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서 보기 드믄 절경으로 알려진 춘장대해수욕장이 어제(1일) 개장했다.
한국광관공사와 국토해양부로부터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춘장대해수욕장은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자리잡았다.
개장 첫날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와 관광객 노래자랑 예선, 밸리댄스 등 화려한 무대가 마련되었고,
오후 6시 물로 인한 재앙 예방을 기원하는 수신제에 이어 오후 7시 중앙광장에서 충남도지사 및 서천군수, 류근찬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어서 송대관, 설운도, 한혜진, 우설민, 민지 등 국내 초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한 여름밤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노래자랑 결선과 충남도와 서천군 주관 자원봉사 사진전을 펼쳐지고, 행사기간동안 서천군 공동브랜드인 서래야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소도 운영한다.
이밖에 올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6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되고, 8월 2일과 3일 제5회 청소년 가요제, 매 주말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이 진행돼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19일, 20일, 27일에는 바닷속 축구대회가 열려 올해 춘장대는 흥밋거리가 가득한 피서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피서객의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해 여름파출소, 수상구조대 등 400여명을 편성,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춘장대 해수욕장은 1일부터 8월 17일까지 48일간 개장된다. |
첫댓글 비가 많이 온다. 세진이(막내아들)이 막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