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쁜 작업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작업실에 나가 하루 종일 일에 몰두하곤해서 음악 들을 길도 없기에 자그마하게 들리는 에프엠이라도 들어보려고 적응 중입니다.
점심시간 전에 김기덕씨가 방송하는 프로에 CF 배경음악 찾아주는 코너가 있는데요.
재미났던건 얼마전 "benny benassi- satisfaction" 을 들려 주는 겁니다.
이거 웬떡이냐? 하며 좋다구 듣는데 마지막 멘트가 그야말로 쥑이더군요.
"음악의 쟝르는 트랜스라는 건데 음악을 들으면 계속 반복되는 반복성에 환각현상을 일으킨다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ㅋㅋㅋㅋ
그 곡이 트랜스도 아니거니와. ... 그저 트랜스는 환각쟁이들의 음악으로 인식되게끔 설명을 하시더군요.
문화관광부랑 짜고치는 고스톱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ㅎ
"Hypnotica"앨범을 샀는지... " Time" 도 들려주시더군요.
한동안 suck 좋은 음악 감상이 될 듯.ㅋㅋㅋ
생각해보니 그 분 신파극의 주인공같아요.
아는 것도 매우 많으시더이다.
에이....씁쓸함 가득.
동료에게 씨디 구워줬는데 매우 난해하다고 하는군요. ㅎㅎㅎ 새뤼쓰빽쎤! 가사가 진하다는데?? 히히! 암튼 또 한명의 일렉트로 입문자를 만들게 될지, 찬바람 쌩~날릴지... 궁금해지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트랜스가 몽환적인건 인정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쟝르예요. 환각으로 오해받는거 화남. ㅎㅎ
첫댓글 저도 요즘 잘때 라디오 켜놓고 자는데 소니 무슨 하튼 쫌 꾸린 라디오거든여...그게 주파수 마추는게 휠 처럼 되서 마추기 힘든게 문제 ㅠ
그래서 김기덕=볼케이노 입니당..!!!ㅋㅋㅋ
동료에게 씨디 구워줬는데 매우 난해하다고 하는군요. ㅎㅎㅎ 새뤼쓰빽쎤! 가사가 진하다는데?? 히히! 암튼 또 한명의 일렉트로 입문자를 만들게 될지, 찬바람 쌩~날릴지... 궁금해지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트랜스가 몽환적인건 인정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쟝르예요. 환각으로 오해받는거 화남. ㅎㅎ
그런데 말이죠. 사람 심리가 희한한게, 그렇게 말 하고서는 뒤에선 그런 음악 좋다고 다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