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STAYC 재이
티비돌리다가 이거보고 눈물날뻔해서
여시들두 보라고 가져와봤어.
맥락없는 혐오금지!
자막이 허얘서 잘안보여 ㅠ
모바일 여시들은 밝기밝히고 눌러서 봐줘ㅠ
이 다큐는 박경림이 그때 출연진들 한명한명 찾아가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1. 양동근
죽을 생각까지 했다는 양동근.
본인에 대해 말하기를 연기 기계 였다고함.
대본오면 캐릭터분석하고 그에 맞게 연기하고
그 과정을 아역시절부터 기계처럼 했다고...
2. 장나라
심각하게 수면시간이 부족했던 장나라..
논스톱팀이 다른 스케줄하는 장나라를
픽업해와서 촬영에 넣을 정도로 바빴다고함..
타 방송에서도 전성기시절 얘기하기를
너무 사람이 잠을 못자니까 정신이 없어서
작은일에도 벌컥 화내고 그랬다고함..ㅠ
3. 박경림
당시 섹션티비 자료;;; 사람 과로로 쓰러졌는데 쓰러지는 미방송분 장면 + 병원까지 따라가서 카메라 들이대야겠냐고...;;;;
(근데 이 썰푸는 조인성도 저때 시트콤중간에 드라마 피아노도 동시에 찍었대. 그래서 그때쯤 논스톱 분량이 적었다는 얘기로만 언급됐는데 아는 여시들은 알겠지만 시트콤이나 일일드라마찍는사람들 인터뷰 보면 스케줄 조온나 빡빡함.. 나문희쌤은 하이킥촬영 첫날에 새벽까지 촬영하길래 관둘라고 그랬다 그러셨구 장나라는 해도해도 일이 안끝나더라고 얘기함)
4. 이민우
구조조정대상이라는 소리 듣고 충격먹었던 이민우ㅜ
그때 당시 이민우도 어렸을텐데 그걸 면전에다;
5. 김정화
일기장에만 속내를 털어놨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활동초기.
그리고 뒷부분에선 나중에는
어머니가 암투병까지 하셨댔음.
그래서 활동 중단하고 같이 병원다녔대.
박경림 만나자마자 꺼낸 말이
'언닌 그때 언니모습이 기억나? 나는 내 모습이 기억이안나. 그때는 어떻게하면 편히 죽을까하는 생각도 했었어.' 라고 해서 박경림이 그런생각 가지고있었는줄 몰랐다고하면서 속상하고 안쓰러워서 그랬는지 눈물펑펑쏟음ㅠㅜ
그와중에 경림언니는 너무 속깊음 ㅠㅠ
본인도 엄청 전성기때라
스케줄 힘들어서 쓰러졌으면서 ㅠㅠㅠ..
**
MBC스페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 이야!
이렇게 내용이 슬프지만은 않어!!!
내가 이런 부분만 가져온거임!
문제시 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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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왜이리도 가슴아프냐
와 난 덕분에 너무 즐거웠는데 ...다들 이런 아픔을 가지고 연기했다는게 넘 대단하네..
헐.. 다들 각자 문드러져 있었구나
그때 논스톱 보면서 대학생활 꿈꾼 사람 많았는데 인생이란...
장나라는 그때도 아파보이긴 했는데 진짜 죽을 정도로 아팠을줄은 몰랐다
시대의 아이콘이라 장나라처럼 되고싶어했는데 다들
글구 항상 경림언니는 너무 좋은분가타
와 뉴논스톱보면서 나도 저렇게 즐겁게 대학생활하고싶다 했었는데...각자의 내면은 힘들었었구나
ㅠㅠ눈물 줄줄
장나라 저때 다크 장난 아니었고 눈이 반쯤 감겨있던것 기억남 근데 잠못자서인줄 몰랐지ㅠㅠ
헐 방송환경이 진짜 열악했나보다.....ㅠㅠㅠㅜ
다들 그 고통속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줬구나.. 눈물난다..
자막 저게 최선인가 가독성,,,, 최악이다
다들 고샐 진짜 많잇구나 ㅠㅠ
ㅠㅠㅠ눌러서 밀면서 봐..흑흑..미안혀 ...
@곽시양 글쓴여시는 하나하나 캡쳐하느라 고생많앗어 ㅠㅠ 글 잘봤어 덕분에 저거는 방송국놈들한테 하는 말,,ㅠ
와 충격적이야..
슬퍼 ㅠㅠ 김정화.....
프렌즈도 챈들러 캐릭너무너무 좋아했는데
그 배우는 약물중독때문에 몇시즌이 머리속에 사라지고 없었다고 하고..
넘 슬퍼
방송 보고 너무 가슴 아팠음...다들 찬란하게 보내야하는 청춘인데 각자의 사정으로 제일 힘들었던 때였다는 게 너무 슬프더라...고 정다빈은 어땠을지 너무 궁금하면서도 정말 힘들어했던 사람 중 하나였을 거라는 생각에 또 슬펐음...
다들 이렇게 힘들게 사는구나...
나만 힘든게 아닌걸까.... 저런 이야기들 너무 의외라는 생각도 들고 안타까우면서도
내 삶도 저렇게 그때는 참 힘든 시기였다고 되돌아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슬프다,,, 하루라도 제대로 못자면 하루종일 힘든데 그걸 일주일 넘게...
나도 박경림이 김정화랑 얘기하면서 울따 같이울었어ㅜㅜㅜㅠ 맘아프더라
인생은 멀리서보면희극 가까이서보면비극이라더니 ㅠㅠ 괜히속상하네 나는 저거보면서 20대의꿈을키웠는데
저때 기억나 연예가 중계에서 박경림 과로 병실 찾아가고 문앞에 원빈만 들어오라고 붙여놨었나..진짜 지금생각하면 그때 박경림은 완전 사회초년생이고 아기인데 당차고 의연하고 유연하게 대처했었음....
난 이 방송 보면서 박경림한테 입덕함..
쓰러질 정도로 힘들었던 때인데도 부정적으로 추억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주더라ㅠㅠㅠ 단단한 사람 같아
덕분에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진짜 보는내가 숨막히는 일정이다 ㅜㅜ 저때 스탭들도 다 고생했겠지..촬영쪽은 스탭도 엄청 빡세니깐 ㅜㅜ 다들 고마웠어요
논스톱 보면서 대학생활은 저렇게 즐겁겠구나 생각했지만 실제 대학생활은 힘들었는데
저걸 찍는 배우들도 힘들었구나... 삶은 그냥 힘든거같다
사람사는거 다 똑같구나 싶어서 . 나쁜얘기인데 위로가 되는 것 같기도하고...
다들 행복하길
저걸 저렇게 굳이 찍었어야 했을까..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구조 참 이상해 아직도 똑같지 ㅋㅋ 사전제작좀 하라니까 여론신경쓴다고 쪽대본에 쪽편집.. 일하는사람만 나가죽음
충격적이다..
무대 뒷모습을 본 기분이야
너무 현실적이게 즐거워보이는 장르라 더 극명하게 다가와..
그냥 ....생각이 많아지네...
사람 하나하나 살펴보면 안 아픈 사람이 없어 연예인이라고 다를까
너무충격적...
나도2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보니 내 20대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보다 저렇게 힘들고 아프고 치열하고 불완전함에 두려워했던 시기인거 같아
30대가 되서 이제 여유가 생기는게 너무 기뻐
20대의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많이 아프고 힘들시절을 잘버틴 모두가 대견하다
지난주에 박경림 쓰러지는장면나오는데 진짜 서있다가 바로 넘어가더라 ㅠㅠㅠㅠㅠㅠㅠ 조인성이 잡아줬는데 ㅠㅠㅠㅠ 진짜 힘들었겠구나 싶었음 다들 고생많았음
티비 돌리다가 김정화 부분 보다가 오열함 ㅠㅠㅠ ㅔ
맥락없는 혐오댓 하니까 생각난다 이거 첫화 보고 너무 슬퍼서 지인들한테 말해주는데 듣다가 중간에 근데 연예인들 자기가 선택한거고 돈을 그만큼 받는데 그렇게 죽고싶고 힘들고 이해안돼 라고 말하는데 진짜 충격이였음.. 나도 연예인들 티비 나와서 맥락없이 우는 소리 하는 거 불편할때가 있지만 이 다큐멘터리는 동일한 주제로 얘기를 풀어낸건데 보지도 않아놓고 말그대로 맥락없이 혐오하는데 원래 내가 알던 사람인가 싶었음.. 구러면 어떤 사람이건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면 무조건 행복한 감정만 느껴야하나 싶고 아무리 그래도 연예인도 사람인데 너무 각박하다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