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관리 및 운동방법
7월로 접어들면서 낮 시간은 30C 에 육박할 정도로 무덥습니다.
특히, 여름철은 더위와 습도로 인해 체력소모가 많아지고,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속의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이 이루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몸이 무력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껴 건강을 유지하기가 만만찮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몸을 지켜주는 보약은 역시 운동뿐이다.
1. 여름철 운동에는 수분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깅이나 등산 등 운동을 시작하기 전 500ml가량의 물을 마시고, 운동 중에도 약 한잔 정도의 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
운동중 과도 한 물 섭취는 위를 팽창하게 만들어 횡경막에 압박을 가해 호흡에 지장 을 초래한다.
2. 더위에 인체가 적응하려면 운동시작 후 4~8일이 지나야 한다.
더운 환경에 운동을 하는 첫날에는 심박수와 체온이 많이 상승하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지만 3~4일 정도 같은 강도로 운동을 지속해주면 심박수 도 떨어지는 등 신체기능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여름철 운동은 꾸준히 해 주면 그만큼 우리 몸에 보약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더위도 이기고 건강도 챙기는 부지런함과 여유를 가지도록 하자.
3. 여름철 운동시간은 언제가 좋은가?
여름철 운동시간은 가급적 아침이나 일몰후 선선한 기온대에 해야 하 며, 실내의 경우 10~15C 수중은 20~25C 가 적당하다.
에어컨이 세 게 나오는 데서 운동을 하게 되면 코와 목으로 찬 공기가 들어와 천식 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여름철 운동 시 복장은 어떻게 준비할까?
운동복은 광선과 열을 반사할 수 잇는 흰색깔에 통풍이 잘 되는 것을 입고,얼굴의 직사광성을 피하기 위해 챙이 넓은 모자를 챙기는 것도 좋 다.
*잘못된 상식 여름 운동시 수분손실이 많다고 물을 마시면, 소금을 같이 먹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땀을 흘리면 수분이 손실돼 혈액 중에 고 농도 나트륨 즉, 염분이 남게 되므로 여기에 소금을 더 먹게 되면 염분농도가 높아져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해 혈액이 걸쭉해지는 등 부작용이 일어난다.
*건강상식 습도가 너무 높은 날씨일 때는 대기 중에 수분이 많아 땀이 바깥으로 방출되기 힘들기 때문에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지속적인 운동보다 간헐적으로 쉬어가면서 운동을 하고 운동강도도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추어야 한다.
*일반상식 땀을 많이 흘리면 체중도 줄이고 운동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땀복을 입는 경우가 있지만 여름철에는 절대 안된다.
땀복은 지방 대신 체내수분을 과다하게 배출시켜 자칫 탈수현상을 가져오고 심한 경우 땀이 증발되지 않아 몸의 체온이 급상승해 열쇼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이란?
본질적으로 양면성을 띠고 있는데 운동의 방법과 절차에 따라서 운동하는 사람의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잇고 해로울 수도 있다.
운동의 부정적인 측면을 제거하고 긍정적인 효과만을 얻기 위해서는 체육과학을 기초로 한 운동프로그램에 따라 계{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프로그램 계획6요소)
운동 목표. 운동 종류. 운동 강도. 운동 빈도. 운동 시간. 운동 기간 관절염과 운동
*운동의 필요성
1. 운동은 근육을 강하게 하고,관절의 운동능력을 증진시켜서 컨디션을 좋게 유지한다.
2. 골다공증이 예방되고, 근육들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아서 안정성이 증진 되고 충격을 흡수하여 관절을 잘 보호하게 되며, 심장도 튼튼해진다.
3.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
4. 규칙적인 운동은 관절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게 하여, 연골과 뼈가 건강하게 된다.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법
하루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어느 정도 활동이 가능한 환자는 하루30분 이상 자전거 타기, 가벼운 체조, 수영 등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매일 하는 게 좋다.
특히, 걷기는 가장 쉽고 편한 운동이다. 조깅이나 농구, 에어로빅 등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잇는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하루 5~10분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간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의 경직을 막기 위해 ‘관절의 운동범위’를 매일 움직여 주는 유연성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아무리 관절이 아프더라도 매일 의식적으로 관절을 움직여줘야 한다.
근력강화와 지구력 운동도 중요하다.
근력이 좋으면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덜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 걷기, 수영 등 지구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과 폐 기능이 튼튼해져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특히 퇴형성 관절염 환자는 증상 초기에 수영, 자전거 타기, 걷기 등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 주의 근육을 튼튼히 하는게 중요하다.
*무릎 관절염 환자---등산은 절대 금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