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명 :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주 초등학교 <책먹는 5학년>
활동일시 :2016년 4월 28일,5월 12일, 5월 26일, 6월 2일, 6월 9일, 6월 16일, 6월 23일, 6월 30일 (목), 오후 1:50~2:30
출석현황 : 5학년 / 남 6명, 여 5명 / 11명 (여학생 1명 전학옴)
준비물 : 읽어줄 책, 기록지, 녹음기, 별점카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493355777205E26)
4월 28일(4차시)
읽어준 것: <블랙아웃 > 첫째날
담임 선생님(손은숙선생님)이 같이 계신 가운데 교실에서 책읽어주기를 했다. '첫째날'부분을 읽어주는데 약 40분 이상이 걸려서 한 번에 하루씩 읽어주고 '아침독서'시간에 선생님께서 읽어줄 수 있는데까지 읽어주시기로 했다. 책읽어주기는 선생님과 내가 20분씩 차례로 읽어주었다.
책읽어주는데 너무나 조용하다. 반응도 거의 없다. 엎드려있거나 , 무언가를 공책에 쓰고 있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아이들이 고개를 드는 곳이 재미있는 부분이다. (녹음기를 다시 돌려봐도 책읽어주기를 하는 선생님과 내 목소리만 들렸다.)
동민이 몸무게가 62kg이 나간다는 부분, 진수가 동희를 보고 도망가는 장면에서 옅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5월 12일 ~6월 16일(5차시~9차시)
읽어준 것 : <블랙아웃> 둘째날 ~. (선생님이 아침독서시간에 읽어주신 부분에 이어서 읽어줌)
다섯째 날, 동희와 진수 엄마의 싸움에 집중
살빠졌다며 57kg라 하니 : 아이들 "아직 비만인데..."
부모님이 동민이 통장에 손 댄 것에 웃음
마틍에서 술병을 넣는 장명에서 웃음
6월 16일 책읽어주기를 마치고 별점카드를 다시 나누어주었다. 읽고난 이후 다시 별점을 매기고 하고 싶은 말을 쓰라고 했다.
북토크 후에서 읽어주고 난 후, 별점의 변화
황*성 :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5점 > 5점
황*규 :내가 읽었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선생님이랑 읽으니 더 재미있다. 5점 >5점
심*원 :책표지를 봤을 땐 그냥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직접 읽어보니 더 재미있다. 5점 >5점
홍*수 : 블랙아웃이 되면 재미있겠다. 5점 > 5점
정*준 : 선생님이랑 같이 읽으니까 재미있었다. 5점 > 5점
곽*훈 :동민이가 뚱뚱해서 실망했다. 5점 >4점
황*진 : 내가 그렇게 되면 하루도 못 버텼을 것이다. 5점 > 5점
김*원 : 재미있다. 2점 > 5점
김*우 : 재미있다. 5점 > 5점
김*현 : 정말 블랙아웃을 해 보고 싶다. 추천을 잘 했다. 5점 > 5점
6월 23일 (10차시)
북토크 후 8표를 받아 2위를 한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읽어주었다.
동우가 낙서한 종이를 입에 넣는 장면 : 아이들 놀람
p 100 까지 읽어주고 마침
6월 30일 (11차시 )
선생님께서 아침독서 시간에 거의 다 읽어주시고 거의 마지막 장만 남은 상태. 아이들이 더 집중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다.
교장실에서 성재가 가운데 손가락을 드는 장면에서 : 선생님 "교장실인데 대단한 녀석이네."
블랙아웃에 비해 훨씬 집중하는 정도가 높았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져서 아이들이 책읽어주기를 듣는 것도 힘들어보인다.
6월 16일 책읽어주기를 마치고 별점카드를 다시 나누어주었다. 읽고난 이후 다시 별점을 매기고 하고 싶은 말을 쓰라고 했다.
북토크 후에서 읽어주고 난 후, 별점의 변화
황*성 : 마지막 순간 노자를 갚았을 때가 제일 재미있다. 5점 >5점
황*규 : 역시 생각대로 재미있었다. 5점 > 5점
심*원 : 정말 재미있었다. 5점 > 5점
홍*수 : 그냥 재미있다. 5점 >5점
정*준 : 완전 꿀잼 !!! 5점 >5점
곽*훈 : 정말 재미있고 준희가 착한 것 같다. 5점 >5점
황*진 : 나도 죽으면 노잣돈을 갚을 것이다. 5점 > 5점4
김* 원 : 1점 >5점
김*우 : 완전 재미있다. 2점 > 5점
김*현 : 재미있었다. 더 보고싶다. 5점 >5점
백*연: 동우가 귀엽다. > 5점 (전학생)
기록을 마치고 10분 정도 시간이 있어
공동으로 8표를 기록한 <할아버지의 뒤주>를 읽어주었다. ~ p.20
첫댓글 두권 마치셨네요~ 더운 날씨에 수고많으셨어요^^
여기 선생님도 아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으시네요.
반 전체를 대상으로 읽어주시니 힘도 나시고 한편으론 인원이 많아서 힘들기도 할것같은데 혼자서도 잘 진행하시는 모습이 대단해보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