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생님들 댁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해먹는날이다!!
우리조는 교장선생님네집ㅋㅋㅋ
좋기도 하고 불편할것 같기도 했다.
가기전에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생각해낸 메뉴는 '삼겹살' 이었다.
계획을 미리짜놓고서 점심을먹으러 갔더니..
아니!!!!!!!!!!!!!!오늘의점심메뉴는..'삼겹살'이었다ㅠㅠㅠ
교장선생님네 댁에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원래조원 4명과 예진이 태용이까지 타서..
상당히불편하게 가게되었다!
도착을해서 집에들어가니
사모님과 태빈이가 우리를반겨주었다.
음식을만들기전에!
재료를사러출발했다.
원래는 삼겹살을 먹으려고 했지만
점심때이미 삼겹살을먹었기때문에..
가면서 급히정한 오늘의 메뉴는! '꽃게찜'
정말 상상만해도 맛있을것같았다.
져스코도 지나고 아파트단지도 지나고.
여러곳을지나서힘들게도착한곳은.!위산시장(가던도중 어떤 가게를 들러서 떡도사고 김도샀다.!!!!)
먼저지하로 내려가야했다.하지만그길에
좀.. 드러운물이흘러서 내려가는길부터 심상치않았다.
지하로 내려가자..그곳은 정말 물바다였다!!
물이튀지않게 조심조심걸어다니면서
꽃게를샀다. 꽃게는 100원..정말비쌌다.
1층으로 올라가서 버섯과 토마토,그리고
밖에나가서는 감과 포도를 샀다.
택시를 타러 가는길에 어느 가게에서
머리까지 통째로 구운 통닭을 팔고있길래 신기해서계속
바라보고있었다. 그곳에가서 시식겸으로 한번먹어보니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한마리를 사게되었다.
택시를하고집에도착했는데
감은다뭉개지고 토마토봉지는 찢어져서
힘들게 집으로 옮겨왔다. 집에도착해서
먼저 떡과 과일들을약간씩 먹고
요리만들기를 시작했다.
서영언니와 안현모오빠 그리고 사모님은 요리를하고
은솔이와 나(우림)는 예진이 태용이와 놀고 태빈이도 보고있었다.
시간이지나고 교장선생님도 오시고 요리가완성되자
거실에다가 상을피고 음식을 날른후에
기도를하고 조용히 먹기시작했다 .
꽃게라서. 먹기가 힘들었지만 먹을때마다
기분이좋았고 정말 맛있었다. !!!!!!!!!!!!!!1111
머리까지달려있는 통닭은 맛있었지만..
먹을때마다 보이는 머리와 발때문에 제대로 먹을수가없었다.좀..징글징글했다!
맛있게 밥을다먹었는데 그때 간사님이 오셨다.
그래서 간사님도 함께 밥을 먹고
상을치웠다. 접시들은 다같이 치우고 설겆이는
교장선생님이 하셨다.
그리고나서 부엌에있는 상에모여서 다같이
'보이차'라는 차를 먹었다. 그차는 혈액순환에도 좋고 만병통치약.이라고했다.
몸에좋다는소리에 먹어보았더니 몸속이 따뜻해지는 느낌도 들고 다른 차들처럼
강한맛도 없고해서 좋았다. 계속계속 차를먹고있다가 이제 학교에갈시간이되어서
사모님과 애들한테 인사를하고 밖으로 나왔다.
교장선생님과 간사님 그리고 조원들과 함께 빵차를 타고 학교에도착했다.
이렇게 색다를 경험을 하게되어서
정말좋았고 재미있었던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모두 요리에 참가해서 더욱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는 너무너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