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38번인가 ㅋㅋ 개 업고 다니는 아줌마 나두 아는 사람인듯...
다덜 한번씩은 보는구나...대구 사는 사람만 아는 ^^
그게 그렇게 충격이었나 그아줌마 요즘은 안보이는듯...
음 영화 무지 좋아 하시는 분인듯....음악두 좋아하시구...음 암튼 반갑네요 대구 사는 분이 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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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명/ID/ID 사연
강수정이라고 합니다. JUDASKISS...배반에 관한 비유가 썩 맘에 듭니다...
2. 생년월일
1976.05.24
3. 태어난 곳?
대구 남구 대명동
4. 성별
...Fair Lady...라고 칩시다.
5. 가족관계
부, 모, 형제자매 여럿...
6. 키/몸무게(이건 웬만함 쓰지 마슈)
알겠습니다.
7. 혈액형(다혈질 뭐 이렇게 쓰지 말구-_-+)
에이형
8. 별명
보싸노바(Bossanova...음악장르)입니다.
9.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보싸노바적 성향이강합니다. 바람 같은데가 있습니다.
모두를 만나길 원하지만 한 곳에 잘 머무르지는 않습니다...
가끔 날 잡아 가두는 사람들이 있지만...그럴 땐 그들을 따릅니다.
10. 당장 시간나면 하고싶은 일?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싶습니다
11. 자신이 할 수 있는(또는 해봤던) 가장 엽기적인 행각은?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린 것...
12. 첫키스 경험담(육하원칙아래 차근차근)
첫키스는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았다고 기억되는 다섯번째 키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물 두번째의 어느 가을 날, 달빛이 가득 흐르는호수를 보고 있던 술이 취한 나에게 키스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를 거절 할 수가 없어서 허락했고...나는 달빛처럼 은은한 키스를 알게되었던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3. 당신이 첨 사봤던 음반?
Tape은 초등학교 5학년, 아니면 6학년때 이문세 4집을 산게 처음 이었고...중학생이 되어서는 한때 LP를 모았었는데 그 처음은 김현철 1집, 춘천가는 기차였으며 그 뒤 CD를 처음 산 것은 Stan Gets & Gilberto Album입니다.
14.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작가(백명 다 써도 무관)
신경숙, 로맹 가리, 파트리크 쥐스킨트, 앙드레 지드, 쟝 그르니에,
하성란, 스콧트 핏츠제럴드, 타와라 마치, 무라카미 하루끼...지금 생각나는 사람들은 여기까지 입니다.
15. 노래방 애창곡
노래방에서는 주로 락을 많이 부릅니다.
하지만 저는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것을 즐깁니다.
Greatest Love of All 부르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거의 십년째 부르고 있지만 질리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빛과 소금의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서영은의 많은 노래들, 아바의 Dancing Queen, 박영미의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 인순이의 이별연습, 이은미의 거리에 뿌린 추억, 조규찬의 그대 내게, 이소라의 그냥 이렇게, 임기훈의 해진 이거리, 거리에 머무른 사랑...등등 많군요...
16. 가보고싶은 나라/그 이유
그리스...이유는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페루...
17.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온몸을 활짝 펴주는 기지개...
18. 가장 최근에 울었던 기억
몇시간 전... 그 누군가를 실망시킨 것 같아서...그의 차안에서 울었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