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허심탄회"
 
 
 
카페 게시글
킬리만자로산학회 킬리... 지나간 산행기
나누리 추천 0 조회 152 10.03.15 22:0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0.03.15 22:13

    첫댓글 몇년 전에 겪었던 아픈 기억이 다시금 되살아 날까 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운 길동무"로 거듭나서 단단한 모임으로 결성이 되가는 모습이 기쁘고 좋아 보여 이 글을 올립니다.

  • 10.03.16 08:53

    감사합니다. 나누리님...
    내가 쓰고 내가 보낸 글이지만 나는 간직하지 않는데 이렇게 남아있었군요.
    “한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두 번 또 일어난다“ 는 일본의 속담이 있고,
    파울로 코엘료는 <연금술사>에서 말했지요.
    "단 한번만 일어난 일이라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번 일어난 일이라면 반드시 또 일어난다."
    우리 모두 주어진 기회를 선용(善用)해서 다시는 어려운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But I have promises to keep,
    And miles to go before I sleep.

  • 작성자 10.03.17 22:22

    제가 오래전부터 킬리팬 이었거든요~~그렇지만 그 시절 산행기를 많이 보관하진 못했어요...이제는 이렇게 마음 아픈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숲은 아름답고 어둡고 깊다/ 하지만 난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잠들기 전에 가야할 길이 멀다.' 공감백배... 수고하세요~~~~

  • 10.03.16 09:01

    저는 그리운 길동무의 역사를 희미한 옛사랑과 가끔 올려지는 답글에서 보고 혼자서 짐작하곤 하지요. 이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사람 사는 일들이 그려지는 강의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음 아파하는 느낌이 전해지기도 했구요.
    그 해의 봄과 현재의 봄은 분명 다르겠지요?

    "그대의 마음이 있는 곳에 그대의 보물이 있다."고 읽었지요.
    여기 '그/리/운/길/동/무'에는 길동무 식구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삶에 필요한
    보물만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운 길동무 가족들을 응원합니다!

    2004년 3월의 글을 지금까지 간직하신분도 모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0.03.17 22:33

    킬리 창립때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보았던 동호인(?)이라고나 할까요....그동안 오손도손 도란도란 즐거운 모습들이 더 많았었답니다..같이 참여하지 못하는 제가 샘이 날 정도로 ㅎㅎ...

  • 10.03.17 07:51

    아~~~대단하신 추억이네요 그때 자료들을 가지고 계시다니....난

  • 작성자 10.03.17 22:35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해운님의 열정이 대단하시죠~~~

  • 11.04.11 20:53

    아~! 그렇군요
    제가 이날 재정립 하는날 눈 덥힌 만복대에서 기념산행하고 고사 지내고
    저녁에 창립총회에 갔었지요 ^^
    그때 부터 나는 킬리인으로 후반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