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의역 있음
아드리안 클락은 존 맥긴이 현대 프리미어리그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징을 혼합한 선수라고 말한다. 아드리안 클락은 이번시즌 팀의 전술 설정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들을 살펴본다. (맥긴은 17편)
에너지, 결단력, 퀄리티
프리미어리그 데뷔 4개월만에 맥긴은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만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12월 사우스햄튼전 발목이 골절되기 전까지, 맥긴은 아스톤 빌라에서 3골을 넣으며 시즌초반 큰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서의 맥긴의 영향력은 엄청났고 딘 스미스는 맥긴이 부상당하자 그가 선호하는 433 포메이션을 버리고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가야 했다.
아스톤 빌라에서 맥긴의 중요성은 엄청나다. 왜냐면 그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경기에 기여하는 올라운더이기 때문이다.
맥긴은 왼발잡이지만 3미들의 오른쪽에서 뛴다. 그는 특정한 유형의 미드필더로 식별될 수 없다. 그는 열심히 뛰고, 태클하며, 기회를 만들어내며, 공을 갖고 달리며, 골문을 위협한다.
여러 면에서 맥긴은 중앙 미드필더에게 이 모든 것을 요구하던 과거에서 온 것 같은 선수다. 그는 온더볼, 오프더볼 모두 우세하다.
또한 맥긴은 팀 동료들을 끌어올린다. 비록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맥긴은 90분당 10.8km를 뛰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적으로 그는 열정적으로 필드 위를 뛰어다닌다. 그리고 빌라가 앞서있을 때 상대팀 박스로 계속해서 침입하려고 한다.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팀에 이점을 안겨준다. 맥긴이 출전할 때 빌라가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잭 그릴리쉬를 전진배치 시킨 이후, 감독 스미스는 중앙 미드필더의 최고 조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코너 후라한, 더글라스 루이즈, 마벨러스 나캄바, 대니 드링크워터까지 기회를 줬지만 아무도 주전자리를 얻지 못했다.
맥긴의 부상 이후 미드필더는 빌라의 가장 약한 지역이 되었다. 하지만 그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그는 라인업에 가장 먼저 적힐 이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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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경기 많이 못보셨을테니 헨더슨, 코바치치랑 비교 그래프 넣어봤습니다. (출처: 텔레그래프(Opta 스탯 반영))
첫댓글 퍼기경이 인정한 재능
스코틀랜드도 중원 진짜 좋은 듯
2부에 있을때 맨유가 데려왔으면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릴리쉬보다 더 원하는 선수
누구랑 스타일이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