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여행의 장단점

[곰돌이]

* 2008년 보험 커버 국가

독일,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키프로스, 크로아티아, 덴마크, 스페인,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지브롤터, 영국,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마케도니아, 몰타, 모나코, 모로코, 노르웨이,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체코, 루마니아, 산마리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스위스, 튀니지, 터키, 바티칸

짐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배낭 여행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여행기간 내내 커다란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도시에 처음 도착해서 숙소를 구하기 까지 늘 배낭을 지고 다녀야 하며, 도난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자동차 여행은 그냥 트렁크에 넣으면 끝이다. 실제 자동차로 여행한 사람들의 가장 큰 만족은 돈도, 여유도 아닌 짐으로부터의 해방이었다. --> 그러나 차도 관리문제가 뒤따르게 됩니다. 리스가 새차라 고장이 아니라 주차. 캠핑장 아니면 숙소를 정할때       주차시설이 있는 곳을 찾아야 되므로 제한을 받게 됩니다.

촌티를 벗을 수 있다.

유럽 배낭여행자의 대부분의 여행이 못 씻고 피곤한 몸으로 거리를 돌아 다녀야 한다. 자동차 여행도 가끔은 이빨조차 닦지 않고 시작하는 하루가 있지만 차 안에 있으니 뭐.. 이런저런 얘기보다 차로 다니면 없는 것 보다 폼 난다.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

기차는 시간이 생명이다. 이는 기차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상대적으로 단점이 되기도 한다. 자동차 여행은 원하는 시간에 출발하고 원하는 시간에 쉴 수 있다. 만약 서울에 온 일본 관광객은 명동에 있는 호텔에서 압구정, 남대문을 구경하고 서울의 야경을 보러 다시 버스나 택시를 타고 남산을 올라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차로 가면 된다. --> 배냥여행이나 패키지와는 달리 자동차 여행은 굉장히 유동적인 일정을 가질수 있습니다.(장점이자 단점)       마음에 드는 곳이면 늘리고 , 마음에 안들면 떠나면 되고...

기차가 못 가는 어디든 갈 수 있다.

브뤼헤에서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오스텐드에서 북해를 만날 수 있다. 밤에 바닷가에 줄지어 늘어선 노천 카페에 앉아 마시는 맥주의 기억이 신선하다. 짤쯔부르크의 짤쯔캄머구트, 이탈리아 동쪽의 산 마리노 공화국, 북부 스페인의 안도라 공국 등 기차로 가기 힘든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스위스 여행시 그 진가가 드러난다.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길을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북적거리는 숙소를 찾아 커다란 가방으로 낑낑거리는 배낭 여행자를 뒤로하고, 크라잉 넛의 말달리자를 들으며 라우터브루넨과 툰 호수를 드라이브 하는 기분은 아는 사람만 안다.

     --> 저같은 경우도 파리, 로마같은 대도시 유적지도 기억에 남지만 오히려 호젓한 농촌마을을 지나면서 느꼈던

           풍광들이 더 오래기억되기도 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비슷한 유적(물론 역사적, 미술사적 의미는

            다르겠지만) 을 자주보면 감흥이 시간이 갈수록 약해집니다.

쇼핑이 편하다.

도시마다 카르푸 등의 대형 할인 슈퍼들이 있다. 그곳에서 이동 시간 동안의 먹을 것들,심지어는 기념이 될 만한 것까지 살 수 있다. 숙소에서 빈둥거리다 '우리 바비큐 해 먹을까?'로 주재가 맞춰지면, 나가서 사오면 된다. 팀원끼리 가위 바위 보를 해야 하는 수고가 있긴 하지만 …

차가 좋다.

일반 랜트카로 여행을 할 경우, 보험에 관한 각종 추가금을 물어야 하고 거리 및 지역에 제약이 따르지만, 텍스프리카는 토탈커버리지 보험에 추가 보험금 없이 완전 새 차로 여행할 수 있다.

여자 꼬실 기회가 많다.^^

상상해보라. 가방을 메고 힘들어 하는 한국 여행자에게 한마디 한다. " 한국 분 이시죠? 저희도 숙소를 구하는 중인데.. 같이 구하시렵니까? 그럼 타세요.. " 캬캬.. 폼 나지 않은가? 뭐 본인은 매번 현지의 민박집 삐끼 아저씨로 오해를 받았지만.. 쩝 --> 주 이용층이 대학생이다 보니 이런 유머의 코멘트가 덧붙여 졌군요.

그런데도 가격이 싸다.

기차보다 싸다. 왜 싼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이유는 없다. 몰라서 못한 것이다. 유럽에서 기차패스 비용과 차량 유지비를 맞 바꾸는 셈이지만 숙박, 식사 등등의 비용에서 보이지 않는 세이브가 생긴다.

항상 팀원과 함께 이동해야 한다.

차량의 랜트에서 반납까지 한번 구성된 팀원이 함께 해야 한다. 공동 경비를 포기하고 빠지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몰라도 "내가 낸 회비를 다 돌려줘" 라고 나오는 사람이 생기면 곤란하다. 또 두 사람이 싸우기라도 한다면, 차량 안에서 냉랭한 분위기에 감기가 걸릴 상태가 된다. 자동차 여행 팀의 구성원이 가장 중요하다. 성격, 여행 스타일, 지갑의 두께가 적절히 맞는 사람들끼리 구성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아빠나 엄마가 이끄는 가족, 커플로 이루어진 팀, 동호회 모임 등이다.

운전에 대한 부담이 있다.

하루에 매일 200km 이상 운전을 해야 한다.
일정에 따라서는 500km 이상 운전해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매번 자동차 여행에서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길이 좋고, 차가 좋고, 한국 음악을 크게 틀어 놓으면 할만하다.

--> 최고기록: 하루 1400km 거의 하루 16시간 풀로 운전. 일정을 잘못잡아서 프랑스에서 이태리를 휘감으면서

       베니치아로 들어감(바보)

위글은 조인항공 홈피내용입니다.

* 다음은 다음 카페 드빙의 한회원의 깔끔하게 정리된 일정과 소요경비입니다.

     (여행을 떠나시기전 준비과정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2007 유럽 자동차 여행 ( 2007. 06. 19 ~ 07. 12 )

 1. 이동경로

 Paris -> Luxemburg -> Odense -> Kristiansand -> Prekestolen -> Bergen -> Flam ->

Geiranger -> Oslo -> Stockholm -> Hamburg -> Salzburg -> Hallstatt -> Luzern -> Paris

2. 기대효과

노르웨이 "생얼" 자연 과 오스트리아 "가꾼" 자연 그리고 스위스 "개발" 자연의 아름다움을 비교

감상하는 기회를 갖고자 캠핑장위주의 자동차 여행을 구상

 3.여행 일정

월일(요일)	행   선    지	거 리	시간	비        고
6/19 (화)	인천(08:55)-(동경)-파리(19:45)	km	h/m	7시까지 JAL 창구 집합
6/20 (수)	베르사이유, 미준비물품 구입			자동차 인수지 답사
6/21 (목)	paris - luxembourg	366	03h36
6/22 (금)	luxembourg - kolding	926	08h16
6/23 (토)	kolding - kristiansand	281	06h43
6/24 (일)	kriatiansand - prekestolen	458	07h36	edland,roldal경유
6/25 (월)	prekestolen - bergen	201	05h00
6/26 (화)	bergen - flam	168	02h30
6/27 (수)	flam - geiranger	283	04h39
6/28 (목)	geiranger - oslo	532	08h01	andalsnes 경유
6/29 (금)	oslo
6/30 (토)	oslo - stockholm	535	06h51
7/1  (일)	stockholm
7/2  (월)	stockholm - hamburg	916	10h34
7/3  (화)	hamburg - sazburg	939	08h12
7/4  (수)	salzburg - hallstatt	87	01h11
7/5  (목)	hallstatt - luzern	554	05h54
7/6  (금)	luzern
7/7  (토)	luzern - koblenz	502	04h33
7/8  (일)	koblenz - paris	544	05h01
7/9  (월)	개선문, 에펠탑, 유람선			자동차 반납
7/10 (화)	CDG 출발 (18:10)
7/11 (수)	나고야도착 (13:00) 시내관광
7/12 (목)	나고야(10:00) - 인천(12:05)

              

* 프랑스(파리) -> 독일 -> 북유럽 -> 독일 -> 오스트리아 -> 스위스->독일->파리 순으로 이동하고,

   일정이 촉박할 경우 독일, 스위스 등 역순으로 일정을 취소하고 파리로 직행

4.자동차 여행 준비물

캠핑 용품 (공동물품)

0 텐트등 : 5인용 텐트 (9~10인용), 바닥메트

0 전기기구 : 멀티프라그, 전기코드릴, 멀티탭, 전등(충전식 랜턴)

0 조리기구 : 전기팬(찜(밥)하는 불판, 고기굽는 불판), 코펠, 핫포트

0 전열기구 : 전기장판 (전기담요) 1인용

0 지도책자 : 미쉐린지도, 유럽여행가이드책자

0 식기등   : 그릇2벌, 수저2벌, 도마, 식칼,

0 식용품등 : 쌀, 된장국, 북어국, 라면, 커피, 고추장, 된장, 볶음김치, 김, 밑반찬 

0 기타     : 신용카드 1, 다용도칼, 손톱깍기, 음악CD, 충전기, 알람시계, 빨래줄

0 선물등   : 도움을 받았을 때 간단한 선물( 열쇄고리, 핸드폰줄등)

개인 용품

0 필수품 : 여권, 항공권, 돈, 배낭, 복대(목걸이 지갑), 작은 가방, 운전면허증(2)

0 의복등 : 반팔 상하 2벌, 춘추상하 1벌, 춘추잠바, 모자, 속옷,양말3벌, 수영복

0 신발등 : 운동화 (조깅화), 샌달 (운동화 대용)

0 상비약 : 본인 복용 상비약, 공통약, 비타민

0 침낭등 : 여름용 침낭, 공기베개, 침대시트

0 세면도구 : 수건, 목욕수건, 샴푸, 비누, 치약, 치솔, 면도기, 스킨로션

0 기타     : 카메라, 후라쉬, 선그라스, 선크림, 우비(우산), 사진 5매, 일기장

0 기호품   : 껌, 인단, 과자류, 차종류 등

5. 소 요   경비

0 항 공 료 : 1.117.5 천원 ( 기 지급 )

 0 캠핑용품 :   128.5 천원 ( 물품 구입, 기 지급 )

 0 임 차 료 :   540   천원 ( 백지카드 지급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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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연 료 비 :   200   천원 ( 미 집행 )

 0 생 활 비 ;   960   천원 ( 미 집행,  24일 x 4 만원 )

0  합  계  : 2.946 천원 ( 3.000 천원 출자 )

         출 발 전   경 비 집 행 내 역      

항   목	금    액	내            역	비     고
항공료	1.117.5천원	(항공료600천원+Tax294천원) x5인 *4인	지   급
임차료	528~ 553  ( 540 )	임차료:1190eur (15%DC, 자차,도난보험만 포함) 대인,대물,자손보험: 20eurx19일=380eur 추가운전자보험,입출고수수료,지방세등: 70eur 세금: 322eur (1640eur x 19.6%) 범칙금등: 100~200eur  2062~2162eur x 1280원 * 5명	백지카드지급  (사후정산)
캠핑용품   (공동)	128.5	642천원 * 5명 텐트,메트 : 텐트-180,메트-12 전기기:어댑터-8,코드릴-30,멀티탭-7,렌턴-23 조리기:전기팬-40,핫포트-29,코펠-21 전열기: 전기장판-26 식기등: 도마,칼,가위,그릇,수저,컵등-45 지도,책자 :가이드책자-22, *미쉐린 지도 환급 식료품:쌀,라면,북어국,된장국,된장,고추장,깻잎,김,고들뻬기,마늘짱아지(볶음김치등밑반찬)-73 기타:선물-45,약품-9, 1차회식-47, 2차회식-25	지   급
소     계	1.786천원

   * 기존 답사자 1인의 항공료를  동행자 공동 부담

  환   전

 출자액(3.000천원)중 항공료, 캠핑용품비, 임차료를 제외한 잔액 (생활비, 연료비 )

 일괄환전(유로70%, 노르웨이NOK30%), 스위스는 유로, 스웨덴은 NOK로 환전사용

* 환전액: 3.000천원(송금액) - 1.786천원 ( 지출액 )  = 1.214천원(잔액=환전액)

  0 유로:    680eur    x      1249원 (60%DC)     = 849.320원

  0 NOK;  2.340nok   x       157.81 (20%DC)     = 364.680원(369.274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