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
설명 무더위가 한풀 꺾인 17일 경기도 이천시 갈상동 들녘에는 누렇게 여물어가는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 다. 기상청은 18일 밤까지 내리는 비로 서울 22∼25도 등의 온도를 보인 뒤, 오는 20일 반짝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밤하늘 수놓는 불빛들
15일 여의도 63빌딩앞 한강고수부지에 건국6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나라 상임위원장 경선
한나라당 직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 현관에서 국회 상임위원장 경선 공고문을 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상임위 원장 인선 내부조율에 실패,19일 자체 경선을 치른다.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실시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뤄진 17일 오전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시험장인 서울 신당동 한양공고를 나서 고 있다.
김일성 주석 동상에 헌화하는 평양시민
평양시민들이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주석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현대차 대형 세단 VI, 국내 최대 크기
현대차가 내년 2월 출시할 예정으로 국산 세단중에서 최대 규격을 가추게 될 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 현 대차는 VI가 전장 5천160mm, 전폭 1천900mm, 전고 1천495mm로 에쿠스 대비 전장이 40mm, 전폭 30mm, 전고 15mm 늘어나 국산 세단 중 최대 규격을 자랑한다고 17일 밝혔 다.
소니 이긴 삼성 '크리스털로즈'
삼성전자의 LCD TV '크리스털로즈'가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50만대를 돌파해 미국에서 소니를 큰 격차로 따 돌렸다. 이 TV는 투명 블랙베젤 내 장미색이 빛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돼 크리스털 공예 작품을 연상케한다.
골란고원에서 훈련 중인 이스라엘군
1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골란고원의 아인 지반(Ein Zivan) 인근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훈련 중인 탱크를 바라보 고 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전쟁에서 시리아로부터 전략지대인 골란고원을 차지했다.
대만 '귀신축제'
14일 밤 대만 기륭시에서 열리고 있는 기륭 미드섬머고스트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종이등을 띄우고 있다. 종이등 은 '정처없이 헤매고 있는 원혼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것'을 상징한다.
70만송이 '꽃 카펫' 수 놓인 그랑플라스
벨기에 수도 브뤼셀 명소인 그랑플라스에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꽃 카펫'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버스사고, 구조되는 어린이
은평소방서(서장 이상윤) 대원들이 16일 오후 3시 26분께 서울 녹번역 3분출구 앞에서 교회 수련원 귀가중이던 대 형관광버스가 횡단보도 신호등을 들이받아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행인과 탑승객 50여명을 구조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교회 초등부 학생들이 타고있던 관광버스가 브레 이크 고장으로 인해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만 같아라
제주시 추자도 주민들이 17일 새벽 올들어 처음으로 잡은 멸치들을 살펴보고 있다. 추자도 주민들은 “지난해에는 이곳의 멸치 어황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풍어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역복무 싸이 "군대는 수십년 인생 압축"
육군 52사단 정보통신대대에서 통신병으로 근무 중인 박재상(32.가수 싸이) 일병이 병영생활 모습. 박 일병은 16일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심경을 육군 인터넷의 웹진(www.army.mil.kr/webzine)에 담담하게 털어놨다.
서대문 독립공원 재조성 착공식
설명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 앞에 독립문과 같은 크기의 초대형 태극기 기념물 설치 작 업이 진행되고 있다.3000개의 페트병에 빨강,파랑,검정,흰색 등을 넣어 조합한 이른바 ‘태극 독립문’이 웅장하고 멋스럽다.
펠프스가 베이징에서 가져간 8번째 금메달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왼쪽)가 17일 오전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올림픽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에서 우승,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펠프스는 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올림픽 사상 첫 8관왕에 등극했다.
펠프스는 이런 것도 받았어요
17일 오전 베이징 국가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400m혼계영에 세번째 접영주자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며 수영 8 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펠프스(왼쪽 미국)가 시상식 후 환호하는 관중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수영황제의 가족들도 '글썽'
17일 오전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펠프스 의 가족들이 시상식에 참가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미란이가 잘 해줄거라 믿어요! 뉴시스
베이징올림픽 9일차인 16일 오후 역도 장미란의 경기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 항공항천대 체육관 앞에서 장미란의 아 버지 장호철씨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미란, 합계 326kg 세계신기록 달성!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이 16일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73kg)에 출전, 용상 2차 시기에서 183kg을 들어 올리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해냈다 장미란!
16일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75kg급에 참가한 장미란 선수가 인상.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장미란 선수 어머니의 감격의 눈물
장미란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따자 원주 세계로교회에 출석하는 어머니 이현자씨(앞줄 상의 붉은 옷)와 성도들이 원주 응원장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고 있다.
한국 야구 中 꺾고 4연승…사실상 4강진출
한국 야구대표팀이 처음으로 벌인 승부치기 싸움에서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한국은 17일 베이징 우커송구장에서 재개된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풀리그 2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승부치기에서 터진 이승엽의 끝내기 안타로 1-0으로 이겼다.
1900년대초 평양
1900년대 초 평양 시내의 모습. 이 사진은 당시 평양에서 개원한 근대식 병원인 ‘기홀병원’에서 원장으로 근무했 던 의료선교사 고(故) 더글러스 폴웰이 촬영한 것으로 후손들이 17일 공개했다.
세기를 넘은 한국 사랑 '미스터 핑'
1900년 평양에서 태어나 12살까지 어린시절을 평양에서 보낸 미국인 미스터 핑씨가 살아생전 평생 애지중지하던 부 채, 짚신, 복주머니, 향로 등 한국 물품들.
중국의 예술특구에서 열리는 한국 전시회
청계천의 첨성대로 알려진 설치미술가 한원석씨가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중국 베이징 따산쯔 798 예 술특구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 작품은 폐 스피커를 이용해 '형연' 이라는 주제로 선덕대왕 신종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스크린, 음표로 물들다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풍호반이 들썩일 때가 됐다. 제4회 제 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를 음표들로 수놓는다. 그동안 맑은 물과 풍광, 바람 좋은 도시라는 제천의 특징을 휴양영화제라는 컨셉으로 살린 제천영화제는 올해 경쟁영화 부문을 도입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