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와일드웻 탐방보고서(ㅋㅋ)

[최준영]

제가 와일드와일드웻에 대해 설명해놓은 토니님의 설명서를 인쇄는 해놓고 빼먹고 싱에 가는바람에 파시르리스역에서 내려야하는데 잘못된 기억 때문에 베독역에 내려서 가려고 했습니다. 이정도 테마파크인데 왜 전혀 안내도가 없을까 궁금해하다가 역무원에게 물으니 파시르리스역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다시 MRT타고 파시르리스역으로 갔습니다.
역시 파시르리스역으로 가니까 여러곳에 안내문이 붙어 있더군요..
안내문에 있는대로 버스를 타고 갔는데 타자마자 내렸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걸어도 괜찮을 것 같았구요..버스 번호는 기억이 안다는데(역에 있는 안내문에 버스번호까지 나와있습니다.)
버스가 0.8불인데..2명이면 택시타는것과 요금이 비슷하구요..아마 기본요금 나오겠죠..걸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여기가 와일드와일드wet (앞으로는 줄여서 와웻) 입구입니다.

입구 앞에 있는 푸트코트입니다 입구에 있는 푸트코드외에도 토니님이 말씀하신대로 와웻안에 피자헛과 K.F.C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햄버거로 시장기를 약간만 없애고, 와웻에서 나와서 이스트코스트에 가서 더 맛있게 칠리크랩먹었습니다. 와웻에서 택시타면 이스트코스트까지 9불정도 나옵니다.

이렇게 생긴 곳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습니다.
사진의 이곳은 현금전용으로 입장권을 사는 곳이었고, 옆에 신용카드 전용창구가 있었습니다. 신용카드 전용창구가 줄이 훨씬 짧았습니다.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는 와웻의 출입구입니다.

와웻의 입장권입니다. 일명 funkey 라고 되어 있는데, 이 카드에 고무줄을 매달아서 손목에 찰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할 때 입장료외에 이카드에 돈을 원하는대로 충전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와웻안에서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이 카드만 있으면 튜뷰를 빌리고, 파자를 사먹고 보관함을 사용하는등의 용도로 사용할수 있고,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information 센터에서 현금으로 환불됩니다.

와웻에 들어가면 우선 남,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을수 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물에 들어가려면 짐을 맡겨야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들이 왔기 때문에 와웻내부 여러곳에 자신들의 짐을 놓고 한두사람이 가족의 짐을 지키고 있지만, 저희같은 여행자들이나 한두명이 온 사람들은 짐을 무인락카에(사용료2불) 맡겨야합니다.
당연히 지불은 충전된 funkey로 합니다.
락카가 그렇게 크지않으므로 보통 학교다닐 때 들고다니던 배낭정도 넣을수 있습니다. 배낭넣고 옷넣고 신발 겨우 밀어넣고 락카문 잠글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락카가 있는 곳인데, 출입문을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수영모자 필요없습니다. 수영모자 쓴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락카 사진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 금요일오후라 사람이 무지 많았는데, 락카를 왜 이렇게 적게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었을정도로 락카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락카 차례를 기다리는 줄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아서 한 5분정도 기다리다 락카를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무인락카 사용방법입니다.

사용방법사진 바로 밑에 이렇게 스크린터치방법으로 락카를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스크린에 락카 번호가 나오고. 자신이 사용하게될 락카 번호를 터치한 후 funkey를 대고 결재를 하면 락카를 잠글수 있습니다. 단, 1회 사용입니다. 열쇠처럼 몇 번이고 열었다 잠궜다 할수 없습니다.(아니, 사용할순 있는데요, 그때마다 2불을 지불해야겠네요..)

우선 전체구성은
A. Ular_lah(슬라이드)
B. The Waterworks(슬라이드)
C. Tsunami(인공파도풀-일본 미야자키의 오션돔을 따라했다고 했는데..ㅋㅋ 오션돔에 비하면 엄청난 축소판이죠..크기는 속초의 한화리조트 워터피아 인공파도풀보다 약간 넒습니다.)
D. Jacuzzi(허걱 이건 본 기억이 없는데..어디 있었지??? - 제가 찾아보는걸 빼먹었나봐요.)
E. The SideWinder(이걸 뭘라고 해야하나..나중에 사진에서 설명하겠슴다)
F. SkyRider(놀이동산에 있는 공중 레일에서 밀고 가는 2인용 자전거)
G. Yippee!(물놀이 공간-어린이들을 위해서 물총을쏘는곳, 조그만 미끄럼틀 등)
H. Professor"s Playground(아이들을 위한 조그만 슬라이드입니다.)
I. Shiok River(한바퀴를 돌수 있게 만든 원형풀-아산 스파비스에 있는것보다 약간 크구요..안내도에는 길이가 335미터라고 되어 있던데..?? 롯데월드 수영장에 있는 원형풀장과 비슷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Shiok River입니다.
튜브타고 있으면 저절로 밀려갑니다..
위에서 설명한 Yippee! 사진에 안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위의 동그란 통에 물이 가득차면 밑으로 쏟아집니다..ㅋㅋㅋ
옆으로 퍼져보이는 물보라같은것은 아이들이 물총을 사방으로 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Ular_lah입니다. 이름이 재미있지요..ㅋㅋ
보통은 몸을 이용한 슬라이드나 속초의 워터피아나 캐러비안베이처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를 보았는데, 이것은 좀 특이했습니다.
Ular_lah 슬라이드는 6명이 한꺼번에 고무보트에 타고 내려옵니다. 무게가 있기 때문에 속도가 있고, 또 내려오면서 회전을 합니다..높이는 5층정도의 높이에서 내려옵니다.
사진의 왼쪽에는 내려온 보트를 위로 올려가는 기계장치입니다.
역시 재미있는지라 바디슬라이드인 waterwork보다 기다리는 줄이 꽤 깁니다.
위에서 설명한 The Waterworks입니다. 몸을 이용한 슬라이드입니다.(롯데월드 수영장에 있는 슬라이드보다 좀 완만했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못한 The SideWinder 라는 겁니다.
4층정도의 높이에 2인용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면 두명의 도우미가 있습니다.
튜브에 앉아 있으면 2명의 도우미들이 사진과 같이 튜브를 밑으로 밀어버립니다.
이때 한사람은 뒤로 한사람은 앞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2명중 몸무게가 가벼운사람을 보통 뒤를 향하게 하고 앉히더군요..
제 와이프가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타는데 튜브를 들고 올라갈 때 저보고 뒤를 향하고, 자기는 앞으로 보고 탄다고 했는데..ㅋㅋ 저보다 당근으로 몸무게가 가벼운 와이프가 뒤를 향하게 되었고, 내려올 때 저도 그랬지만, 와이프 죽는줄 알았습니다. 바이킹탈 때 그 느낌일텐데..바이킹하곤 느낌이 좀 틀렸습니다.
위에서 밀린 튜브는 양쪽면으로 자연낙하운동을 하다가 멈춥니다. 한3-4회정도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
근데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저희는 줄서서 타는시간까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ㅋ
참 사진옆으로 있는 공중의 레일이 SkyRider입니다.
이상임다..
저희는 와웻을 마지막날 오후 일정에 넣었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날 호텔 체크아웃하고 돌아다니면 땀이 날텐데..호텔 체크아웃했으니 씻을데도 없구..해서 물놀이 할수 있는 곳으로 일정에 넣었구요..
또 와웻이 공항하고 가깝기 때문에 호텔체크아웃하고 짐들고 바로 공항에가서 체크인하고 간단한 짐만들고 와웻으로 갔습니다
와웻에서 나와서 이스트고스트 점보에 가서 무지 맛있는 칠리크랩ㄱ 먹었구요..
움직이는 동선상으로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더운나라에서 새로운 경험으로도 괜찮았구요.
혹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분이라면 일정에 넣으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일본의 오션돔갔었을때 물총을 쏘며 저희 아이가 참 재미있게 놀았는데..이번엔 저희부부만 갔었거든요..와웻에서는 물총 사방으로 쏠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거리나 관광지 위주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와웻이 별루일수도 있겠네요.

[김진아]

와우~~넘넘신나겠는데요??ㅋ저희도마지막일정에이걸넣었답니다^^너무기대되요*^^*

[토니]

와~~ 정말 고마운 정보입니다.. ㅋㅋ 저도 안에 들어가본 적은 없어서요..

[한비]

전 오차드 간단히 보고 대신 여기 갈라고 맘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뜨끈한 정보가~ 넘 감사합니다. 꼭 가봐야지. 근데 질문이 있는데.. 카메라같은거 들고 다니면 놀이기구 못타겠네요? 그럼 사진 찍고 다시 넣어두고 놀아야 하나요.. ㅡ,.ㅡ;; 그럼 2불 더 지불하고 다시 잠궈야 하는건가?

[스눕]

네. 1 회 열때마다 S$ 2 씩 내야 합니다.

[Estrella]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nal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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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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