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을 사랑하시어 항상 밝은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따사로운 빛으로 온 세상 가득히 채워 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놓인 곳곳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자연을 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지만 저희들에게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것들로 가득차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온 세상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넘쳐나듯이 저희들의 심령을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옵소서.
주님!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은혜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지금은 너무나도 미약하나, <밭에 심기운 겨자씨 한 알이 모든 것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는 주님의 말씀대로 되길 원하옵니다. 저희 은혜교회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삶 가운데 함께하셔서 심기운 천국의 씨앗도 날마다 자라나 무성해지게 하시고, 천국 복음 전파하는데 주춧돌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수 많은 아픔과 고통에 휩싸여 있는 이 나라 이 만족 모두 속히 주님 앞으로 돌아와 주님 안에서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민족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교회 이전건축하는데 모든 여건들을 열어주시고 직산의 구원의 방주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저희 교회에 속한 모든 기관과 기관장들을 붙들어 주시고, 교만하지 않고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꿇고 쉼없이 기도하는 자들 되게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귀한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몸을 드리는 수고가 있을 때마다 교회를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들로 넘쳐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복된 말씀을 증거하시기 위해서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더 큰 능력으로 붙드시고, 여기모여 말씀에 귀 기울여 듣는 모든 자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교회의 어머니이신 사모님 건강으로 붙드시고, 삶에는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복된 일들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저희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이 예배를 친히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