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무원노조연합 ‘국민 속으로’
- 세월호 단식농성, 위안부 수요집회, 갑을오토텍 노동자 격려
방문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성택)은 ‘조합원과 국민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민적 공감대를
가진 현안에 논평 발표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또한, 소속 지부의 참여도
다양하다.
대전
소재 중앙부처와 광역, 기초, 교원 단체 등 18개 공무원노동단체가 연합한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합(이하 대전공노련)’이 9월 7일 서울 광화문광장 내 세월호
농성장과 일본대사관 인근 수요집회 장소에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하고 지지를 표했다. 또한, 사측의 노조파괴와 직장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갑을오토텍노조를 응원하기 위해 8일 1인 시위가 진행되는 대전법원 앞을
찾을 예정이다.
세월호
특조위와 유가족은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43일차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1247차 수요집회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12.28 한일합의 강행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류천수
특허청지부 위원장은 “최근 공공부문 현안에 몰입하느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회 현안에 관심 갖지 못했다. 계속 미루면 안 될 것 같아 지지
방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전공노련은 올해 3월 28일 대전시청에서 출범을
선언했다. 행정부노조 소속 지부인
관세청지부, 문화재청지부, 산림청지부, 조달청지부, 중소기업청지부, 통계청지부, 특허청지부, 미래창조과학부지부 충청지역본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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