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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직장인 2년 차 바닐라라떼입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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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연차가 쌓일수록 토익이나, 토플 등의 단순한 영어 점수보다는
실제 회사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회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정말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취업하겠다며 발악하며 딴 토익 점수는 입사하자마자 한낱 종이 쪼가리가 되어버렸고~
토익 점수에 목 매달지 말고 스피킹이나 좀 해놓을 걸 하는 부질없는 후회만 하고 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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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회화라도 하려고 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대한민국 직장인분들 모두 공감 하시죠??ㅋㅋ
사실 저도 새벽반, 주말반 다 다녀 봤지만,
야근, 회식으로 한 두 번 빠지면 그냥 안 나가게 되고
결국 돈만 버린 꼴이 됐어요 ㅜㅜ
결국,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내린 특단의 조치!!!
제 베프 김양의 강압(?)아닌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ㅋㅋ
화상 영어 프로그램인 로제타스톤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불어를 로제타스톤으로 배우고 있는데
정말 좋다며 저한테 영어를 추천해 줬어요~
여기서 TIP
로제타스톤은 영어 뿐 만 아니라
일본어, 아랍어, 스페인어, 독일어, 불어 등등 현재 30개 이상의 언어를 공부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제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진 잘 하고 있습니다!
고작 일주일뿐이 안됐지만 그래도 저…
하루도 안 빼놓고 지금까지 매일 했어요!!! 기특하죠??ㅋㅋㅋㅋ
그리고, 효과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긴 하지만,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딱 4일째(?)부터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영어하면 발작이 일어나고,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이 생기고,
10년전 발이 밟혔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면서 무언가 분노가 치미는 분들을 위해 ㅋㅋ
생각보다 놀라운 효과를 궁뒤팡팡 보여주고 있는 로제타스톤 리플렉스를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이해하기 쉬우시라고 그림 위주로 설명 드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로제타스톤 리플렉스 제품 외관 -_-!
제품은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전 친구가 좋다고 강조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선 한 달 짜리로 구매 했어요. ㅎㅎ
(그런데 지금은 할인율 높은 6개월 이상 해볼걸… 하는 마음도 있음돠.)
한 달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6개월, 또는 1년짜리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마이크가 달린 USB형 이어폰만 들어있어요. ㅋㅋ
달랑 이것만 있으면 준비 끄읏!?
(집에 있는 헤드셋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그리고 제품 이용은 바로 요 활성화 코드를 활용하는 건데요.
로제타스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활성화 코드 등록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또 이 활성화 코드만 있으면 인터넷 되는 곳 어디서든지 사용 가능해요.
기간은 만료 되면 자동 소멸된다고 합니다.
연기하거나 일시 정지는 불가능하니 매일매일 열심히 하는 게 왕도입니다.
활성화 코드를 입력하는 화면입니다.
홈페이지가 조금 복잡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헤맸는데 이게 좀 안 좋았어요.
처음 접속하는 분들은 분명 쫌 헤매실 듯한데;;
아무래도 글로벌 브랜드이다 보니 사이트가 글로벌 스타일인 것 같아요.
암튼,
로제타스톤 홈페이지(http://reflex.rosettastone.com) > 우측 상단 ‘로그인’ > 왼쪽 ‘지금 시작하기’
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간단하게 이름, 닉네임, 활성화 코드 정도만 입력 한 후 다음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첫 화면이 등장합니다.
리플렉스 프로그램은 발음 교정, 회화 스킬, 미국인과의 대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Skill 단계(발음 교정) : 한국인이 발음 하기 어려운 단어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발음 교정하는 단계
2. Rehearsal 단계(회화 스킬) : 3D 시뮬레이션으로 상황별 회화 연습 단계
3. Studio 단계(미국인과의 대화) : 미국인 코치와의 1:1 실전 회화 단계
솔직히 처음 시작할 때 좀 두근두근 거려요. ㅋㅋ
그럼 이제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단계별 섹션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겠습니다.
아참!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 하기 전에 마이크 볼륨 확인은 필수입니다!!
1. Skill(발음 교정 훈련)
먼저 첫번째 단계는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발음이나,
구별하기 어려운 유사한 단어들을 연습 할 수 있는 섹션입니다.
(R과 L 구별이 대표적)
위의 그림처럼 네모난 박스가 나열된 그림이 나오는데요.
노란색과 초록색 상자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각각 다른 단어를 들려줍니다.
언뜻 들으면 똑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단어에요.
예를 들어 노란색은 Rise, 초록색은 lies와 같이
미묘한 차이가 있는 유사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발음을 듣고 난 후에는
오른쪽에 흩어져 있는 4개의 하얀색 상자들의 단어를 확인한 후
노란색과 녹색 중 동일한 단어로 상자를 끌어오면 됩니다.
하얀색 상자들도 마찬가지로 마우스를 갖다 대면 앞서 들려준 2개의 단어 중
하나의 단어를 들려줍니다.
앞에서 들었던 노란색과 발음이랑 같으면 노란색 상자에
녹색과 발음이랑 같으면 녹색 상자에 해당 하얀색 상자를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사실 처음에 이쯤이야 했는데,
막상 하다 보니 쉽지 않더군요..
저 첨에는 수도 없이 무한 반복했어요;;;;;;ㅎㅎ
단어 학습이 끝나면
이어서 앞에서 배운 단어를 문장 속에서 다시 한번 구별 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전체 문장을 한번 쭉~ 들려 준 후,
문장이 단어 별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앞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문장 속 단어와 동일한 하얀색 상자를 찾아 끼워 맞추면 끝!!
틀릴 경우 상자가 합체 되지 않고 쓩 날라가 버립니다. ㅋㅋㅋ
이렇게 동일한 발음을 여러 번 듣고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음의 차이점을 구별하게 되는 거 같아요.
1단계는 보통 한 5분 정도 걸려요.
2. Rehearsal(3D 상황 별 회화 연습)
2단계 리허설은 상황에 따른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연습하는 단계입니다.
전 커피를 주문하는 상황이 나왔어요.
검색해보니 커피숍 말고도, 꽃집, 비행기 안 등 다양한 상황이 나온다는데
전 아직...커피숍 밖에 못 가봤어요...ㅠㅠ
언제 커피는 그만 먹고 꽃 사러 가나--;
손님 입장에서 커피 주문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젠 외국가서도 굶어 죽지는 아니 목 말라 죽지는 않겠..ㅋㅋ
몇 일전 판에서 뜬 글을 보니
구가 스타벅스에 가서 카라멜 마끼야또를 시키며,
‘without 생크림’이라고 당당히 외쳤다는데…
네, 전 안그래야죠.
안 그럴 자신있습니다!! ㅋㅋ
수업 방법은 먼저 배우게 될 전체 대화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들려 줍니다.
그리고 다시 처음 상황으로 되돌아가서 한 텀씩 끊어 학습하게 되는데요.
먼저 점원의 질문과 손님의 대답을 한 set씩 들려준 후,
삐~ 소리가 나면 손님의 대답 부분만 따라서 발음하면 됩니다.
발음이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혹은 단어를 하나라도 빼먹으면
정확하게 얘기할 때까지 통과되지 않는데요.
a 빼먹는 것 조차 얄짤 없어요.. 휴 꼼꼼하긴 ㅋㅋ
만약 여러 번 했는데도 계속 틀리 경우에는
반복하거나 문장을 끊어서 연습시켜 될 때까지 연습 시켜줍니다.
계속 통과가 안되면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교정해 주는 부분에 합격 드립니다. ㅋ
또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에는 본인이 했던 발음과 원어민 발음을 차례로 들려줘서
자기 자신의 발음에 대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녹음까지 되는 치밀한 꼼수!)
이렇게 연습이 끝난 다음에는 마지막에는 실제로 커피숍에서 직원과
직접 대화 하는 것처럼 끊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연습 합니다.
리플렉스 마지막 코스만 남았습니다.
(몬가 롤플레잉 게임처럼 한 단계 한 단계)
2단계 리허설 부분은 한 10분 조금 넘게 걸립니다.
3. Studio (미국인코치와 1:1 실전 회화)
마지막은 미국인 코치와 일대일로 직접 회화할 수 있는 섹션입니다!!!
화상 영어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스튜디오 코스 때문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솔직히 다른 화상 영어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외쿡인과 매일 대화할 수 있다는게 참 매력적이네요+_+
과외 받는 거 같기도 하고.ㅎㅎㅎ
첨에는 이 부분이 가장 기대가 크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짜 바짝 긴장도 됐어요.
외국인과의 만남이라니!! ㄷㄷ (컴퓨터 상이긴 하지만...)
오째든 잠시 기다리라는 표시가 나오더니…
뙇!! 원어민 선생님 등장, 두둥!
(가끔 로딩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 주로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하는 편인데요.
한번은 야근해서 새벽에 했는데도 원어민 코치 수업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시차가 있으니 그쪽은 새벽이 아니겠지만^^;;
오쨋든 24시간 시간 제약 없이 내가 편한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 상황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런 화상 영어의 가장 큰 장점인 듯 해요.
코치와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바로 본격적으로 수업을 합니다.
참고로 로제타스톤 코치들은 전부 미국인이래요!
(not 필라피노)
수업 방식은 앞에 리허설 부분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분명 앞에서 연습한 내용인데도 외국인이랑 실시간으로 대화하니깐
느낌 자체가 확실히 다르네요.
처음엔 리허설처럼 코치가 점원 역할을, 제가 손님 역할을 맡아서
대화를 했습니다.
실시간 채팅으로 코치랑 대화가 가능하니 피드백 받는 것도
OK!
그런데, 갑자기 이날 이 원어민 코치가 역할을 바꿔서 해보자고 해서
살짝? 아니 실은 진짜 많이!!! 당황 했습니다.
앞에서 손님이 주문 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점원의 질문을 잘 듣지 않았는데
갑자기 시키니 당황할 수 밖에…;;;; ㅎㅎ
(이런 것이 주입식 교육의 폐해…ㅜㅜ)
그래도 기억을 더듬으며 무사히 잘 넘어갔습니다.
코치 왈, 엑셀런트~! 굿잡~!
(오랜만에 듣는 창찬, 진짜 기분이 좋았음… ㅋㅋ)
점원이랑 손님 역할을 바꿔서도 이야기 하니깐
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표현법을 배울 수 있어 더 좋긴 했지만
나 당황했잖아!!! 앞으로 그러지 말아주세요. ㅠ
하지만 그 다음날부턴 상대방 대화까지 초집중하고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나…
코치는 할 때마다 매일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동일한 내용이라도
코치 스타일에 따라서 다른 포인트로 공부할 수 있고,
피드백도 다양하게 받을 수 있고,
또 여러 사람의 발음을 들어 볼 수도 있고.
실수해도 민망하지 않고ㅋ
암튼 이태원을 걸으며 만나는 무수한 외국인들과
계속 짬내서 프리 토깅하는 기분?
이렇게 원어민이랑 1:1 대화까지 끝나면 정말 끝!
이렇게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는데 약 30~40분 정도 걸리는 듯~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서 매일 하기에도 부담이 덜 하네요~
기본적인 트레이닝은 여기까지 인데요..
그 외에도 간단하게 영어 관련 게임들도 할 수 있습니다.
맛보기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 부록
로제타월드
로제타월드는 쉽게 생각해서 영어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종류는 빙고 게임류의 PLAY,
다른 사용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게임하는 TALK,
다양한 유명 동화를 읽는 이야기 활동 EXPLORE
총 3가지인데요.
전 그 중에서…
PLAY 게임이 젤 재미져요..ㅎㅎ
지루하지도 않고 공부도 되고~
그래서 주로 요것만 합니다~
시, 동화, 이야기 등등을 1~2분 정도? 들려주면~
잘 듣고 있다가 들었다 싶은 단어들을 클릭해주면 되는데요.
요게 단순한데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ㅋㅋㅋ
(몬가 오기 발동)
파트너랑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TALK도 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하고 싶을 때 파트너가 없어서 아직은 한 번도 못해봤어요.
다른 외국인들과도 대화하고 싶었는데, 요 부분 많이 아쉬워요..
그리고, 로제타스톤 어플도 있더라구요.
SKILLS랑 READER 이렇게 두 파트뿐이 없긴 하지만~
뭐 바쁜 날 접속 못하게 되는 경우 서브로 활용하기에는 적당한 듯 합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로제타스톤 리플렉스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하며
오늘의 리뷰를 마칠까 합니돠!!
총평
장점 |
1. 별도의 설치 없이 웹 상에서 학습 가능 2. 반복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음 교정과 다양한 표현 학습 가능 3. 하루 30분에 회화 공부 끝(인내심이 부족한 나 같은 사람에게 딱!) 4. 24시간 언제든지 학습 가능(새벽에도 가능ㅋㅋ) 5. 바쁜 직장인, 대학생 영어 회화 프로그램으로 적합 6. 매일매일 원어민과 맞춤형 1:1 대화 가능(회화 학원에서는 꿈도 못 꿀...) 7. 자기 스스로 학습이 가능 (한번 시작하면 연기, 일시 정지 불가능 -> 혼자 하지만 스스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 |
단점 |
1. 로제타월드 TALK 부분에서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게임의 경우 파트너가 없어 학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2. 원어민 1:1 대화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스튜디오 섹션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사실 조금 더 길었음 하는 바람, 따라서 빼먹지 말고 꼬박꼬박 할 것!!ㅋㅋㅋ ) |
저 같은 시간 없는 직장인 회화 공부용으로 적극 강추하며
드디어 오늘의 리뷰 끄읏!
당신의 성공적인 닥취!! 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에서 닥취(닥치고 취업)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이게 뭐양 ?
광고?!ㅎ
티안나게 광고하든지 ㅉㅉ
ㅋㅋㅋ 저도 이거 하는데 전 잘하고 있어요 ㅋㅋ
리플렉스 하시는 분이 여기도 계시는 군요~ 우리 열심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