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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맛집여행
 
 
 
카페 게시글
┣ 연수구/송도 맛집 스크랩 연수구 옥련동 가나안 반점
감포 추천 0 조회 450 09.03.26 16:3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나의 어린시절 가장 먹고 싶은 음식 0순위는 언제나 짜장면이었다.

학교에서 상장을 받는 날이면 어머니는 어김없이 짜장면을 부상으로 주셨다.

2년차이의 형과는 같은 초등학교를 다녀서 상장도 한날 한시에 받았다.

그래서 늘 짜장면 한 그릇을 놓고 형과 참으로 많이도 싸웠다.

부상으로 주어진 짜장면은 언제나 한 그릇이었고,

어머니의 짜장면 2등분 방식은 항상 동생인 나에게는 불공평한 분배가 되었다.

그때 먹던 그 짜장면의 고소함이란 도저히 필설로는 형용할 수 없을 것이다.

 

여러분의 어린시절 먹고싶은 음식 0순위는 무엇이었습니까?

우리동네 근처에 배달은 하지 않지만 가격이 참 착한 중국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가격은 2,000원이지만 품질은 어느곳 짜장면 못지 않습니다.

배달을 하지 않는 대신 착한 가격으로 승부를 거는 곳입니다.

 

<가게 전경>

 <메뉴판-가게로 직접와서 먹을때 가격입니다>

 <단무지+양파+식초 듬뿍> 

 <짜장면>

 

 

 

 

 상호 : 가나안 반점

 전화 : 032-832-0733

 위치 : 송도역 삼거리 부근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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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26 16:53

    첫댓글 ㅎㅎ 고 밑에 복생원은 짜장이 1500원....

  • 작성자 09.03.27 14:00

    그려... 근데 그집은 영업을 하다말다 하다말다 그래서... 글고 복생원은 니가 올려.

  • 09.03.26 17:11

    주안 신성쇼핑 앞에도 2000원이데 맛이 좋더군....급 땡기네^^

  • 작성자 09.03.27 14:00

    그야말로 국민음식이죠 ^^

  • 09.03.26 22:27

    이 집 짜장면 가격이 싸다고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정말 맛있지요....^^

  • 작성자 09.03.27 14:01

    그러게요. 탕슉도 먹을만 합니다.

  • 09.03.26 22:46

    저 어렸을 때는.... 어머니께서 냄비를 주면.. 그걸 들고 달그락 거리며... 중국집에 가서 짜짱면을 사 왔지요. ㅎㅎㅎ 숭의동 전화국 근처에 살았는데.... 당시엔 정말 짜장면이 최고 였다는~~!! 그런데... 중국집 이름이 "가나안" 이라니..ㅎㅎㅎㅎ 빵집 이름으로는 몇번 들었지만.... 젖 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반점으로 고고씽!!!!!!!!!!!!!!!!!!!!!

  • 작성자 09.03.27 14:01

    아마도 주인이 교회다니실 듯혀...

  • 09.03.27 08:56

    맛있겠다.. 일요일 느긋히 잠좀 자고.. 가서 먹고 와야겠어요..송내에서 8번타고 들어가면 빙글빙글 돌려나..

  • 작성자 09.03.27 13:57

    8번타면 오긴 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죠.

  • 09.03.27 09:47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맛있어 보여요~^^

  • 작성자 09.03.27 13:57

    그러게요. 그래서 짜장면은 형과 나만 먹었지요..

  • 09.03.27 09:55

    가격이 참 저렴하네요. 여기 짜장곱배기 하나요!!

  • 작성자 09.03.27 13:57

    탕슉도 5천원입니다.

  • 09.03.27 13:33

    집근처인데 아이들과 한번 가봤야겠네요!

  • 작성자 09.03.27 13:59

    네. 일요일 가보세요. 짜장면과 탕슉까지 시켜드세요.

  • 09.03.27 14:42

    아..점심먹었는데..왜 이렇게 먹고 싶지?~~~~ㅠㅠ

  • 작성자 09.03.27 15:29

    제가 워낙 면류를 좋아해서요...... 혼자 먹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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