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가늘고 길게 뻗어있는 일본 열도,그 한 가운데에 도야마현은 위치하고 있다.400년 이상 된 가옥군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잇는 고카야마 갓쇼 부락과 소몬,불전,법당 등,옛 장인들의 기술을 집대성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국보 즈이류지절은 도야마현의 오랜 역사와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고있다.
또 새하얀 파도가 몰아치는 해안선이 길게 이어지는 히미해안,신의 조화인 듯 바다를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내는 신기루,바다의 귀부인으로 그 자태를 바다 위에 아름답게 드러내는 까이오마루호 등,수많은 관광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가냘픈 꽃으로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여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나미 튤립 축제는 도야마현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의 도야마현,그곳에서는 자연과 역사,문화가 풍부라게 어우러져 있다.이러한 모든 곳들은 중심지인 도야마시로부터 사방 팔방으로 약 1시간 거리리에 자리잡고 있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노토콘도 해안
우리 나라의 금강산과 견줄 만하다고 해서 노토 금강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다.노토한토의 서측인 후쿠우라에서 간보바나에 이르기까지 약29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말하는데 특히 간몬 해안이 가장 볼 만하여 이곳에서 노토콘고의 해안을 일주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기타케 하우스
과거 카가호논은 유명한 무사인 닛타 요시사다를 선조로 모시고 있다.기타케에는 그 당시의 일본 생활에 엿볼 수 있는 유물과 공예품 등을 보관하고 있다.
묘조지
1924년에 창건되 고찰로서 노토에서 제일가는 대가람이다.일련종의 본산으로서 본당과 경당 등이 있으며 10동이 모두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특히 높이 34m의 중탑이 수려하다.일련종의 신도였던 니치죠가 건립했다고 한다.
게타다이샤
에치젠의 기비 신궁과 치타치의 가시마 신사,시모후사의 가토리 신궁과 함께 일본의 4개 신궁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오쿠니구시노미코토를 모시고 있으며 8세기에 최초로 건조되었다고 한다.야마노우에젠에몬이 완성시킨 것으로 당시의 건축 양식을 맛 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 유산이다.
와지마 칠기 회관
노토의 유명한 특삼품인 칠기를 구경할 수 있는곳.칠기를 만드는 전문 장인들이 80여 가지의 공정을 거치는 칠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