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리나에서 나온 초소형견 전용 사료..
지난달 부터 신규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달에 출시 되었더라구요.
초소형견(성견시 4.5kg 이하)을 대상으로 한 사료라서 알갱이가 정말 잘아요.
우리 리안이나 보스,스캇같이 작은 아이들의 경우는 알갱이 큰 사료 주면 밥을 더 안먹어서
항상 저랑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거든요.
특히 리안이는 입이 짧은 편이라서 로얄케닌 사료를 줘도 몇일은 그냥 저냥 먹어주고
간식을 사료보다 더 사랑하는 편이라. ㅠㅠ
그래도 먹을 만큼은 알아서 자유급식으로 사료를 먹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리안이같은 아이들에겐 먹기 편한 알갱이 크기예요..
프로플랜 사료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씀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료 중 하나입니다.
저희 아이들 한달 사료값만 도매입고가로만 30여만원이상을 지출하고 있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프로플랜 소형견용 퍼피와 프로플랜 소형견용 어덜트, 대형견 아이들은 슈레드 블랜드를 먹고 있거든요.
급여해 본 결과, 브리딩을 함에 있어 부족함 없이 훌륭한 사료라 생각이 드는 브랜드입니다.
임신견들에게도 출산한 모견들에게도, 태어난 자견들에게도 예전부터 많이 먹여 왔거든요.
이번에 들어온 초소형견퍼피나 어덜트의 기호성은 로얄케닌과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로얄케닌 사료를 먹지 않는 동건이(엄마가 기르는 치와와.. 사료 한포면 8개월을 먹는 개진상이예요. ㅠㅠ)도
초소형 퍼피는 그나마 먹어 주더라구요.
물론 초소형 어덜트는 안먹는 진상을 떨어 주긴 했지만.. 까다로운 동건이도 먹어주는 걸 보면
기호성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고..
퍼피사료에 초유성분이 들어가 있다는 퓨리나 사료의 특징도 있어서..
이번에 태어나는 아가들에게 한번 먹여볼 계획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