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언약교회 설립 2주년 기념예배
계절의 여왕 5월 끝자락에 태백언약교회는 인고의 두엄더미를 헤치고 솟아났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순교의 터 위에 세워짐을 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보아왔던 사실입니다.
실로 그렇습니다. 비록 작은 교회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가
희생의 쓴잔이 없이 탄생할 수 없습니다.
복음전파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셔서 수행하도록 하신 그리스도의 언약입니다.
누구도 항거할 수 없는 메시야의 명령이며 그대로 실현될 메시야의 권능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사도로 보내심을 받고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한 알의 밀알이 되여 복음을 전파하고 순교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서
- 성령의 지혜를 조명 받아
- 오직 복음을 위하여 순교하였던 것입니다.
태백언약교회는 그리스도의 권능을 부여받은 사도의 순교의 터 위에 세우심을 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비록 작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말씀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주님 앞에서는 교회의 크기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언약을 따라 말씀이 살아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언약의 말씀을 무엇보다 소중히 간직하고 순수하게 전파되기를
기도하며 또 기도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지 않으면 언제나 풍전등화와 같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교회 역사의 물줄기는 서진을 향하여 줄기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거대한 중국과 동남아, 북한과 러시아, 더 나아가 중동을 향하여
복음의 포문을 열고 곳곳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외적성장과는 달리 내적으로 말씀의 빈곤을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이 사라진 곳에는 복음의 물줄기도 말라 버릴것 입니다.
교회는 물질의 풍성함으로 복음이 전파되지 않습니다.
복음전파는 물질이 아닌 말씀의 순전함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샘이 터져 흘러내리는 복음이
언약의 백성 어린아이와 청소년, 장년과 노인에게 전해지고
기쁨의 강이 교회에 땅끝까지 흐르게 될 것입니다.
- 언약 -
~ 태백언약교회 2주년 기념예배 ~
- 때 2010년 5월 30일 11시
- 곳 삼척 미로초등학교 야외교실
- 예배 후 태백언약교회의 방향과 신앙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