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대 명소 - 1. 정부청사와 옥상정원
정부 기관을 넘어 시민의 공간으로!
< 정부청사 조감도 1 >
2012년부터 행정기관 9부 2처 2청이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행정기관 이전은 정부부처의 기능을 고려하여 진행됩니다.
세종시에 새롭게 건설되는 정부청사는 기존 행정기관이 갖고 있는 폐쇄적인 배치를 지양하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배치와 건축 구조로, 정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정부청사 주변에는 야간에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무, 주거, 상업 지구를 배치하여
복합적인 토지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 정부청사 조감도 2 >
정부청사의 가장 큰 특징은 옥상 풍경인데요, 청사 건물과 건물의 옥상이 이어지고 합쳐져
‘옥상정원’이 탄생됩니다. 이 옥상정원은 옥상끼리 이어져있을 뿐 아니라 옥상이 땅과 이어지기도
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옥상은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정원으로 사용됩니다.
옥상정원을 통해 정부와 시민, 도시와 자연은 하나가 됩니다.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휴일. 테라스에선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때로는 연인과 함께 금강을 내려다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세종시 정부청사의 ‘옥상정원’은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
올해, 그러니까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하고
9월에는 국무총리실이 이전합니다.!
세종시 7대 명소 - 2. 금강 2교와 금강 일대
세종시의 랜드마크 !
< 금강2교 조감도 1 >
세종시는 도시를 일주하는 대중교통 중심도로와 통과교통을 우회 처리하는 외곽순환도로가
이중 고리모양으로 형성됩니다.
그리고 이들 도로에는 금강과 미호천을 횡단할 수 있는 7개의 장대 교량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7개 교량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금강2교’입니다. 국내 최초의 곡선경사 주탑으로 건설되는 금강2교는 세종시의 랜드마크입니다.
이 주탑의 형상은 세종시의 환상형 도시구조(Ring City)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 금강2교 조감도 2 >
금강2교가 돋보이는 이유는 독특한 외관 때문만은 아닙니다. 금강2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교량 위에서 금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금강2교 주탑부의 경관조명 컨셉을 아크루체
(ArcLUCE : 도시를 밝히는 정점의 빛)로 정해,
야간에는 주탑의 상부부터 하부까지 단계별로 밝기가 어두워지는 조명을 설치해 고량의 건축 구조미를 입체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이때, 교각과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큰 보) 측면에는 교량의 선형을 표현하는 점조명을 설치해
다리 아래 하부로 향하는 빛을 방지하고 생태하천을 보호합니다. 또, 내부 투광을 연출하여 시간대별,
계절별로 다양한 야간경관을 연출할 것입니다.
세종시 7대 명소 - 3. 중앙 호수공원과 수상무대
풍요로운 문화 환경 !
< 중앙 호수공원 조감도 1 >
세종시의 풍요로운 문화 환경을 상징하는 곳은 바로 ‘중앙호수공원’과 ‘수상무대’입니다.
중앙호수공원의 면적은 61만㎡에 이르며 이 중 호수 면적은 32만5천㎡로,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세종시는 국내 최초로 계획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도입해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체계를 모든 공공시설에 적용하여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중앙호수공원에는 5개 주제의 인공섬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인공섬들은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국내 최고의 수상무대가 조성될 ‘무대섬’, 어빈 비치가 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등으로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합니다.
< 중앙호수공원의 수상무대 >
그 중 무대섬은 ‘햇살을 머금고 있는 강가의 돌’을 형상화한 ‘수상무대’가 들어섭니다.
최대 1,2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무대는 중앙호수공원 내 중심 문화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수상무대는 맑은 날도,
비가 내리는 날에도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세종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애받지 않고 감각 체험을 할 수 있는 감각공원인데요.
이 감각공원에서는 오감체험 뿐 아니라 심리적인 치료도 가능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 바로 세종시 중앙호수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