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가 없는 장수 섬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신선초에는 비타민 B1, B2, B6, B12, C, 철분, 인, 칼슘 등이 들어 있어 빈혈,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신선초의 줄기를 꺾으면 나오는 노란 즙에 들어 있는 칼콘과 쿠마린 성분은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 C와 미네랄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며, 비타민 B12
성분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하고 게르마늄
성분이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산소를 몸속 구석구석까지 전달해 세포의 노화를 막아준다.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해 고혈압과 저혈압 환자가 먹으면 효과적이다.
신선초가 몸에 좋은 이유
▼ 암을 예방한다
신선초에 든 칼콘과 쿠마린 성분은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칼콘은 정상 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며, 쿠마린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고 혈액 속의 암세포가 혈관 벽에 붙어 성장하는 것을 예방한다.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5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염증을 치료하고 알레르기를 예방한다.
비타민 E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 빈혈을 예방한다
유기 게르마늄과 엽록소가 세포 속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몸속 독소를 배출한다
비타민 A, B12, C가 골고루 들어 있어 몸의 신진대사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게르마늄 성분이 피를 맑게 하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며 간기능을 촉진해
해독작용을 돕는다.
▼ 성인병을 예방한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유기산, 사포닌,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간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엽록소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신선초 활용한 요리 & 건강법
특유의 향과 씁쓸한 맛이 나는 신선초는 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튀김옷을
입혀 튀김 요리를 해 먹으면 맛있다.
열매는 약술로 담가 마시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도움이 된다.
줄기와 잎은 보통 녹즙을 내어 마시는데 성인병과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좋은 재료 고르는 법
잎의 색이 진하고 길이가 1m 넘게 자란 것이 적당하다.
밑의 잘려진 부분을 보았을 때 직접 딴 자국이 있는 것이 싱싱한 재료다.
빈혈과 변비 막아주는 케·일
양배추과에 속하는 케일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최고의 야채라고 평가할 만큼 고혈압, 변비, 위궤양, 폐암, 간암, 위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일을 먹으면 방사선 등의 유독 성분을 해독하고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애연가들에게 효과적인 식품이다.
단백질, 비타민 A, B2, C, K, U를 비롯해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고루 들어 있어 변비를
예방해주고 위궤양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케일에는 항암물질로 알려진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은데 녹색 채소 중 으뜸으로 꼽힐 만큼 풍부하다.
케일에 든 엽록소는 혈액을 만드는 구성물질인 혈액소와 화학구조가 비슷해 푸른
혈액으로 불리며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을 돕는다.
케일이 몸에 좋은 이유
▼ 암을 예방한다
케일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강력한 항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후두암과 폐암의 원인인 니코틴을 없애는 기능이 탁월하며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
병원균의 발생을 억제시킨다.
▼ 빈혈을 예방한다
풍부한 철분과 엽록소는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을 해 빈혈을 예방해준다.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 체질개선에 효과적이다
케일에 든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 단백질, 효소, 섬유질 등이 체질을
건강하게 바꾸어준다.
▼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유해 콜레스테롤이 동맥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 혈압을 조절해준다
비타민 A, B2, C, K, U와 무기질이 혈액을 맑게 하고 칼슘이 몸의 산성화를 막아
성인병을 예방한다.
케일의 섬유소와 엽록소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압을 조절해준다.
▼ 변비를 예방한다
풍부한 섬유질이 변비를 없애주며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운다
칼슘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수험생과 직장인들에게 좋다.
▼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우유의 3배, 사과의 52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케일 활용한 요리 & 건강법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을, 쌈이나 샐러드에는 부드럽고 향이 좋은
어린잎을 사용한다.
사과와 레몬을 함께 넣어 즙을 내어 마시면 씁쓸한 맛이 부드러워진다.
케일 생즙을 내고 난 찌꺼기로 세수를 하거나 욕조에 넣고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끈해진다.
좋은 재료 고르는 법
잘려진 부분이 매끈하게 칼질된 것은 시간이 오래 지난 것일 수 있으므로 직접 손으로 따서 생긴 자국이 있는지 확인한다.
농약 성분이 거의 없는 벌레 먹은 것이나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인병 예방해주는 석·류
고대 페르시아에서 ‘생명의 과일’, ‘지혜의 과일’로 불린 석류는 열매는 물론 꽃과 뿌리까지 약용으로 사용돼 왔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약 20%이며 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껍질은 주로 약용으로 사용한다.
석류 껍질과 씨에 든 타닌과 펙틴질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며
몸속에 쌓인 독성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갱년기 장애에 좋은 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 있어 여성의 생리기능에 도움을 주며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장을 편안하게 해 설사를 멈추게 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석류가 몸에 좋은 이유
▼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열매 껍질 속의 타닌, 점액질, 고미질 성분과 석류꽃에 든 퓨니신, 씨에 들어 있는
퓨니신산 및 글리세라이드 성분 등이 혈액을 맑게 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 독소를 배출시킨다
석류에 든 수용성 다당류인 펙틴질이 몸속에 쌓인 납 성분과 다이옥신 성분의 배설을
도와 몸속을 깨끗하게 만든다.
▼ 부인병을 예방한다
석류 씨앗 1kg에는 여성호르몬과 거의 비슷한 에스트로겐 계열의 호르몬이 10~18mg이
들어 있다. 이 호르몬은 여성의 생리기능에 도움을 주고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냉병이 있어 아랫배가 냉하고 염증이 있을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설사를 멈춘다
껍질의 타닌 성분은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장에 만성염증이 생겨서 설사가 오랫동안 지속될 때 먹으면 좋다.
▼ 입냄새를 없앤다
석류를 달인 즙을 마시면 입 안의 냄새를 없애주고 여름철 위 속의 이상발효 현상을
억제시킨다.
인후염, 편도선염을 예방하고 개선시키는 데도 좋다.
▼ 무좀을 완화시킨다
펠레티에린 성분이 무좀과 부스럼 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뿌리 껍질을 짓찧어 그 즙을 무좀에 바르면 가려움을 덜 수 있다.
▼ 장을 편안하게 한다
석류꽃은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생길 때 마시면
좋다.
석류 활용한 요리 & 건강법
석류의 뿌리, 나무, 열매의 껍질 부분은 주로 약용으로 쓰인다.
뿌리나 나무 껍질은 10~14g, 열매 껍질은 1~3g을 물 1ℓ에 넣고 달여 하루에 3회씩
공복에 마시면 설사, 신경통, 류머티즘, 기침에 효과적이다.
편도선 또는 인후염이 생겼거나 입냄새가 심할 때는 석류 열매 한 개를 물 1~2컵을
부어 달인 물로 양치질한다.
빛깔이 고운 과즙은 과일주를 담그거나 농축과즙을 만들어 음료로 먹거나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석류 껍질을 약용으로 쓰려면 껍질을 잘 말린 다음 물에 넣어 달여 먹는다.
좋은 재료 고르는 법
표면이 약간 거친 듯하면서 겉껍질이 연한 붉은빛을 띠는 것이 맛과 향이 좋다.
겉껍질이 너무 붉으면 오히려 속 열매에 하얀 알갱이가 많을 수 있다.
보통 석류 열매보다는 껍질이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므로 겉면에 흠이 없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높은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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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함께 암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꼽히는 브로콜리는 하루에 3~4쪽만 꾸준히
먹으면 암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브로콜리는 이탈리아어로 팔이나 가지를 의미하는데, 작은 가지가 모여서 하나의
큰송이를 이루고 있는 브로콜리의 모양에서 비롯되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 카로틴, 칼륨, 인, 칼슘, 철분 등이 다른 야채에 비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C 함유량이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로 꾸준히 먹으면 기미나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피로를 덜어준다.
야채 중에서 고춧잎과 쑥갓 다음으로 비타민 E도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생기를 준다.
브로콜리의 식물성 섬유질은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해 몸속을 깨끗하게 해준다.
또 비타민 A가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감기 등의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가 몸에 좋은 이유
▼ 암의 발병률을 낮춘다
브로콜리는 시금치와 양배추에 든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폐암, 대장암 등의 암 발생
빈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엽록소도 풍부해서 암의 전조라 할 수 있는 세포 돌연변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 면역력을 키워준다
비타민 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을 키워주고 셀레늄 성분이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감기 등 세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 위궤양과 위암을 예방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없애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궤양과
위암을 예방한다.
▼유해물질을 배출한다
식이섬유가 장 속의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대장암을 예방한다.
▼ 노화를 막는다
브로콜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해독작용도 뛰어나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또 풍부한 비타민 C가 젖산을 분해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로를 풀어준다.
▼ 빈혈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철분 함량이 100g 중 1.9mg으로 야채 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 함량도 높아 철분 부족으로 생기는 빈혈에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 활용한 요리 & 건강법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참기름을 사용하면
비타민 C, E의 흡수율이 두 배가 된다.
샐러드로 먹을 때는 오일이 들어간 드레싱을 곁들이면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다른 재료와 함께 익힐 때 맨 마지막에 넣어야 영양소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좋은 재료 고르는 법
꽃봉오리의 모양이 수북하고 밀도가 높은 것을 고른다.
줄기가 짧고 윤기가 있으며 잎을 눌러보아 단단한 것이 좋다.
꽃봉오리가 황색이나 다갈색을 띠고 줄기 부분이 갈라진 것은 바람이 든 것이므로
피로 싹~ 풀어주는 당·근
인삼이 없던 일본에서는 당근이 인삼의 대용품으로 사용될 만큼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비위장을 튼튼히 하고 소화작용이 뛰어나 체한 것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당근에는 카로틴과 비타민 B·C, 철분, 칼슘, 인,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당근은 자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성인병을 예방하고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동물의 간과 맞먹는 비타민 A가 들어 있어 몸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야맹증과 시력 저하를 막아준다.
또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에 윤기를 돌게 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당근은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 수분이 풍부하며 단맛이 있어 녹즙으로 만들면 좋다.
조리하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2~5배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
당근이 몸에 좋은 이유
▼ 심장기능을 강화시킨다
카로틴, 비타민 B, C, 인, 식이섬유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려준다.
심장이 약하거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하루에 세 번 한 개씩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장벽을 보호한다
펙틴과 리그닌 성분이 장벽을 보호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 풍부한 식물성 섬유질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저항력을 키워준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살결이 거칠어지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여드름이 돋기
쉬우며 염증이 잘 생긴다.
당근에 풍부하게 든 비타민 A는 이런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허약한 사람이나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 암을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제로 몸속의 산화반응을 억제해 암을 예방한다.
특히 폐의 암세포 발생을 억제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 야맹증을 예방한다
비타민 A가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야맹증을 예방한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좋다.
당근 활용한 요리 & 건강법
▼ 당근과 사과 한 개를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지 않고 즙을 내어 매일 아침
한 컵씩 마시면 원기가 회복된다.
기호에 따라 인삼이나 꿀을 넣어도 좋다.
당근에 파, 감자, 양파를 넣어 끓인 야채수프도 원기회복과 폐에 생기는 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 당근의 카로틴은 껍질 바로 밑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요리할 때 껍질을 얇게 벗기는 것이 좋다.
당근 뿌리에는 아스크로비나제라는 효소가 있어 다른 야채와 함께 요리하면 비타민 C를 파괴할 수 있다.
주스로 갈아 마실 때는 식초를 한두 방울 넣거나 열을 가해 조리해 비타민 C가 파괴되는 것을 막는다.
당근무즙을 만들 때는 무와 당근을 따로 갈아서 먹기 직전에 섞으면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좋은 재료 고르는 법
당근이 맛있는 시기는 가을부터 겨울 사이다.
당근은 적황색이 짙은 것일수록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모양이 고르고 색이 짙으며 푸른 부분이 적은 것이 좋은데 푸른 부분이 많으면 단맛이 적고 심이 굵어 요리하기 불편하다.
크기가 큰 것은 섬유질이 억세기 때문에 좋지 않고 깨끗이 손질된 것보다 검은 흙이
묻어 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도 좋다.
수염뿌리가 나온 구멍이 깊거나 갈라진 것은 피한다.
첫댓글 와우~~~ 유익함이 넘치는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석류 많이 먹어야 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