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이 스탈린의 지령을 받고 찬탁 시위 선동하였을 때 우익이 막아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찬탁 반탁이 좌익과 우익의 1차 라운드였으며, 두번째 라운드는 동경 전범 재판이었다.
일본과 좌익은 태평양전쟁강제부역자들도 전범이라는 입장이었으며,
오직 이승만 박사 홀로 태평양전쟁강제부역자 구명 운동을 미군정을 상대로 하고 있었다.
일본인은 단지 7명만 전범으로 기소되었는데, 조선인 강제부역자들이 2급 전범의 누명을 쓰고 사형당하거나
종신형에 처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심지어 생체실험 부대인 마루타 부대 군단장까지도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강제 노동한 조선인이
148명이나 일본군이라는 누명을 쓰고 전범 판결을 받았다.
이승만 박사는 억울한 동포의 구명을 혼신의 힘을 다했었기에 미군정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질 틈도 없었으며,
그틈을 타 미군정 상대 사교는 여운형씨가 독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면, 왜 민간인 노동자 신분이었던 조선인들이 연합국 재판기록에 일본군으로 기재되었는가? 이 드라마로 보면 당시 좌익은
자기네 의사를 해경(김수임)을 통해 전달했는데, 친일파라는 용어가 잘못 번역되었다.
드라마에서는 해경의 영어실력이 유창하지만 "친일파"(실제로는 훗날 등장한 용어임)라는 용어가 Japanese 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미군정 당국자들로 하여금 조선인과 일본인을 구별하는데 혼동을 느끼게 하였다. 누가 친일파를 Japanese 로
번역하였을까? 우리는 모른다. 단지 당시 좌익은 태평양전쟁강제 부역자들을 친일파 척결의 시각에서 바라보았고,
누군가가 친일파를 Japanese 로 번역하였다. 드라마로 미루어 보건대 당시 미군정 상대로 좌익의 영어통역은 해경(김수임)이
맡았을 것임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아무리 이승만 박사 홀로 태평양전쟁강제 부역자들은 일본인도, 자의 근무도, 군인도 아니었다고 항변해도 그 시대는 좌익의 목소리가
더 큰 시대였다. 결국 일본군 장성들은 7명을 제외하고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조선인 노동자들이 148명이나 2급 전범으로 몰려 사형당하거나
수십 년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이때의 간악한 일본인에 대한 이승만 박사의 분노는 미군정에 그대로 표출되어 이승만 박사와 미군정의 사이는
아주 나빴다. 설상가상으로 미군정은 이승만 박사 등 우익을 밀어내고 여운형 등과 손을 잡으려 했던 것이 당시 시국이었다.
드라마에서와 달리 위조 지폐를 찍은 자는 문동기가 아니라 최윤혁(이강국)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미군정과 공산당이 멀어지게 된 것이었다.
http://cafe.daum.net/1945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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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당시 박창주의 실제 인물은 아직 남한에 없었습니다. 1946년에 월남한 그는
조선국방경비대 말단 졸병 이등병으로 몇달 근무하다가 이듬해 1947넌 1월에 현 육군사관학교 전신인
조선경비대 사관학교에 3기생으로 입교하였습니다.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은 미군정이 수사하여 발표한 사건이었으며, 후에 월남한 박창주의 실제 인물은 경찰 신분도 아니었기에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에 털끝만치라도 관여한다는 것이 불가능하였습니다.
1. 박창주의 실제 인물은 1946년에 월남하였기에 정판사 위조지폐 수사 당시 남한에 있었을 가능성이 적다.
2. 박창주의 실제 인물은 경찰의 신분이었던 적이 없었다. 그는 조선국방경비대 말단 졸병 이등병으로 몇개월 복무하다가 이듬해에 육사에 응시하여 3기생으로 입교하였다.
3. 정판사 위조지폐 장본인이 최윤혁(이강국)이었는데 어떻게 여운형이 최윤혁(이강국)을 검거하지 말라고 장택상씨에게 지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4. 최윤혁(이강국)이 저지른 위조지폐 사건에 대한 두목으로서의 책임 때문에 박헌영이 월북하였는데, 왜 문동기가 월북하였다고 방영하였는가?
5. 박창주라는 인물이 수사 지휘의 주체였기는커녕 전혀 동원된 사실조차 없었는데, 그는 하루도 경찰의 신분이었던 적이 없는데 어떻게 경찰이 최윤혁(이강국)을 검거할 때 여운형, 장택상, 박창주의 3자 대화가 있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