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조율
악기중에제일 음을 맞추기 힘든게 플룻입니다. 플룻은 장소의 온도와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추운 겨울에는 꼭 악기를 따뜻하게 하고 연주 해야합니다. 불기전 입김으로 따듯하게 바람을 넣어 주면 좋아요. 플룻은 피아노나 바이올린처럼 줄로 연결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조율사가 따로 없습니다. 피아노는 못을 쪼우냐 푸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플룻은 입으로 불기때문에 머리 몸을 꼽고 빼면 됩니다. 컨디션이 안조으면 소리가 조금 낮아집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은 줄로 맞추고 시작하니 괜잖지만 플룻은 바람량에 따라 처음에 맞추어도 각음마다 달라질수있습니다. 그래서 전공자들도 항상 듀닝기를 나두고 처음에 소리연습부터 합니다. 조율을 전문가에게 맡기면 담보(패드)를 갈아주면서 소리도 잡아주고 깨끗하게 세척도 해줍니다. 그리고 전체 조율을하면 악기도 깨끗하게 닦아서 새것처럼 해주거든요 깨끗하게 닦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악기 음의 상태입니다. 최적의 상태에서 연주 하는것이 본인에게도 좋고 듣는사람들에게도 좋아요
패드(담보)교환
패드(담보) 교환은 전문가에게 맡겨야지 잘못 하시면 악기를 망치고 맙니다. 정말 큰일납니다. 악기 다 망가져요. 악기 분해하고 패드갈고 조립하는것은 전문가가 하는 굉장히 복잡한 작업이기 때문에
플룻펴기
보통 봉(원통 모양으로 된악기를 끼울 수 있는) 곳에 악기의 Body 부분을 끼워서 나무망치로 쳐서 펴던지,아님 상태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 펼수 있는 것으로 봉은 악기 모델에 따라 다른 봉을 사용합니다.
플룻세척 일반적인 플룻의 경우 겉 표면에 은도금이 되어 있는데 은이 변색을 일으킨 것으로 은수저가 검게 변하는 것과 같습니다. 땀 등의 이물질이 묻은 상태에서 1주일만 안 닦고 놔둬도 그런 변색이 일어납니다. 실버폴리쉬(은제품 닦는 화약약품)를 구입하셔서 천에 묻혀 닦으시면 까만게 잘 닦이고 원래의 반짝임이 살아납니다. 다만 너무 열심히 자주 약품을 이용해 닦으시면 도금이 벗겨 진다던지, 약 성분이 남아서 그다지 건강에 좋지는 않습니다.
강남 플룻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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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플룻 수리 하는 곳입니다.
서초동 3호선 남부터미널 부근입니다.
플룻수리
1. 해드콜크 입니다. 케이스에 들어 있는 3부분 가운데 부는 부분을 해드 조인트 라고 하는데 맨 위에 보면 꼭지가 있을 겁니다. 이름은 크라운이라고 합니다. 크라운을 돌려서 풀어내면 안에 나사가 보이는데 그 나사에는 콜크가 박혀있습니다. 그 콜크가 위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콜크의 위치도 중요하고 콜크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거나 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2. 바디와 풋 조인트의 패드입니다. 키가 달려 있는 관 중에 긴 관을 바디 조인트, 짧은 관을 풋 조인트라고 하는데요. 키의 안쪽에 보면 노란색의 패드가 들어 있습니다. 패드의 상태가 좋아야 구멍을 제대로 막아줄 수 있는데 굴곡이 생겨서 키를 살짝 눌러서는 구멍이 막히지 않는다거나 하면 연주하기가 무척 힘들어지고 안좋은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을 내기 위해서 손가락에 힘을 잔뜩주게 되는 현상이 생기죠.) 이런 경우 연습용의 경우는 패드를 교체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패드에 세밀한 조정을 하는 게 정상적인 조치법 입니다.
3. 바디와 풋 조인트의 키의 높이를 조절해주는 콜크(또는 패드)입니다. 키의 뒷부분에 보면 조그만 발이 달려있고 그 발 밑에는 패드 또는 콜크가 붙어서 키의 높이를 조절해주고 있습니다. 높이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결된 키의 유격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있습니다. (저가형 악기의 경우 나사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F 키를 누르면 F#키도 같이 움직여서 구멍을 막게 되는데 F키가 너무 깊어서 F를 눌러도 F#이 제대로 막히지 않거나 반대로 F를 다 누르기도 전에 F#이 다 막히게 되어 F가 붕 뜨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나사를 조절하거나, 콜크 또는 패드의 높이를 조절해서 가능한 동시에 닫히도록 조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플룻 관리 1. 연주할때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커피 사탕 등의 음식을 먹고 난 후 바로 악기를 불게되면 키 안쪽의 패드가 끈적거리게 되어 키를 누르고 떨어질 때마다 쩍쩍~ 하고 들러붙는 소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늘 연주 전에 입을 행궈주는 것이 좋지만 만약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얇은 종이에 (피지 제거용 기름종이 정도가 좋습니다) 분을 살짝 묻혀서 키 아래에 넣고 키를 살짝 두들겨 주면 끈적이는 부분에 분이 묻어서 끈적임을 없애 줍니다.
2. 연주 후에 내부의 침을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소재봉에 거즈수건을 감아서 수차례통과를 시켜주면 해결됩니다. 악기 내부의 침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악기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연주하고 나서 거즈를 소재봉에 감아서 안쪽의 습기를 제거해주고 겉표면의 땀과 이물질들을 깨끗한 악기닦는 천을 이용해서 닦아만 주면 됩니다
3. 악기 표면의 지문 및 땀 제거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 후에 면이나 악기소재용 천으로 너무 힘주지 않고 살짝 닦아만 줘도 됩니다. 가만히 두게 되면 은도금 및 은제 악기의 경우 은의 변색이 일어나서 까맣게 변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악기상에서 판매하는 실버폴리쉬 약품을 구입하여 천에 묻혀서 닦아주면 제거됩니다. 너무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보관하실때는 케이스에 넣어서 잘 보관해 주시구요. 색도 변하지않고 음을내는 구멍에 있는 담보(노란색깔로 동그란데 붙어있는것 )이 변형되지 않고 습기도 먹지 않거든요
플룻 클라리넷비교 1. 플룻과 클라리넷은 모두 관악기입니다. 두 악기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클라리넷은 마우스피스에 리드를 사용하여 소리를 내도록 되어 있고, 플룻은 헤드부분의 구멍을 불어서 소리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클라리넷과 비교하자면 플룻이 소리내기는 더 수월합니다. 클라리넷은 말씀드린것처럼 리드를 통해서 소리를 내게 되어 있는데 그 리드를 부는 요령을 터득하셔야 소리를 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마우스 피스를 올바로 무는 방법도 처음에 잘 배우셔야 하구요. 호흡도 플룻보다는 많이 필요하지요. 때문에 관악기 종류중에서 처음에 가장 접근이 용이한 것이 플룻입니다.
플룻악기 Emerson 이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어린이용 플룻이 있긴 합니다. U자형으로 휘어진 관이 특이하죠. 일자형으로 생긴 모든 플룻은 어린이용과 어른용의 구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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