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

[콜밴지기]

대구시는

최근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물가분과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택시요금을 16.2%(중형택시 기준)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은 현행 1800원에서 2200원으로 오르고 주행거리 150m마다 거리요금 100원씩이 추가된다. 현재는 주행거리 159m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또 시간요금은 38초당 100원에서 36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모범 및 대형택시는 현행 3500원인 기본요금이 4000원으로 오르는 등 평균 15.37% 인상된다.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18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하는 등 평균 20.13% 올리기로 했다.
현행 주행거리 170m당 100원 추가되는 요금은 145m당 100원이 더해지고, 41초에 100원씩 오르는 시간요금은 35초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충북도는

다음달 13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200원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정된 요금은 중형택시의 경우 2Km당 1800원이던 기본요금을 2200원으로 인상하고, 거리운임은 175m당 100원에서 150m당 100원으로, 거리.시간 병산운임은 42초당 100원에서 36초당 100원으로 인상했다.
또 새로 신설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택시(2000cc이상이고 승차인원 6인 이상 10인 이하)는 기본요금 3km당 3500원, 거리운임은 174m당 200원, 거리.시간 병산운임은 42초당 200원으로 정했다.

전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14일 0시를 기해 400원 인상된다.
택시운임요금 인상내용(중형택시 기준)은 현행 기본운임(2㎞까지)이 1800원에서 400원 오른 2200원이다.
또 거리운임은 현행 178m당 100원이던 요금이 150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15㎞/h이하)은 현행 43초당 100원에서 36초당 100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전북도

19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의 기본요금을 현행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내달 초부터 일선 시군 사정에 맞춰 적용키로 했다.

또 조만간 도입될 소형 택시 기본요금은 1천800원, 대형(모범) 택시 기본요금은 3천500원(3km까지)으로 정했다.

전남 장성군

지난 1월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에서 인상 폭이 22.51%로 확정한 택시운임·요금 요율 적용기준에 따라 4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되고 173m당 160원인 거리요금은 164m당 160원으로, 시속 15㎞ 이하 주행할 때 적용하는 시간요금은 41초당 160원에서 39초당 160원으로 조정된다. 조정된 요금에는 지역적 특성상 돌아올 때 공차율을 감안한 복합할증률 60%가 적용됐다.

서울 택시요금 2400원으로 대폭 인상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현행 천 9백 원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2천 4백원으로 대폭 인상됩니다.

또 수도권을 오갈 때 부과되는 시계 할증료가 27년만에 폐지됩니다.

서울시는 LPG 가격 인상 등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지난 2005년 6월 책정된 현행 택시 기본요금 천 9백 원을 6월 1일 자정부터 2천 4백 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본요금만 보면 26.3% 오르게 되지만, 택시 한대의 평균 주행거리 5킬로미터를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12.64% 오르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택시 운행 원가를 반영할 경우 기본요금을 더 올려야 하지만, 경기 침체와 서민 경제를 감안해 2005년부터 3년간의 물가상승률 12.7% 내에서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 2킬로미터는 현행 기준이 유지됩니다.

또 144미터에 백 원씩 올라가는 거리요금과 35초에 백 원씩 계산되는 시간요금도 지금 기준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거리요금을 올릴 경우 택시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행을 선호해 승차거부가 많아질 수도 있다며, 기본요금만 인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의정부와 고양, 김포, 부천, 성남, 하남시 등 수도권 11개 도시를 오갈 때 적용하는 시계할증료 20%를 27년만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2,300원으로 500원 인상 장정 결정 공표는 아직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