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기초과정 연수자료 2009.1.5~1.16 (용산초등학교) 1,배드민턴의 유래 배드민턴은 1820년경 인도의 봄베이주에 있는 푸나라는 마을에서 유행하였던 푸나(Poona)라는 게임에서 비롯되었는데 1873년경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의 육군사관들이 푸나게임에 흥미를 느끼고 본국으로 돌아가 글로스터셔주의 뷰포트 공작의 영지에서 푸나게임을 재현한 것이 근대스포츠로서 배드민턴의 시초가 되었다. 이러한 배드민턴은 글로스터셔주의 뷰포트 공작이 관심을 가지고 게임의 방법을 정리하고 게임의 명칭을 자신의 저택 이름인 배드민턴으로 정하면서 영국 전역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간의 국가대항 경기가 시작된 1902년 이후에는 배드민턴이 세계 여러나라에 보급되었으며 1934년 세계 배드민턴연맹이 창설되었다. 배드민턴은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때 전시종목으로 실시하였으며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대회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는 1945년 YMCA를 통하여 배드민턴이 보급되었으며 1957년 배드민턴 협회가 창설되었다. 배드민턴은 1962년 대한체육회 정식 산하단체로 가입하였으며 전국체육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 그립잡는 법 그립에는 이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이 있으며 이스턴 그립은 포핸드 그립과 백핸드 그립 으로 나누어진다. ① 이스턴 그립 이스턴 그립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우측으로 날아오는 것은 포핸드 그립으로 좌측으로 날아오는 것은 백핸드 그립으로 타구한다. 이스턴 그립은 라켓의 그립을 잡았을 때 라켓의 프레임은 보이는 거트는 보이지 않는 그립이다. 엄지손가락과 인지를 벌려 V자 형태를 만들고 V의 중앙 부분을 그립의 왼쪽 각진 부분에 갖다 댄다. 포핸드 그립은 그립 부분을 악수하듯이 쥐는데 새끼손가락과 약지로 그립 뒷부분을 힘있게 쥐고 중지와 엄지는 그립에 가볍게 갖다 댄다. 백핸드 그립은 포핸드 그립보다 약간 더 왼쪽을 잡는다. 엄지는 그립 왼쪽 측면의 넓은 부위에 가볍게 갖다 대고 셔틀이 왼쪽으로 넘어오면 그립을 엄지손가락을 눌러 라켓 헤드를 앞으로 보낸다. ② 웨스턴 그립 웨스턴 그립은 라켓의 그립을 잡았을 때 라켓의 거트가 보이도록 라켓의 면이 지면과 수평되게 잡는 그립이다. 이 그립은 포핸드 하이클리어나 스매시를 할 때에는 활용도가 높으나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기 어렵고 백핸드를 타구하는데에는 부적합한 그립이다. 3.배드민턴의 여러 가지 기술 ①푸시(네트킬) 상대의 쇼트 서비스 헤어핀 드롭 샷이 높을떄 공격하는 수단으로 손목의 스냅만의 사용해서 끊어침 ②드롭샷 셔틀콕의 속도와 코스에 변화를 주어 상대 코트 앞쪽에 짧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자세는 클리어나 스매쉬와 흡사하지만 셔틀콕이 네트를 넘어 급하강한다 ③헤어핀 네트 가까이로온 셔틀콕을 상대코트로 짧게 넘기는 기술로 셔틀콕을 살짝 쳐서 네트를 구렁이 담넘듯이 넘기는 기술 ④클리어-셔틀콕을 높고 길게 쳐서 엔드라인 부근에 떨어뜨리는 기술 ⑤드라이브-셔틀콕이 네트를 스칠 듯이 낮은 높이로 수평으로 빠르게 날아가도록 타구한 샷 ⑥스매시 스매시(smash) 머리 위로 높게 날아오는 셔틀콕을 네트 너머에 강하게 예각으로 떨어지도록 꺾어 내리치는 기술로 배드민턴의 가장 주된 공격 방법이다. 손목의 스냅을 사용해야 하며 스피드가 있어야 한다. 4. 서비스(롱 하이 서비스, 쇼트 서비스) 서비스란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셔틀콕을 상대 코트로 타구하는 것. 롱 하이 서비스, 쇼트 서비스, 드리븐 서비스 등이 있다. 셔틀콕을 치는 순간 서버의 허리와 라켓을 쥔 손보다 아래에 있어야 한다. 서비스는 포핸드와 백핸드로 나누어진다. 1980년 이전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복식 선수가 포핸드 서비스를 사용했었지만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선수들이 백핸드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약 98%의 엘리트 복식 및 혼합복식 선수들이 백핸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단식 선수들 까지도 백핸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백핸드는 콘트롤이 수월하고 롱서비스와 숏서비스의 동작이 포핸드보다 동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① 백핸드 숏서비스와 롱서비스 ◆셔틀콕 잡는 법 셔틀콕은 사진처럼 엄지와 검지로 깃털 하나를 잡는 것이 컨트롤하는 데 좋다. 그리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펴주어야 서브 때 라켓으로 손가락을 칠 염려가 없어진다. 셔틀콕을 잡았을 때는 정확히 가운데 깃털을 잡아야 하며 셔틀콕이 약 45°선으로 자신의 무릎 정도를 향하게 해야 타구를 했을 때 셔틀콕의 무게로 인해 셔틀콕 자체에 스피드가 생기게 된다. ◆ 라켓 잡는 법 라켓은 보통 때보다 약간 짧게 잡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그립은 이미 백핸드 그립으로 잡혀 있어야 한다. 라켓 면은 수직으로 되어 있어야 셔틀콕을 타구했을 때 뜨지 않게 된다. 라켓의 전체 각도는 수평이나 수직으로 하는 것보다 수평과 수직 중간(대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손목사용을 용이하게 한다. ◆ 발 자세 본인에게 편한 발을 택하면 된다. ◆ 전체 자세 발뒤꿈치를 들어 서브의 타점을 높여 주고 가슴은 펴서 과감한 자세를 갖도록 한다. ◆ 숏서비스 타법 손목의 움직임으로 타구해야 하며 셔틀콕을 친다는 느낌보다 민다 혹은 모신다는 느낌으로 마치 셔틀콕을 라켓으로 잡아서 원하는 위치에 보내는 듯한 기분으로 타구해야 한다. ◆ 롱서비스 타법 타구 직전까지의 모든 스윙 동작은 숏서비스와 동일하게 하고 셔틀콕이 맞는 순간 짧게 끊어 친다. ◆ 숏서비스를 보내는 장소 가장 좋은 곳은 상대방의 센터 라인 쪽이다. 이 곳은 셔틀콕이 날아가는 시간이 짧고 상대방이 움직여 쳐야 하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타구하는 각도를 최소화한다. 두 번째는 바깥쪽 라인 끝이다. 역시 상대방이 움직여서 타구해야 하지만 셔틀콕이 날아가는 시간이 길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타구할 수 있는 각도를 최대로 오픈시키는 약점이 있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직선서비스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된다. ◆ 롱서비스를 보내는 장소 숏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상대의 센터 라인 쪽과 대각선 쪽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롱서비스는 숏서비스보다 그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너무 라인 쪽으로 정확히 보내려고 하면 안 된다. 이때 상대선수가 서있는 위치에 따라 서비스하는 장소가 달라질 수 있는데 오른쪽에서 서비스를 넣을 때 상대선수가 센터 라인 쪽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상대방의 백 쪽인 센터 라인 쪽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드라이브 서브 때에 웨스트오버(서비스를 허리 위에서 타구하는 반칙)와 실수를 주의해야 한다. ◆ 숏서비스 후 책임 영역 및 역할 숏서비스를 하고 난 다음 책임져야 할 곳은 네트 좌우인데, 상대방의 헤어핀과 중간플레이(나를 살짝 지나가는 셔틀콕)를 잡아채기 시도를 해야 한다. 숏서비스를 하고 해야할 일은 상대가 네트에 셔틀콕을 놓지 못하도록 네트에 약간 붙어줘야 하며 만약 상대방이 네트에 셔틀콕을 놨다면 이것을 네트킬이나 네트 위에서 상대방의 중간코트에 밀어 넣기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 롱서비스 후 책임 영역 및 역할 롱서비스 이후에는 일단 뒤로 나와 코트를 파트너와 좌우를 반반씩 책임져야 한다.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상대의 공격을 수비할 준비를 갖추고, 만약 상대가 스매시를 했다면 이것을 역으로 처리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5. 스트로크(날아오는 셔틀콕을 라켓으로 타구하는 방법) -오버헤드 스트로크-오버헤드 스트로크(머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타구하는 방법이며, 강력하고 각도 있는 공격이 가능) -언더핸드 스트로크(허리보다 낮은 위치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아래에서 위로 타구하는 것) 6. 배드민턴 경기방법 국제배드민턴연맹은 2006년 5월 6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서브권'이 없어도 득점할 수 있는 '랠리포인트시스템'으로 배드민턴 경기규정을 변경하였다. 1) 경기자 배드민턴경기는 남녀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으로 나누어지며 단식은 양편 각 1명씩, 복식은 양편 각 2명씩 조를 이루어 경기한다. 2) 토 스 경기 전 양편이 토스를하여 이긴편이 첫 서브권, 또는 코트 선택권 중 하나를 선택하게되며 진편은 나머지를 택하게된다. (일반 동호인들은 셔틀콕을 던져 콕머리쪽을 향하는 팀에서 먼저 서비스권을 가진다.) 3) 스코어 게임 선취시 승리를 원칙으로 하며 한 게임 21점(초등부는 17점)을 선취한 편이 승리한다. 해당 랠리에서 이긴편이 득점한다.(즉, 서브권을 갖지않은 편도 득점 가능함) 20:20 동점(초등부-16:16)인 경우 2점을 연속하여 득점한 편이 승리하며 29:29(초등부-24:24)인 경우 30점(초등부-25점)에 먼저 도달한 편이 승리한다. 4) 코트 변경 첫 번째 게임 종료후와 세 번째 게임 시작 전 그리고 세 번째 게임을 할 경우 11점 (초등부-9점) 선취시 코트를 변경한다. 5) 서비스 올바른 서비스 - 서버와 리시버는 양편 서비스 코트 안에 대각선으로 서야한다. - 셔틀은 서버의 허리 아래에서 쳐야 한다. - 셔틀은 리시버의 코트 안에 떨어져야한다. - 셔틀을 치는 순간 라켓의 전체 머리 부분이 서버의 손 전체 부분보다 확연하게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아래에 위치해야한다. 6) 반칙이 되는 경우 ●오버핸드 - 서어브시 라켓헤드가 손보다 높은 위치에서 셔틀콕을 쳤을 경우 ●풋폴트 - 서어브할 때 양발이 움직였을 때 ●오버웨스트 - 서브 동작에서 셔틀콕을 허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쳤을 경우 ●터치네트 - 경기 중 네트를 건드렸을 경우 ●오버네트 - 셔틀콕이 네트를 넘어오기 전에 쳤을 경우 ●터치보디 - 셔틀콕이 몸, 복장에 닿았을 경우 ●홀딩 - 셔틀콕이 라켓에 정지하거나 얹혀졌을 때 ●드리블 - 두 번이상 계속하여 셔틀콕을 쳤을 경우 ●라인크로스-서어브를 넣을 때 라인을 밟고 넣었을 경우 ●서어브를 넣기 전에 수비자가 먼저 움직였을 경우 ●복식에서 정해진 리시버가 아닌 사람이 리시브를 했을 경우 7) 레트가 되는경우 (무효) ●리시버가 리시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를 했을 경우 ●셔틀이 네트 위에 얹어졌을 경우. ●주심이 스코어를 부르기 전에 서비스를 했을 경우 ●기타 주심이 사정에 의하여 경기를 중단 시켰을 경우 8) 단식 경기방식 서버가 포인트를 얻지 못했거나 점수가 짝수인 경우는 우측에서, 점수가 홀수인 경우는 좌측에서 서비스 한다. 리시버는 서버의 대각선 위치의 코트에서 리시브한다. 9) 복식 경기방식 ①서비스 및 리시브 ㉮서버가 포인트를 얻지 못했거나 점수가 짝수인 경우는 우측에서, 점수가 홀수인 경우는 좌측에서 서비스 한다.㉯서버로부터 서비스 코트의 대각선 위치에 선 선수가 리시버가 된다. ㉰리시버 쪽의 선수는 해당선수쪽이 서비스하여 점수를 얻기전까지 서로코트 위치를 바꾸지 않는다. ②스코어링(Scoring) 및 서비스 권한 ㉮리시브가 폴트를 범하거나 범실에 의해 중단된 경우 서비스측은 점수를 획득하며 서버는 다시 서비스를 한다.㉯서비스측이 폴트를 범하거나 범실에 의해 중단된 경우 리시브한 편이 점수를 획득하며 리시버쪽이 서버가 된다.(한쪽편에 한 번의 서비스 권한을 부여) ③서빙(Serving)-어떠한 게임에서도 서비스 권한은 아래와 같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서비스 코트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초의 서버로부터 ㉯선 리시버의 파트너에게로 넘어감. 이때 서비스는 왼쪽 서비스 코트로부터 시작 ㉰먼저 서비스한 편의 해당 점수에 부합되는 코트에 위치한 선수에게로 ㉱먼저 리시브한 편의 해당 점수에 부합되는 코트에 위치한 선수에게로 그리고 상기와 같이 반복 됨. ③랠리포인트제 복식경기 서비스 및 리시브 방법 - A와 B, C와D의 복식 경기 진행 예. A B 조가 토스에서 이겨 선공격. - A가 C에 서브, 즉 A가 선공격수, C 선수비수가 됨.
7. 배드민턴 코트 ※ 라인 폭 : 4cm, 코트 대각선 길이 : 14.723m, ※ 네트높이 : 양 끝 부분-1.55m ,중앙-1.524 ※ 포스트(지주대) 높이 : 1.55m, ※ 코트와 코트사이 : 최소 2m ※ 천정높이 : 적정높이 - 12m이상, 최소 9m이상 8. 경기용품 규격 ① 셔틀콕 최고속도 : 260kmph, 셔틀콕은 베이스에 16개의 깃(거위,닭,물오리,물새)으로 고정, 중량 : 4.74~5.50그램, 거위털로 만든 것이 가장 좋다. ② 라켓- 구성 : 손잡이, string면, 헤드, 샤프트, 스로트(목), 프레임(자루) |
출처: http://cafe.daum.net/toktoki 원문보기 글쓴이: 깜찍 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