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타일러의 책<두번째 지구는 없다> 내용을 조금 공유합니다
오늘 우리는 아동비젼형성교실에서 <그레타툰베리가 외쳐요>라는 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것과
한사람의 조용한 시위가 전세계적으로 함께 일어서게 만들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 책을 읽고 저는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에 대해 관심이 조금씩 생겨가고 있어요
이제까진 제가 어린이니까 환경에 대해 별로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했어요.
종이컵도 생각없이 사용하여 낭비한 게 많았고 제 방이나 화장실 스위치도 잘 끄지 않았어요
음료마실 때 빨대도 많이 사용하고 귀찮아서 재활용되는 종이도 마구 쓰레기통에 넣었어요
이 책을 읽고 가장 마음에 남는 말은
<...지구가 불타고 있잖아! ...당신들은 우리의 미래를 도둑질하고 있어요!
...화석연료를 그만쓰고 땅 속에 그대로 두어야 해요!>였어요
얼마전 캘리포니아 산불이 며칠동안 계속되고 있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요
산에 살고 있던 많은 동물들도 뜨거운 불을 온몸으로 그대로 받으면서 타 죽어갔을 거예요. 식물들도 속으로 얼마나 소리를 질렀을까요
북반구가 폭염에 짓눌린 가운데 산불이 사람들을 곳곳마다 위협하고 있어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우리의 생명을 더욱 위협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대요
그레타 툰베리가 마지막 부분에 한 말,
"이제, 당신은 무엇을 할 건가요?"
...........
그레타툰베리의 손팻말처럼 내가 손편지를 썼어요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니어요
어른들뿐 아니라 미래의 우리들도 이 지구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살아갈 권리를 남겨주세요.
편리성만을 찾으며 이렇게 지구를 대하다가는 우리가 엄마아빠같은 어른이 되었을 때는 버려져야 할 지구가 될 수 있어요,>
선생님 : 스톡홀름의 조용한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변화의 수업을 듣고 관심이 생겨 책과 영상을 찾아보고 깊이 생각했어요
<목표>를 정하고 그레타툰베리가 <행동>하기 시작했어요
먼저 등교까지 거부하며 일인시위를 했어요
시위는 그레타툰베리처럼
혼자서도 공공연하게 팻말이든 행진을 통해서든 자신의 뜻을
나타내는 일이에요.
옳다고 하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조용히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겁니다 그러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동참하게 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지구시민이 되는겁니다
조용한 그레타툰베리를 통해 리더십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올해는 9월 25일이 '기후 정의의 날'이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의 1인 시위로 전 세계 청소년들의 연대 기구인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단체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올해 2020 9월 25일을 기후위기에 대항하는
전 세계 행진의 날로 정한 것이에요
"세상을 바꾸는 건 말이 아니라, 행동이에요."
🌐월요반입니다
텃밭으로 가서 허브를 심고 목화를 땄어요
독서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의견을 나눈 후독후활동을 하고 있어요
금요반입니다
금요반은 <그레타툰베리를 읽고 리더십과 목표에 관한 나눔>을 다음으로 연기하고 오늘은 경정장 텃밭에 파인애플민트허브를 심고 올해의 마지막 목화솜을 수확하러 갔어요
내년봄까지 잘살아있어야 해 다시올게
민규오빠와 주연이는 조정장 호수위에 겨울정취를 느끼며 새우깡과 고래밥을 나눠먹네요 재미난 이야기를 주고받아요
경정공원 호수에 장난치는 오리와 새들을 바라보며 상상의 이야기를 펼치고있어요
토요반입니다
그레타툰베리가 외쳐요 독후활동지를 했어요
독후활동지 4컷만화그리기와 독서퀴즈예요
2인1조 풍선 나르기 협동게임이에요
동생들 잘 리드하여 이번에는 저희팀이 이렇게 이!...겼어!요!
첫댓글 학교에서 짧은 시간에 배우는 이야기를 여기서 꼼꼼히 또 배우게되어 아이들에게 좋은인식이 되어주는것 같아 좋아요~~ 어른먼저 지구를위해 무엇을하는지를 보여줘야할꺼같아요!
정말 어른도 쉽지 않은 거 같아요
그레타툰베리처럼 내집이 불타고 있어요
라는 마음가짐으로 실천하는 것을 아이에게 보이고 얘기를 반복해주면
엄마게를 따르는 아기게 걸음마가 될텐데 말이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