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국망봉 산행 시 우리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자연휴양림 내의 투숙객들을 무척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았습니다.
이에, 여름에 한 번 다시 찾아 1박 하는게 어떻냐는 소림사의 제의에 대부분 긍정의 눈길을 보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우리가 아직 찾지 않은 산을 낀 휴양림이라면 더 좋지 않을까하여 검색한 결과, 비교적 가깝고 유명한 홍천한우도 맛 볼 수 있으며 산행과 계곡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홍천의 가리산 자연휴양림(홍천군청 관할)으로 정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7월 25일 금요일 에서 7월 26일 토요일의 1박 2일 일정이오니 향후 계획에 미리 미리 참고하시어 많은 참여 바랍니다.
먼저 결정한 후 일방적으로 통고하는 방식은 절대 원한 것도 아니요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두 달여나 남았는데도 벌써 유명 휴양림의 예약이 무척 어렵다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우선 예약이 급하여 부득이 협의를 생략할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 바라며 다만, 예약 후라도 변경 또는 일정 조건 하에서의 취소도 가능하오니 행여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세부 계획서를 첨부하오니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서슴없이 댓글로 달아 주시고, 참가여부도 곧(6월 초까지) 통보해 주시면 추진에 도움이되겠습니다.
항상 협조하여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늘 풍성하시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받는 행복을 영원토록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하기특별산행계획서.hwp
첫댓글 5월17일 산행자 6명 모두는 참석키로 했습니다. - 재확인 요
저도 참석합니다요......
집안행사로부득이 토요일 새벽 시골에 가야해서 .. 저녁에라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즐거운 시간 갖으시고 너무 과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