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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인라인연합회(KNR)
 
 
 
카페 게시글
━━━ 즐란 후기 스크랩 로드 토네이도!!!
싼타모/오규연 추천 0 조회 161 08.07.27 17:3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오전 6시 10분에 알람이 울리고 아침으로 바나나 하나 먹고

약속장소인 내서농수산물로 출발!

인라인은 배낭에 넣고 잔차로 패달질을 한다.

 

오늘도 외롭게 창녕까지 혼자서 라이딩을 할 줄 알았는데

오늘은 백팔번뇌선배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자전거 점검중이신 백팔번뇌선배님!

 

 

농수산물에서 정자까지 1시간 5분 걸렸습니다.

도천비행장보다는 좀 멉니다.

 

 

자전거를 주유소에 맡기고 걸어오는데 농부께서 농약을

살포중이시더군요. 살살 타야될것같습니다.

 

 

진수님께서 영양갱과 정이 가득한 파이를 사 오셨습니다.

역시 정이 많으신 진수님!

 

 

조국통일님께서 평양산 바나나를 사 오셨습니다.

조국이 통일되어 평양에서 바나나를 살수있는날이 오기를!!!

 

 

백팔번뇌선배님 증명사진!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고글속에 제 모습도 있군요. 

선배님! 니안에 내가 있다가 아니고

선배님 눈속에 제가 있습니다.

 

 

준비 되셨습니까?   숨이 멈추도록....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달릴 준비 되셨습니까!!! 아유레디!!

 

 

작렬하는 태양을 뜨거운 열정으로 녹힐수 있겠습니까?   

도로가 닳아 없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

 

 

진지함과 여유가 뭍어납니다.

 

 

 

자! 서서히 시동을 걸어봅니다.

 

 

아직까진 여유가 많습니다.

 

 

 

 

첫번째 고개도 가뿐하게....

 

 

다들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맨 뒤에서 백팔번뇌선배님께서

에스코트를 확실히 해 주십니다.

 

 

情이 많으신 진수님!

 

 

사람의 인연이 참 묘합니다. 백팔번뇌님 사기사건을 접수해서

수사중인 차도리님!!   혀 좀 넣으세요.ㅋㅋㅋ

 

 

꺽다리 총각 조국통일님!

 

 

여유만만!

 

 

배에 뭡니까?  비상식량!  아님 힘이 넘쳐나는 약물!

 

 

사진이 흐리게 나왔군요. 정다운선배님!  자세 좋습니다.

 

 

선배님! 쭈쭈바 달라고예?

 

임채섭님(좌) 오늘 처음 로드 나오셨습니다. 자주  뵙고싶습니다.

 

 

인사랑선배님!  예전의 열정이 다시 살아나시는것 같더군요.

세상 정말 좁습니다. 마스타11선배님과 잘 아시는 사이시더군요.   

 

 

 

차도리님! 바쁘셔서 먼저 가셨죠? 집안모임은 잘 치루셨는지요?

백팔번뇌님 수사 잘 좀 해주이소! 소주한잔 살께예.

사기치는 나쁜놈들은 다 은팔지를 채워야됩니다.

 

 

로드마치고 옥천저수지에서 수영중인 조통님!

 

 

시원합니까?

 

 

옥천지!

 

 

보신용 특식을 기다리시는 회원님들!

 

 

저수지를 바라보고...

 

 

맥주한잔에 오늘의 피로와 더위를 날려보내고... 건배!

 

 조통님의 의견에 따라 오늘은 보양식으로 백숙을!!!

 

 

점심도 잘 먹었으니 다들 댁으로 가셔야죠?

저와 백팔번뇌님은 잔차로 내서까지 가야됩니다.

옥천저수지에서 1시간동안 달려서 칠원면사무소 가까이 도착했습니다.

오는데 날이 많이 더웠습니다.

 

 

선배님!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외롭게 뜨거운 아스팔트를

달리는건 정말 고역이거든요.

오후에는 자녀분들과 좋은 시간 가지세요.

 

 

파트너가 있으니까 저도 몇장 찍었습니다.

 

 

오늘 함께하신분들이 넘버 원입니다.

 

 

집에 거의 다와서 호계쯤에서 백팔번뇌님 잔차 빵구가 났습니다.

빵구 떼우고 음료수 좀 사먹고 하니까 집까지 2시간이 걸리더군요.

 

 

집에 다와서 솔바람선배님을 만났습니다.

블랙맨선배님 일행분들과 함안임도를 다녀오셨답니다.

 

서태지의 "난 알아요" 를 MP3로 틀고 가시더군요.

저도 간만에 들어봤습니다.

근데 종아리에 왠 기름이....

 

 

 

 

 

 

어디서 이렇게 폭발적인 바람소리가 나는가!

토네이도가 부는것도 아닌데....

그렇다! 바람을 가르는 인라이너들의 무한 질주가 시작되었다.

스피커 볼륨을 올리고 동영상을 실행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껴보시라!


 

 

사진촬영은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힘들어서 바람님께 사진기를 넘겼습니다.ㅋㅋㅋ

사진찍는다고 혼자서 빼는줄 알았더니...

나중에 들으니 도로가 너무좋아서 달리고 싶은 충동을

더이상 억제할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뜨거운 태양과 더 뜨거운 열정으로 7월의 마지막 로드를

장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 초는 조금 더 덥겠죠?

그래도 달리는걸 멈추시지는 않으실거죠?

 

무더운 여름날 수고들 하셨습니다.

특히 우정 출연 해 주신 백팔번뇌선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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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7 18:25

    첫댓글 땡볕에서 함께한 로드와 강변에서 재밌는 얘기 나누며 먹은 백숙,,, 다 피가되고 살이 되겠죠?...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 08.07.27 20:00

    저수지위에 계곡도 좋겠든데요 ㅋㅋㅋ 올해 처음 헤엄쳐봤습니다 나오니깐 바람이 어찌나시원하든지요 ㅋㅋㅋ 수고하셧습니다

  • 작성자 08.07.29 09:16

    이번엔 섭외실패! 현지사정을 살피지못해서... 기회되면 더 좋은 계곡으로!!!

  • 08.07.27 20:38

    ㅋㅋ 시원하게 달리시는 모습들이 넘 부럽삼... 오늘도 산타모님 작품 잘 감상하네요...^^ 종종 참석해서 민폐를 끼치겠습니다...

  • 작성자 08.07.29 09:18

    민폐라뇨! 오시면 실력 업그레이드됩니다. ㅋㅋㅋ 한번씩 오셔서 자극이 되어주세요.

  • 08.07.27 20:59

    사진을 볼때마다 생각하는게 있는데요 ... 내가 제일 뚱뚱하넹.. 이론..

  • 작성자 08.07.29 09:16

    그래도 제일 잘 달리지않나요? 잘 달리면 장땡이 아닌가요? ㅋㅋㅋ

  • 08.07.27 22:25

    백숙 저수지 의 시원한 물 너무좋아 보입니다 더운대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08.07.29 09:17

    좋은곳! 선배님을 모시지 못한게 그저 원통합니다.

  • 08.07.27 23:30

    저기는 어디죠??로드후에 수영이라 정말 좋아보이는데요^^

  • 우잉....... 백숙이라.......ㅋㅋㅋ 채섭행님 오랜만에 뵙는데 저는 못갔네요.. 잔다고................... 출장후 새벽에 집에 와서리.ㅋㅋㅋ 담에 함께해요... ^^

  • 08.07.28 10:59

    좋아 보입니다.

  • 08.07.28 11:28

    후기가 걸작이다,,,정말,,,배 잡고 웃느라 고생했네,,,,,후기가 정말 짱이다,,,,ㅋㅋㅋㅋㅋ 멋져,,,싼타모,,,

  • 작성자 08.07.28 20:34

    별루 웃을만한 내용은 없는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이 웃긴지요?

  • 08.07.28 22:34

    후기 잘읽었슴다...즐거운 하루였고요....조통 덕분에 영양 보충도 하구................땅~큐~~

  • 작성자 08.07.29 09:15

    함께 해 주신게 저는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 바쁘시더라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건되시면 빠라디소 회원님들도 종종 모시고 오시구요. 고마웠습니다.

  • 08.07.28 23:35

    하루 자고 나니 허리 근육이 아프네요. 두번의 로드중에 두번다 퍼지니 민망하더군요.발란스도 엉망이고 ㅜㅜ 지금 당장 해결 방법이 없으니 그게더 저를 조급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약인데 이런 좋은 분과 함께 하니 그 세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보겠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8.07.29 09:14

    다행입니다. 행여나 더이상 안나오실까봐 걱정했답니다. 사람들이 처음온 사람들에게 배려가 없습니다. 이거 왜 이런지!! 좋은 도로만보면 막 달리고 싶은가봅니다. 이해 해 주세요. 채섭님도 조금있으면 아마 그러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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