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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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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반야경 해설 3. 破邪分 (5)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백우 추천 1 조회 362 10.04.06 09:1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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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4.06 09:19

    첫댓글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와서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자꾸 읽어 보시면 익숙해지리라 생각 됩니다. 세속제와 승의제는 세속의진리와 깨달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말이고, 유위법과 무위법은 번뇌망상이 붙어 있는냐 없느냐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는 불교를 공부하면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진리에 대해서 중생의 진리(세속제) 성현의 진리(승의제)라고 구별했지만 한 발 더 나아가면 구별이 없습니다. 진리에 무슨 구별이 있습니까? 그래서 진속불이(眞俗不二)라 합니다. ^-^ _()_

  • 10.04.06 09:44

    세속제에 깊이 물든 우리 중생들이 이론에는 밝다해도 깨닫기란 불가능한 것일까요? 불교공부보다 더 어려운 것이 살아가는동안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감사합니다. ^-^ _()_

  • 작성자 10.04.06 17:17

    이론에 아무리 밝더라도 힘써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사과를 놓고 아무리 모양이 어떻고 빛깔이 어떻고 맛이 어떻다 해도 먹어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去去去中知(거거거중지)요, 行行行裏覺(행행행리각)이라 했던가요? 가고 가다보면 가는 중에 알 수 있고, 행하고 행하면 행하는 가운데 깨닫게 된다고요. 노자님 말씀이라네요. ㅎㅎㅎ 이 말씀을 믿고 가 보려 합니다. ^-^ _()_

  • 10.04.06 10:12

    _()()()_

  • 작성자 10.04.06 17:18

    열심히 가 봅시다. ㅎㅎㅎ ^-^ _()_

  • 10.04.06 19:44

    정연허게 펼쳐친 이론을 합해 더욱 정진하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10.04.06 22:29

    감사합니다. 다소 복잡합니다만 근본을 이해하시면 이해에 용이할 듯 합니다. ^-^ _()_

  • 10.04.06 21:22

    오온개공과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속에서 무아론을 배우고 가내요. 무아의 업식 작용이 계속되어 윤회하고 있기에, 불교는 무아론과 윤회론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지요. 이런 까닭에 불교는 어렵다 하지요, 그러나 불교가 어려운게 아니라 진리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나무묘법연화경()()()

  • 작성자 10.04.06 22:51

    무아엔 업식작용이 없지요. ㅎㅎㅎ 무아와 윤회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의 논란이 많지요. 그러나 세속제로 보면 윤회가 있지만 승의제에서 보면 무아이기에 윤회가 없습니다. 신심명에 이르기를 지도무난(至道無難)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진리는 어렵지 않은데 이를 자세히 설명하려다 보니 어렵게 보이는거지요. ^-^ _()_

  • 10.04.21 21:22

    ()()()

  • 작성자 10.04.21 23:29

    감사합니다. 세속제와 승의제를 염두에 두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_()_

  • 10.05.10 09:32

    많이 배웠습니다. 세속제-염상-진-연기-윤회-유위법, 승의제-실상-불공-무아-무위법 그리고 眞俗不二.... 나무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_()_

  • 작성자 10.07.27 21:16

    요점 정리를 잘 하셨네요. 이 세속제와 승의제를 이해하게 되면 반야심경을 이해하시는데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_()_

  • 11.11.26 18:48

    감사합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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