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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아ㅏ아아아아아아앙ㅇ아
왜 다들 내공지를 집중해서 안읽은거야아!!!
5시40분 부터 6시까지 20분!!
이게 20분동안한다는거엿자냐!!!!
바부들..ㅠㅠ
나도헷갈리게 썻으니까
이번에 인증한거 똑같이 인증한번더할께 그때는 10분동안만이닷!
인증 댓글보면 무슨 남신여신강림한줄..
오빠잘생긴건 나도 인정,,,
하지만 난 아니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흥흥흐우흐웋응ㅎ으후우륵후구ㅡㅎ
스토리 쓴지오래됫다 스토리 꼬우꼬우
[Say you love me]
솔직히 터 놓고 말해 영구가 나한테 호감이 있다 느낌이
근데 개도 맘은있어도 친구로 지낼려하는거 같아보였거든
설레진 않았어도 좀 싱숭생숭했어..
영구가 3년전 같이다닐때도 나엄청 좋아하다가 내가 지훈이랑 너무 잘사겨서 혼자 포기했었는데
한번 좋아햇던사람은 쉽게 다시 호감가지않나...
좀 얘가 날 욕하면서도 챙길꺼 다챙겨주는것 같기도하고..
집까지 노래들으면서 왔어
영구 버스기다려주고 집들어갔다
영구가 나한테 고백하거나 더 잘해주는건 없었음
평소처럼 욕하고 꼽주고ㅋ;
아 그리고 내가 럽실에다가 안적었구나
오빠생일때 내가 지갑사느라 돈을 다 썻거든?
그래서 월급날까지 돈이 하나도 없었어.. 오빠가 다냈음 ㅜ
미안해 죽는줄알았어
택시비, 밥, 영화, 카페, 안내는게 없었어
솔직히 오빠한테는 껌값이라해도
하여튼 내가 한~참돈이 없었어..
그래서 오빠한테 월급들어오면 밥 비싼거 쏜다고 그러고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 월급날이 딱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ㅋ
퇴근끝나자마자 동네로 날아갓지 헤
오빠만났어!!
"헤헤 뭐먹고 싶어 말만해ㅎㅎ"
"음....아웃백?ㅋㅋㅋㅋㅋㅋ"
".....;아....아웃백?"
"ㅋㅋㅋㅋㅋㅋ장난이야 뭐먹을까"
근데 내가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움ㅋ,,
"아웃백..가자!!!"
"오빠괜찬아 다른거먹자"
"아냐 아웃백까짓거! 가자!"
이렇게 정말 우리걸음은...아웃백으로 들어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풍후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놕 ㅅㅂ 내돈 ㅠㅠ이거쓰면 한달 또 거지처럼살아야되는데 허겋거덕ㅎ겋
하지만 표정은 ㅈㄴ 괜찬다는듯 아무렇지않은척ㅋ
2인세트메뉴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아웃백 두번째로 가봤음....비싸서 평소에 엄두도 못냇엇는데...하..
맛? 맛잇엇지...근데 배도 안참 ㅡㅡ 양도 적어
그래도 나름 분위기있게 먹고 나왔어 계산하는데
7...7.만원이...무려 7만원 헝헝헝
손이 덜더럳ㄹ덜더럳럳럳러덛덜덜덜
카드 내미니까
"할인 카드가 뭐뭐있어요?"
"ㅇㅇ멤버쉽카드 @@카드 ##카드 등등 있어요~" -직원
"어? 나 ㅇㅇ멤버쉽카드있는데" -주원오빠
"ㅇㅇ멤버쉽카드는 10프로 할인되서 7000원할인되세요 ㅎ^^ㅎ" -직원
"올 ㅋㅋㅋㅋㅋ줘바 할인받게"
"꺼내기 귀찮은데..그냥 내가 쫌잇다 칠천원 줄께 가자"
와 이말 듣는데; 무슨 내가 거지도 아니고 내가 왜 돈을 받아야함?ㅋ;
내가 밥사는데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밥도 컵라면이런거밖에 못먹는단말야 돈없어서;
물론 오빠한텐 자존심상해서 말안하는데 진짜 어이없더라
"내가 무슨 거지새끼도 아니고 돈을 왜 받아; 그냥계산해주세요"
"아진아!!!!!오빠가 미안해 ㅠㅠ 그런뜻아닌데.."
"아됐어 내가거지야? 오빠한테 돈을 왜받아?"
"아니... 할인 받으나 내가 주거나 똑같을줄알았어..잘못생각했어 미안해.."
"됐어"
"아아ㅏ아아아아아앙~아진아~ 어디가아!!ㅡㅜㅜㅜ"
"아진아 ㅠㅠㅠㅠㅠㅠ오빠가 미안해... 진짜 해달라는거 다해줄께...웅??"
"진짜 ㅡㅡ?"
"응응!!말만해!"
뭘 부탁할까 하다가 좀 억지 부리고 싶엇어
마침 달이떳네?ㅋ
"달따와"
"으으응...?"
"달 따오라고"
"어...달? 어 쉽지~ 따올께!!"
"당장"
"어..달은 좀 난이도가 높아서 일주일걸려.. 담주금요일 이시간에 달따서줄께"
"못 따오면 어떡할래"
아니 너무진지한표정으로 따올수있다 저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겻는데
지금은 화난상태니까 안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오빠얼굴맘껏만질수있게해줘"
오빠가 얼굴만은 못만지게해..
황토팩으로 피부관리한데.. 엄마가 피부관리사니까..
피부관리받는데 만지면 여드름난다고 못만지게함 ㅡㅡ
"어어..?? 알겠어!!!!! 따오면 못만진다?"
"ㅋㅋㅋㅋㅋㅋ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오빠 얼굴맘껏 주무를 생각에 들떳어
"일요일날 아쿠아리움갈래?"
"올 완전좋지 ㅎㅎㅎㅎㅎㅎㅎ헤헤헤"
"아쿠아리움 진짜오랜만에 간다 ㅋㅋ"
"나도 ㅎㅎㅎㅎㅎㅎㅎ 오빠영화보자 나 보고싶은거있어"
"어.....아진아 오늘 할머니 생신이라 일찍가야될꺼같은데 할머니집으로가서.."
"엥?,, 그럼 나 지금 집가..?"
"오빠가 걸어서 데려다줄께 영화는 내일 아침 일찍 만나서 조조영화보자"
"잉...아침에 인나기 힘든데"
"안일어날꺼야?"
"일어날께 ㅠㅠㅠㅠㅠㅠ"
"주말에 신나게 놀자!"
"토요일은 영화보고 놀고 일요일은 아쿠아리움가고 ㅎ헿헤ㅔ헿"
"좋아?"
"짱좋지! 오빠 내일도 늦기만 해봐"
"안 늦어!!!"
"나진짜 오빠 약속한번만 더깰땐 끝이야"
"......장난이라도 말 그렇게 하지마"
"오빠가 약속깨지마 아니, 내가 약속 깨지말라한적있어? 맨날 기다려기다려 그러고 안오잖아"
",..."
"약속을 못지킬껏같으면 미리 말을 하라고 미안하다고 못만날꺼같다고 왜 맨날 기다리라하고 안와"
"....난 일빨리처리하고 널 늦게라도 보고싶어서..근데 일은 내맘되로 빨리되지않구.."
"그럴땐 약속을깨 차라리"
"알겠어...미안해 ㅠㅠ"
"뀨악!!!!!!오빠 똥꾸야"
"뭐..뭐???똥꾸!!!?!?"
"똥꾸!!!!!"
내가 택시타고가는것 보단 걷는거 완전좋아함...
물론 혼자걷는거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불금에 일찍들어가니까 몬가 아쉬운거야..
"지금?"
"웅...불금이자넝"
"안되 늦었어"
"오빠가면 몰래 나갈꺼야"
"빨리 들어가"
오빠가 뽀뽀해주고 집들어가라고 지켜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를 굳이 만날생각은없었는데
오빠 골탕먹이고 싶어서 그런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라 들어가는척햇다가
다시 나와 보니까 오빠아직도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오빠 집문 앞까지 와서 집들어가는거 지켜봣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빠 만나면 너무행복햇어
약속깰땐 너무 밉고..
그래도 다신안그러기로 했으니까 ㅎ헤헤헤
집들어가서 빈둥빈둥 하다가 잤어
다음날토요일에 아침 9시에 일어났다 주말에 9시에 일어난다는건 기적과 같은일이야 ㅋ
핸드폰을 보니 응? 연락이안와있어
전화했는데 안받아
내가 먼저 인낫나 싶어서 그냥
난 준비가 오래걸리니까 먼저 준비ㅣ하면서 기다려야지 키키
하고는 먼저 씻고 밥먹고 화장하고 옷입고하니까 무려 2시간이 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아직도 자나 ㅡㅡ
누어서 딩굴딩굴하다가 1시간 잠들엇어
일어나서 다시 전화했어
첫댓글 하ㅡㅡ 오빠 한번씩 저렇게 잠수타고 약속 안올때 진짜 밉다ㅠㅠㅠㅠ
헐?머지..?
헐
또모야!!
오오오오!! 무슨일이지!?
헐뭐야
헐...?
또뭔일이지...;;
헐머임
또뭐야도데체..
뭐지이
ㅇ..음..???!!!
헐..뭔일이야
뭐지 왜 안받아?? 언니 진짜 예뻐!!!!!ㅠㅠㅠㅠㅠ 슬프게 그러지마
네..?전화기가꺼져있다고요..?왜지요...무슨일이지요..나의준비시간을헛되이할건가요...ㅠ
언니 나 나는팬더다 에서 닉바껐응><♥
뭐지.. ㅜ
뭐야...ㅋ
헐
헐...뭐야...ㅠㅠ
영구오빠만나러가는거야!!!!!
헐....
헐뭐야.....약속지킨다면서ㅠㅠㅠㅠ
어머...이럼안되지..!또약속깨면어떻게해
나닉바꾸구왓어ㅎ재효가안재효자몽이김자몽이얏어!나기억해듀...♥
헐뭐야또깨...?
헐:;;;;뭐지....
헐...뭐지?
오빠자꾸약속깨고그러는거아니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21 20: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22 11:14
뭐임?또그러는거임?아 그런거면 개때리고싶은데
뭐지ㅠㅠㅠㅠ?
헐..
헐 화나겟다
자나???맨날약속깨.....
헐뭐야
전날 안그런다해놓고 하루도 안되서 또ㅜㅜ
왜그러지ㅠㅠ
헐뭐야
아뭐지
왓더?????
진짜싫다 개......ㅋ
헐 뭐지요 헐헐
헐뭐다..
속상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