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셋째 주 토요일이 되어 12시 시간 맞추어 나주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은 제일 먼저 도착하리라 마음을 먹고 출발하였는데
도중 생긴 사고의 여파로 조금 밀려 약간 늦게 약속 시간에 도착했죠
반가운 공종례 샘과 권현정 샘의 얼굴을 뵈었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참 반갑더군요
바로 뒤에 양석성 샘과 같이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동안 살아온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작은 기쁨이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또 뒤이어 학교 집단상담을 마치고 힘드실텐데도 부리나케 도착하신 반가운 엄재춘 샘의 얼굴
열심히 힘들어 약간은 지쳐보이지만 그래도 항상 듬직한 엄샘을 보니 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교육과학연구원에 도착하여 또다시 오랫만에 뵈는 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2부 활동시간에는 얼굴도 잘 익히지 못했던 샘들 사이에 자리를 잡아 또 많은 샘들의 얼굴을 익히며
서로의 좋은세계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회원들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또한 참으로 기뻤스빈다.
아직 엠비티아이 과제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 한쪽 마음은 불편하였으나 그것과 상관없이 좋더군요
예정보다 약간 늦은 시간 끝이 났지만 역시 오늘도 마지막 사진 한컷으로 정리르 한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얼굴 뵙지 못한 많은 샘들의 안부도 궁금하더군요.
특히나 장진익샘과 박영숙 샘 소식이 많이 궁금하였습니다.
바로 전화를 드릴까 하다 또 괜히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표현하실까 전화걸지 않았습니다.
아무쪼록 여러 샘들에게 좋은 소식이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만남의 후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저랑 공샘은 또 내일 일직을 서야하고 양샘은 오늘 숙직을 바꾸어 참석하셨으니 모두 쉬운 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러 샘들 얼굴보고 상담이 좋아 모인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여 오늘 또한 참으로 의미있는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보수교육을 통해 또 다시 몇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그것 또한 기분 좋은 일입니다.
보수교육관계로 준비사항이 많아 다른 샘들께 부탁할려다 그냥 둡니다.
저희 순천 이민정 샘이 워낙 일 준비를 매끄럽게 잘하여 그래도 어찌 둘이 그냥 그냥 될 것 같습니다.저희 순천지역은 장소가 교육청이 아니라 제일고등학교 시청각실입니다.
그 학교 교장샘이 (성함이 기억나질 않는군요) 어찌나 좋으시던지 그날 참석하시는 여러 샘들께서는 꼭 제일고등학교 교장샘께 인사드리길 바랍니다. 인자하시고 학생들의 노곤함까지도 생각해주시는 좋은 관리자이시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쓰다보니 역시나 장황해지는군요
이시간 이후 내일까지 모든 샘들 편안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첫댓글 윤영미 선생님 ! 어제 저도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배우는 재미도 있고 여러 분들을 만나는 것도 좋ㅇ았습니다.
윤샘! 정이 쌓아지는 소리가 들리지요?
지난번 저희 여수교육청에서 현실치료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전행동에 대해서 정확히 알게되어 배우는 기쁨과 여러 선생님들의 만나는 2배의기쁨을 누렸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