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삼랑시당 자료발표 예정 공고 2010-1-23
영토잠식 증거가 SRP 홈페이지와 라디오 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
EVIDENCE OF BORDER ENCROACHMENT
TO BE EXPOSED ON SRP WEB SITE AND DURING RADIO CALL-IN SHOW
|
(위성사진) 삼 랑시 의원이 공개한 캄보디아(좌측)-베트남(우측) 국경주변 위성사진. 지난 10월 25일 삼 랑시 의원이 뽑아낸 국경표식이 캄보디아 영토 안쪽으로 최소 105 m 더 들어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우측의 노란선은 "구글맵"에 표시된 양국 국경이고, 중앙의 하얀색 선은 1970년 조성된 인공운하(수로)이다. |
야당인 삼랑시당(SRP) 지도자 삼 랑시(Sam Rainsy)의원은 스와이 리엉(Svay Rieng) 도 지방법원이 자신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기 위해 시도하는 선고공판 이틀을 앞두고, 라디오 쇼를 통해 [베트남의] 영토잠식에 관한 상세한 증거를 폭로할 예정이다.(Candle Light program, 18:00-19:00).
이번에 발표될 증거들은 프랑스 당국이 제작한 공식적인 지도(1952년 제작, 1/100,000 축적), 미국이 제작한 지도(1966년 제작, 1/50,000 지도), 그리고 가장 최근에 입수된 위성사진들로 정확한 지리학적 위치표시 및 GPS 데이타까지 매겨져 있다. 이 자료들은 2009년 10월 25일 삼 랑시 의원이 스와이 리엉 도에서 뽑아버린 국경표식이 반박의 여지도 없이 캄보디아 영토임을 보여주고 있다.
삼 랑시 의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3개월간 여러 나라 출신의 기술자, 역사가, 지리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 지도제작에 참여해왔다. 이러한 연구는 그가 뽑아버린 국경표식(제185번 표식) 근처의 모든 "국경표식들"(border markers)이 캄보디아의 합법적 영토 안쪽으로 위치했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자료는 지난 10월 25일 삼 랑시 의원 사건 이후로 베트남 당국이 어찌하여 해당 국경표식들(제184번, 제186번, 제187번)을 회수해갔는지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위성사진들과 GPS 데이타, 그리고 모든 세부지도들은 SRP 홈페이지(www.samrainsyparty.org)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국민들을 위해 SRP는 모든 우방들과 국제기구들이 이 증거를 검토해주길 요청하며, 현재의 프놈펜 정부(훈센 정권)가 무능함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1월 27일에 국민들은 삼 랑시에 대한 "재판"을 볼 것인가, 아니면 국경잠식자들이 자신의 나약하고 자만하는 캄보디아 공범들과 혈맹의 손을 맞잡은 것을 볼 것인가?
캄보디아 영토가 모든 캄보디아 국민의 소유라는 점에서 이 "재판"은 삼 랑시 한 사람에 대한 재판이지만 동시에 모든 캄보디아 국민들에 대한 재판이다. 우리는 캄보디아의 영토적 통합성이란 국가적 이슈에 대해 말하거나 관여해서는 안 된단 말인가?
삼 랑시 사건은 국경문제에 관해 양국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이 "재판"은 논리적으로 보면 국제적 재판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스와이 리엉 도 지방법원이 이러한 국제적 사안에 대해 조정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말인가?
SRP 국회의원 일동
|
첫댓글 역시 일요일날(1.24) 국경에서 교전을 해야할 사유가 있었구만요... 이러니 베트남쪽 보도만 살폈으니 안 보였을 수밖에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