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좀 피곤하거나 몸살 기운, 감기기운이 있으면, 입안에 여러군데 입병(ulcer)이 생기는 사람들이있읍니다
그중에서도 심한 경우를 다발성 궤양성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일단 발병하면, 입안을 한바퀴 돌면서, 결국 수십군데,가 발생하며, 그 크기도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크고, 한쪽이 나으면 다른쪽이 발병하면서,, 수개월(2-4개월까지)동안 , 지속되고, 물도 삼킬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물이 입안에 들어가면 쓰라리고 아파서 물마시기도 힘들 지경이니, 당연히 정상 식사는 못하게 됩니다. 입안 곳곳, 입술은 물론 뺨안쪽, 혀, 목주변 까지 전체가 궤양으로 가득차게 되죠 .
당연히,,,, 김치 맛도... 몇달 간 맛 볼수 없게 됩니다, 몇달동안 죽만 먹어야 하죠.
그러니 힘은 빠지고 상태는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것입니다
원인은 아시다시피, Herpes virus 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인간의 몸에(주로 신경계) 붙어
살다가, 몸이 피곤할때, 기승을 부립니다, 대개 환절기가 시작되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것이 그때쯤
우리들 몸이 년중 가장 힘들때 이기 때문이죠. 이때 감기, 몸살 많이 걸리죠,,
(간혹 herpes virus가 원인이 아닌 질환도 있으니, 감별진단을 위해서,
이비인후과나 피부과 반드시 가셔야 되는경우도 있죠 ^^*)
주변에 유달리 입병을 자주,,, 심하게 앓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처가 입안에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죠, 본인들은 너무,괴롭지만,
면역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생각되고요,
간혹, 면역체계가 제 살을 남의 살로 잘못 알아보고ㅡ 스스로 파괴하는것이 아닌가 해서
autoimmune disease(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것들==> 나쁜 환경, 나쁜 공기, 나쁜 물,,나쁜 음식, TV,컴터,휴대폰등
유해파 발생시키는 모든 가전기기,,전류가 흐르는 전선,,자동차 운전석,,과로, 담배, 술,,,
정신적 스트레스,,,,이 중에 ,저는 ,,담배만 빼고 모두에 노출되어있군요..ㅠ.ㅠ..
어려서 부터 약골? 인 아이였읍니다,,,,,
병원이랑 약국을 제집 드나듯이 살았죠, 책 좋아하고, 지금은 컴터 좋아하고, 머 그렇죠^^*
20대 30대 중반까지는 그저 평범하게, 입병나면, 이것저것, 백반이니, 꿀이니 하는거 바르고
살아왔는데, 그정도로 1-2주 정도면 자연스레 나았습니다.
30대 중반되니깐, 그 어떤 처방도 듣지 않게 되더군요, 이비인후과 가서 보름치 약 처방 받아 먹어도
호전되지 않고, 점점 회복되는 시기도 길어집니다, 보름이 한달이 되고 한달이 두달이 되죠.
제 직업이 치과의사라, 입안을 쳐다보고 먹고 삽니다. 수없이 많은 환자들 입안보고 살다가,
5년전쯤 어떤 아이 환자에게서 수두를 옮았읍니다.
제가 어릴때 귀하게 자라서^^*(피부과의사 말씀입니다) , 수두를 앓아 본적 없으니, 수두 항체가 없었죠
나이 38세쯤에,,, 면역력이 왕창 나빠져 있을 즈음에 ,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것이죠,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성인이 되어서 수두 앓으면, 심한 경우 입원도 해야됩니다
너무 아프죠,,,,2주 정도 죽다 살아났읍니다. 이런일 겪으면, 추가로 면역력 왕창 떨어지죠..
그 뒤로 입병 발생이 연간 2-3회 정도로 늘면서, 고생하는 기간도 2-3개월로 연장되었읍니다
경희대 출신 한의사 친구 한테서 한약도 지어먹고, 별의 별 방법을 다써보았지만, 잘 안되죠..
비타민c,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골드, 우루사, 칼슘제제, 로얄제리, 비타민E, 등등 피로회복 제,
엄청 복용했읍니다, 그래도 제일 좋은 방법은 충분한 취침을 기본으로 피로하지 않게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이 최고더군요,,,,, 근데 이게 잘 안되죠, 일하시는 분들 잘 아시겠지만,
회식한번 ,, 술 한잔에 금방 무너지죠, 금욕생활을 하면서 산속에 묻혀 살지않으면, 참 힘들죠,
적당한 운동과 과로 금지, = 한번 무너진 면역력앞에서,조금씩 하는 운동도 무리죠..
운동하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수두 이후 4년정도 힘들게 살았읍니다, 일단 발병하면, 2달이상 멀건 죽...으로 하루 세끼 때워야 합니다.
찬물도 못마십니다, 데워서 마셔야 됩니다, 양치도 더운 물로, 해야 쓰라리지 않습니다, 지옥이 따로 없죠,
연간 2-3회 발병했으니, 사는게 얼마나 힘들었겠읍니까? ,,,술한잔도? 절대 못합니다.ㅠ.ㅠ
심한 경우는 입술이 위아래로 퉁퉁 붓고ㅡ 종창처럼. 입술 안쪽은 궤양으로 터져서,
마치, 몇대 맞아서, 피투성이,,퉁퉁부운 입술 처럼,되었는데, 이 상태로 대학동기 골프란딩을
나간 적이 있읍니다, 친구들이 저를 피하더군요, AIDS검사 받아보라 더군요..ㅠ.ㅠ..
양치하고 물로 헹구면, 피가 줄줄 흘렀읍니다...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입이 안벌어집니다.
밤새 터진 상처에서 진물과 피가 흘러나와 엉겨붙어. 입이 딱 붙어있는겁니다....
딱지처럼 엉겨있는것들 다떼고 나면 다시 피가 줄줄,,,이렇게 2-3달을 보냅니다..
면역질환이라,, 고생하는게,, 아토피와 비슷합니다...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죠..
수두 이후,,,5년차 말,,06년 11월부터 우연한 기회로 이 물을 마시게 되었읍니다.
이제 3개월 쯤 되었나 봅니다, 물마시기가 힘들어서 하루2병정도 마셨읍니다. 전 별로 관심없다가
와이프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마시게 되어, 저도 그냥 따라 마시게 된겁니다.,,와이프거
훔쳐 마셔보니, 물맛도 좋고- 주변에 아는 암환자들이 일본에서 수입한 수소수 마신다고 해서
마시게 된거죠........지금은 다른 물은 못마십니다, 입맛이 바뀌어서요,,^^*
제가 골프가 핸디 8정도 됩니다. 아마츄어로는 잘치는 거죠, 약골이지만 운동은 좋아해서, 이것 저것
두루 할줄은 압니다만, 골프는 잘 하는 이유가 가장 덜 힘들어서 일겁니다. 필드 나가면,
주로 카트만 타고 다닙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해외 전지 훈련을
갑니다, 작년말 중국 하문을 다녀왔읍니다, 여유로운 일정은 아니고, 타이트한 3박4일로
열심히 치고 다녀왔더니, 식구들 모두가 독감에 걸려있더군요, 큰 아들이 학원에서 옮겨와서, 골고루
퍼트려 놓았더군요, 1주일 정도, 끄덕없다가, 결국 저도 눕게되었읍니다, 주말에 이틀정도
쓰러져 누웠읍니다, 역시나, 입안 가득 입술은 물론 혀까지, 입병 발생,, 아~~하~~
또 죽었구나, ~~~이번엔,,병원을 가지 않았읍니다, 가봐야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이젠,,안가죠,,
그냥 약국에서 해열진통제만 잔뜩 사왔읍니다.
그리고 열심히 물을 마셨읍니다.. 평소의 두 배정도 하루 4-5병정도 물배를 채웠읍니다,
마실때, 입안 가글하듯이, 헹궈 주고 마셨읍니다...
입병 발생 3일 정도 후,, 혀가 완전히, 붓고,, 터지고, 여기저기 구멍이 더 커지더니만,, 놀랍게도
4일째부터 아픈게 가시기 시작하더군요,,, 5일째,, 김치에 밥을 먹었읍니다....
감기도 급속히 회복,,해열제와 물만으로 ,,악독한 금년 감기 몸살에서 회복되었읍니다..
최근 5년동안 ,, 제가 경험한 감기와 입병 치곤,
전례가 없는 ,아주 가볍게 지나간,,,,제겐 실로 기적같은 일입니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식구들 전부
놀라워 합니다,,,,,,제겐,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저희 회원분들 중에 감기와 관련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감기 잘 안걸리거나 금방 낫는 기분의 경험 말입니다 ^^*
이 물이 면역력 회복에 아주 효험이 있는듯합니다,,, 아토피 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에도
도움이 될것이라 믿고 있고, 아마도 저는 평생 마시게 될것 같습니다. 암예방?? 이런거 기대하면서요..
^^* <== 책에 나온 얘깁니다~~^^*.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암이나 혈관질환 안걸리고 죽기. 가 정말 행복한 삶의 종결인걸 이젠 압니다.,
대충살다 돌연사(심장마비)로,,, 자다 생을 마치는게 최고의 행복한 결말이라고 합니다 ㅠ.ㅠ
금년에 조만간,,,,시판 시작하시면ㅡ 번창하시어서, 물생산이 지속되길,
많이 많이 빌겠읍니다..죽기전까지 마셔야죠...,,,,^^*....
첫댓글 이원장님이 헤르페스로 그렇게 고생하신줄은 몰랐네요 저도 이전에 한동안 헤르페스때문에 입 주위가 엄청 지저분 햇었거든요 요즘은 아주 깨끗하답니다 ^-^* 면역력이 좋아 졌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