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사람이 되신 하나님 "임마누엘"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신학/강해/제자훈련 성경의 번역 / 흠정역 성경만이 바른 번역본인가?
익명 추천 0 조회 76 10.03.08 21:0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4.04 22:50

    첫댓글 유진피터슨은 뛰어난 학자임에 틀림이 없지만, 흠정역 성경을 읽는 것과 다른 번역본을 읽어보았을 때, 어떤 성경이 더 영감있는지, 성령의 감동하심이 있는지의 관점에서 성경번역을 평가해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쉬운 번역이 편하지만, 하나님의 감동하심이 더 있는 번역인가를 보았을 때 저는 현존하는 번역성경중 흠정역 성경만한 번역본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세지 성경도 쉽고 주목을 끄는 성경임에 틀림이 없으나 한 문장을 여러번 읽어 보았을 때 성령의 감동하심에 대해서는 아직 흠정역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다는 것이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 작성자 10.04.05 13:14

    형님의 염려와 마음은 저도 알고 동의하는 바입니다. 유진 피터슨의 글에도 언급이 되었듯이 (....이 위대한 업적은 ... 우리에게 감동적일 정도로 정확한 텍스트를 제공해 주기는 했지만, 성경의 언어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 사이의 간극이 계속해서 멀어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흠정역성경 번역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인생의 대부분을 성경이 없는 지역에 성경을 보급하는 선구자적 업적으로 수고하는 번역가들의 성경의 번역에 있어 고풍스럽고 품위있게 번역되어지는 것보다는 일상의 평범하고

  • 작성자 10.04.05 13:15

    교육이 짧은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져야 한다는 것이 성경 번역의 가장큰 전제가 되어져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밭에서 쟁기질하는 소년에게도 어렵지 않게 읽혀질 수있는 일상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어져야 한다는 틴테일의 마음은 성경을 훼손시키고자 한다기 보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닌가 싶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 양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10.04.05 16:48

    틴데일은 제가 존경하는 순교하신 성경 번역가 중 한명입니다. 제가 사실 염려하는 것은 성경원어의 뜻을 문자적으로 직역했을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씀의 뜻이 정확하게 전달되어질 수 있는 데 의역은 대의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 정확하게 모두 전달되어질 수 있는지의 점에서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라는 것이지 틴데일의 정신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아니었습니다. 그 시대에 맞추어져 누구나 읽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의역은 의미있지만, 하나님의 뜻이 변개되어지지 않고 그 뜻 그대로 전달되며 빠짐없이 증거하고 있는가란 측면에서 아직 그런 의역을 만나보지 못했다는 뜻이었습니다.

  • 10.04.05 17:1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출판사에서 나온 "바르게 읽는 성경(김문수 저)"란 책을 참조해 보신다면 현재 저희들이 읽고 있는 성경번역의 심각성과 이것에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보존하신 성경사본이 무엇인지와 그러한 사본에서 번역을 직역으로 한 흠정역 성경이 얼마나 충실하게 원뜻을 전달하고 있는지 그 구절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몇가지의 문제가 아니라 수백가지의 문제가 있음에 저는 사태의 심각성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른 성경번역들(다른 번역본들, 의역본 포함)은 수백가지의 구절이 생략되어 원뜻을 전달하지 못하는 사본으로부터 번역이 된 문제가 보다 더 심각한 것이며, 흠정역이 영감있는 점은 모든 구절들을 포함

  • 10.04.05 17:19

    하여 가능한 원전에 충실하게 번역을 했다는 점과 그렇게 함으로써 구원,성화,경륜 등 중요한 교리적인 부분에 까지 부실한 성경번역본들에서 번역되어 원뜻을 침해함으로써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 잘못전달되고 있는 현재의 성경번역의 문제점을 비교적 잘 보완해주고 있는 점을 비추어 볼 때 흠정역 성경의 영감성은 고풍스러운 문체가 뛰어난 점에 우수성이 있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빠짐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 사본으로부터 번역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원어에 가까운 성경을 통해 올바른 해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장황하게 말씀드렸습니다.^^

  • 작성자 10.04.07 20:39

    성경의 말씀은 글이 아닌 입으로 선포되고 전해지고 들려지다가 문자화 되어 기록되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문자로 기록되어짐으로 잃어버리는 것이 많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이 시대를 초월해서 보존되고 많은 세대들과 많은 민족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문자화라는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 영어, 독일어 등등 많은 족속과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계속 번역되어지고 있는 것은 주님께서 당신을 전하시는데 제한 받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성경(한 언어권) - 킹제임스만이 옳고 나머지는 모두 잘못된 사단의 성경이다는 말씀보존학회의 고집은 여러가지 이유에서 상당히 우려스러운

  • 작성자 10.04.07 21:20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첫째로 성경의 무오성은 원본에만 국한 된 것이고 사본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고 볼때 킹제임스역시 원본이 아님에도 다른 선의의 많은 성경사본(번역본)들을 모두 사악한 성경으로 보고 비판과 칼바람을 휘두르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점이구요, 둘째로 우리나라에 보급된 한글 개역성경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거듭나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으며, 킹제임스역만을 고집하는 분들께서는 과연 어떤 성경을 통해서 주님을 만났는가 하는 점이구요, 셋째로 세계 각지에서 선교사들이 미 전도 종족(부족)에 복음을 전하여 영혼들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데 사용되어지고 번역되어지는 성경

  • 작성자 10.04.07 21:19

    의 많은 부분이 무시되어져야 하는가 이구요, 넷째는 킹제임스역 성경이 탄생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사용한 성경이 없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한 언어(히브리어,아람어)가 다른 언어(헬라어) 또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지는 배후는 사단의 역사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주권으로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 않은가 하는 생각이구요, 하나님을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거룩한 사랑의 열정의 열매로 성경은 번역되어졌고 지금도 번역되어지고 있습니다. 한 언어가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진 다는 것은 서로 다른 문화 사회에 전해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만 옳다 하는 사람들은

  • 작성자 10.04.13 18:59

    엘리야가 나만 홀로 남았나이다 말할때,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자 7000을 남겨 두셨다는 주님의 말씀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아니기에 우리만 옳다하는 말씀보존학회의 아집과 태도는 비록 흠정역이 아무리 정확하게 번역이 되어졌다고 해도 바른 태도와 자세는 아닌것 같습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겸손과 온유함이 흠정역만을 고집하는 말씀보존학회분들에게도 흘러 넘쳐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다른 번역본의 사람들에게 칼바람을 휘두르는 우려스러움이 종식되어지기를 바랍니다 ^^ 그분들의 옳음을 입으로만 아닌 그분들의 태도와 마음으로도 보여주시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 작성자 11.03.24 09:34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가정 정확히 번역된 성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과연 그들의 바른 신앙을 보증해 주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를 주로 인정하지 않았던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대제사장들은 어느시대보다도 더 정확한 히브리 원어로 문자화된 성경(구약)을 가지고 밤낮없이 대하고 살폈음에도 살아계신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못 박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