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노트북의 수리안내입니다.
노트북의 수리를 맡기실 분들은 미리 연락 후 노트북을 보내주시거나
저녁시간대에 구로고대병원쪽으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연락처는 010-3262-7961, user8012@hanmail.net이며
보내실 주소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416-28, 3층
오훈석(010-3262-7961)
(우편번호:152-855)
입니다.
*문의전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니 반드시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맡기실 때에는 파손의 우려가 있는 LCD등은 분리가 가능하면 빼고 보내셔도 되고
(LCD케이스에서 LCD를 분리하는것이 아니라 LCD케이스자체를 분리하는것이 쉽습니다.
외부모니터연결이 가능한 노트북에 한합니다.)
배터리나 랜카드등 고장과 상관없는 부품은 빼고 맡기시는것이 좋습니다.
(작은 부품들은 관리가 어렵습니다.)
하드나 CDROM은 OS부팅테스트시 필요하므로 있는것이 좋습니다만...
보안상 못보내신다면 설치테스트가 필요할 때 비용이 추가될수도 있습니다.
특이한 램이나 어댑터등을 사용하는 모델은 동작확인을 위해 해당 부품을 반드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특히 도시바, 델노트북등은 어댑터가 거의 필수입니다.
보내실 때에는 자세한 증상과 간단한 부품현황(포함된 CPU나 램,하드용량등...)등을
적어서 보내시면 원활한 수리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수리비용 안내입니다.
일반 노트북의 수리를 맡기실 경우 요청하신 그대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예로 BIOS복구나 깨진 LCD의 교체등 고장증상과 수리과정이 명확한 경우...)
점검이 필요하며 수리비용이나 수리가능여부는 점검 후에 알려드릴수 있습니다.
부팅이 안되는증상등으로 미리 비용을 물어보시는분이 계시는데
점검전에는 확실히 알수 없으며 다만 최대 10만원은 넘지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보내실때 쪽지에 수리예상금액과 연락처와 연락가능한 시간등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3~5만원이상의 금액이 나오면 미리 연락을 드립니다.
연락처는 되도록 밤늦게 연락가능한 연락처면 좋겠습니다.
노트북을 분해하여 점검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리가 안 되더라도
점검비용이 나올수 있으며 비용은 2만5천원~3만원정도입니다.
수리가 가능하여 수리비용이 따로 청구되면 초기점검비용은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수리비용은 점검비용과 복구비용, 부품비로 분류가 가능하며
점검비용은 고장원인을 점검하는데 청구되는 기술비용이며
복구비용은 고장원인발견 후 복구작업시 청구되는 작업비용입니다.
이 두 비용은 많이 나오더라도 되도록 1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청구되도록 할인됩니다.
부품비는 실비이며 다른 수리비용에 상관없이 부품비(예:LCD,HDD등...)로 청구됩니다.
그리고 수리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설명드리자면...
1. 보드만 있어도 동작확인이 가능한 보드는
보드가 고장이라고 판단되면 분해해서 하판(보드+바닥케이스)쪽만 보내주시면
점검/작업시간이 많이 단축되므로 수리비용이 많이 절감됩니다.
단, 확실히 보드만 있어도 되는 보드만 가능합니다.
외부모니터와 외부키보드사용이 가능하고 전원버튼이나 어댑터연결, 쿨링팬설치가
복잡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2. 추가부품은 미리 구입해서 보내시는것이 유리합니다.
예로 LCD등의 교체시 저에게 구입을 요청하시면
근거가 확실하고 A/S가 되는 제품을 사용하므로
장터가격등에 비해 비싼 가격에 구입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호환모델을 아시면 저렴한 마켓에서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3. 고장원인과 증상을 정확히 아시는것이 좋고 자세히 적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고장증상을 자세히 알려주시시 않으면 증상파악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전부 수리비용에 청구되니 증상을 되도록 자세히 적어주시고
고장당시의 자세한 정황이나(물을 쏟거나 떨어드렸다는등의...)
예상되는 원인(어댑터를 잘못끼운다음부터 안된다는등의...)을 알려주시면
고정원인 점검시 도움이 되므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쪽지로 적어주시면 되도록 빨리 수리해 드립니다.
4. 같은 모델의 정상동작 노트북 한대나 같은 모델의 고장노트북이 다수 있으면
같이 보내주시면 수리비용이 대폭절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려운 회로분석이 필요할 경우 정상노트북이나 다른 노트북의 회로를 참고할수 있으므로
점검시간이 대폭 단축되기 때문입니다.
<< 노트북수리시 어려운점 >>
- 일반 분해조립과 점검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장소를 너무 많이 차지합니다.
저의 경우 노트북 수리시 책상을 3개 씁니다. (회로분석용, 솔더링용, 분해조립용)
- 분해된 부품은 반드시 청소를 해야 합니다.
모르시는분은 모르시겠지만 병원등에서 사용하던것이 아니면
먼지가 데스크탑만큼이나 많이 나옵니다.
(참고로 PCB에는 집먼지 진드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리웍스장비사용시 먼지가 날리므로 솔더링전 PCB청소는 필수입니다.
- 오염여부와 솔더링환경 때문에 공기조화나 작업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부품들이 대부분 SMD이므로 리웍스장비로 솔더링시 납연기처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환기도 자주해주어야 하고 방진마스크, 에어컨, 난로, 공기청정기등이 필수입니다.
- 데스크탑과는 달리 부품의 분리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데스트탑과 같은 쉬운 점검은 불가능합니다.
혹은 분리가 가능하더라도 딱 맞는 고가의 호환부품을
단지 수리를 위해 종류별로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도 적습니다.
따라서 고장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해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는 회로분석을 해야 합니다.
데이타시트 뽑고 동작확인을 위해 조립후 계측도 하고 배선트레이스도 하는등...
이 부분이 실제 수리에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예를 들면 한자시험에 100점을 받으려면 맞는 답을 써 넣어야 하는데
데스크탑의 수리는 오픈북시험과 비슷한편이고
노트북의 수리는 답을 연필로 쓰는 과정은 솔더링이나 부품교체라고 할수 있고
답을 알기위해 공부하는것은 점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번 수리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배정이 어렵습니다.
분해한 노트북은 바로 수리를 해야 조립이 수월하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작업시간이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일에도 방해가 되고 몇 일씩 걸리면 수리비용이 엄청 비싸지고
그대로 청구하기도 어렵고 저로써는 크게 손해입니다.
- 일반적으로 잘 다루지 않는 노트북은 고장증상을 확인하고 분해하여
대략적인 회로구성을 이해하고 고장부위를 예측하는데 2~3시간정도가 소요됩니다.
CN530이나 CN620,630,640은 많이 다루는 노트북이라
시간이 많이 안걸리므로 점검비용이 무료입니다만...
다른 노트북은 초기점검 자체가 큰 일이라 점검비용이 따로 청구됩니다.
- 노트북은 관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수리중인 노트북이 파손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예로 간단한 고장수리등을 위해 맡긴 노트북이 부팅이 안되는 상태가 된다면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또 어떻게 배상을 해주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작업은 매우 세심하고 안전하게 해야하고
작업전 파손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심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점검시 되도록 물리적인 변경을 적게하고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어려운솔더링은 최소화하고
되도록 회로분석과 계측으로 점검을 해야 합니다.
또 파손가능성이 있는 작업시에는 의뢰인에게 미리 알려서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리전 고장증상확인과 수리후 동작확인으로 문제발생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