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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화)에는 수원 호텔 '캐슬'에서 의학박사이신 김현주 교수님의 아주대 교수 정년퇴임식과 출판 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김현주 박사님은 유전학전공으로 유전클리닉을 연구개발하고, '한국희귀질환연맹'을 창설한 분이시지요. 5년 전부터 인연을 갖게되면서 이번에는 하객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김현주 박사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안나왔더군요. 아~ ! 그런데... 우리 느티동의 영모님께서 인터넷 상에서 찾아주셨습니다.ㅎㅎㅎ 역시...
김현주 박사님은 65세시고, 여성분으로..뒤에서 저를 감싸고 계신 분이지요...^^
화려한 기념식이었습니다. 그 앞에서 둘이 한 폼 잡아봤지요....^^
명문 출신이시라서 경기여고동문석, 연세대 동문석 등이 눈길을 끌더군요..
희귀질환을 가진 분들, 유전적인 장애를 가진 분들도 오셨는데..... 이 분들은 저처럼 키가 작은 왜소증이지요.. 표정이 참 밝지요?
오른 쪽 분은 바로 군산 조촌동에 있는 현건축사무소 소장인 김현수 집사님이지요. 그날 김소장님의 그렌저로 우리 부부도 편하게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김현수집사님 말대로 우리가 조금만 늦게 태어났어도 치료될 수 있는 병이기에 김현주 박사님과 같은 의학계 인사들이 더 많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앗! 해마다 우리에게 맛있는 김장을 담가주시는 대야화원 박성희권사님 내외분도 거기서 만났답니다.
'한국희귀질환연맹'으로부터 지난2004년 5월 29일에 받은 '사랑의 릴레이' 상패랍니다. - 사랑의 릴레이상 - 군산베데스다교회 최 명 숙 목사
귀하는 자신의 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른 희귀질환 환자들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본을 보여주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사랑의 릴레이 상으로 전합니다.
2004년 5월 29일 한국희귀질환연맹 대표 김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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