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즐겨 찾는 강 가장자리 빈터를 흔히 '고수부지'라고도 하는데 이 역시 일본식 말이다.
'고수부지'라는 단어자체는 일본어에 없지만 '고수' 라는 말은 '고수공사'라는 일본 토목 용어에서 따왔다. 또 '부지'는 우리말 '터'를 뜻하는 일본식 한자다.
서울시는 1991년 '둔치'라는 순수한 우리말로 바꾸었다. '한강고수부지'가 아니고 '한강둔치'라고 불러야 된다.
첫댓글 셜님, 잘지내시나요? 고루살이는 잘 되시는지 늘 잔잔하게 마음에 닿습니다. 저희는 먹는쌀이 적고 갈엔 이천에서 들어오는데가 있어서... 술값은 제가 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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