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명단(13명):부회장님,서총무,박고문님,김현철님,김석준님,정해원님,송기진님,이대승님,박기수님,정현님,박병준님, 현정님,성현이.
로드출발시각: 현풍남당 주유소 앞에서 오전 9시30분출발.
로드 마무리 시각:오전 11시경(휴식시간포함)
점심식사:현풍 홍천뚝배기
-- 후 기 --
월팍에서 회원님들 다섯분을 서총무 차에 태우고 출발한 시각은 오전 8시 정각.
회원님들이 약속을 칼같이 지켜주셔서 정시에 출발을 할 수가 있었다.
현풍면 로드 출발 장소에 도착하니 오전 9시...
9시 10분쯤 팀엑스 교류회원님들이 도착하셔서 같이 몸을 풀고
오전 9시30분경 로드를 시작했다.
일요일라 차들은 그렇게 많이 다니지 않았다.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회원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달리는 그 기분이란..(사진 및 동영상 자료참고)
정말 인라인을 신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보면 모든 걱정과 근심이 다 날라가 버린다.
로드를 나오려면 어느정도 실력을 키워야 하기에 초보분들도 월팍트랙에 자주 올라오셔서
회원님들 연습하실때 자주 동참하셔야 되리라 봅니다^^
요사이 초보분들과 중급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각설하고,바람을 가르며 12KM쯤 달리니 창녕 휴게소가 눈앞에 들어왔다.
여기서,20 여분을 휴식을 취한뒤 다시 13K를 달리기 위해서 출발을 했다.
창녕휴게소에서 부턴 내리막이 좀 많아서 올때보다 훨씬 수월했다.
평소에 연습을 40KM이상을 하다보면 대회에서 21KM는 아주 수월하게 탈 수 있기에
회원님들께서도 평시 로드시에 자주 참석하셔서 체력을 단련하시기 바랍니다..
휴게소를 돌아 바람을 가르며 다시 종점을 향해 우리는 하나가 되어 달렸다.
팩을 할때는 서로의 어깨와 머리의 움직임을 보고도 다리를 맞출 수 있어야지만이 진정한 팩의 고수라 여겨진다.
성현이 아버님은 성현이를 "따라붙어야지~~쳐지면 안돼"하시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셨다..
성현이가 초등부 전국 2등인 이유도 아버님이 열성적으로 하시는 힘이 계셨기에 성현이가 선수로서 이름을 날릴 수
있지않나 서총무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성현이 아버님의 열정적이신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성현이 훈련시키시면서 성현이 아버님 체력이 더 올라가신듯해요^^
암튼, 로들 마치니 시계는 어느덧 11시를 가르키고 있어서
모두들 신발을 벗고 현풍면에 있는 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을 했다.
근데 현풍면은 뚝배기가 3500원으로 대구보다 1500원이나 저렴했다..
그것도 500원 올라서...
대구는 양이 좀 더 많지만 시골이라 역쉬 물가가 더 쌌다...
푸짐한 점심을 마치고 인랑에 대해서 잠시 담화를 나눈뒤
식당 밖으로 나와서 커피 한잔과 기진씨가 사오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갈증을 달랠수 있었다...
사실,인랑이란 운동을 하면서 서총무가 젤 크게 생각하는 보물은 인라이너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오후 1시경 여기서 각자 집으로......
언제나 함께 해주신 월팍 회원님들과 팀엑스 교류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돌아오는 로드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로드 뛰시느라 모든 분들 정말 고생하셨구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팍~~팀엑스 화이팅!!
--- 후 기 끝 ---
첫댓글 바쁘신 가운데에도 후기를 쓰시고... 후기 생각보다 힘들거든요..내가 몇 번 써봐서 잘 압니다...
넹^^감솨함다~~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함께하는 모습들이 정말 좋네요^^
드뎌..서총무님의 후기가 울카페에도 올랐네요..담에도 부탁해요.
후기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잘 읽고나니 함께 못한 아쉬움이 뼈에 사무치네요....흐ㅡㄱ
댓글 다신분들 감사드립니다~~댓글은 서총무의 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