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 ...
 
 
 
카페 게시글
2010 문화와 말(겨울) 2009018950 관광학부 김지혜 과제입니다. (시골의사 박경철)
김지혜 추천 0 조회 134 10.12.23 20:0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12.23 20:55

    첫댓글 저번 학기에 직접 강연하시는 걸 들었는데,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목소리에서의 겸손함과 담백한 그의 화법이 저 또한 매력을 느낀 거 같아요 ㅋㅋ

  • 10.12.23 22:57

    정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Understanding' 개념을 잘 활용하시네요.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사실의 전달이 위트와 예시로 풀어나가고 있네요.

  • 10.12.24 00:30

    전체적으로 재밌는 예화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예화들이 마치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준비한듯 술술 나와서 강연을 매끄럽게 만드는것 같네요.

  • 10.12.24 00:34

    연간 500회의 강의를 하신다는 말씀에서 강연의 달인이구나 느껴지네요. 이 분도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하는 많은 레파토리를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우리학교에서 강연하셨을 때 가고 싶었는데 수업과 겹치는 바람에 아쉬웠어요ㅜㅜ

  • 10.12.24 01:59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서, 약간 빠르게 진행된다 싶기도 하지만 끝까지 집중을 할수 있게 해주시네요.

  • 10.12.25 17:06

    꼭 들어야 할 강연이네요. 엄청난 정보를 암기하고 있는 능력 자체가 놀랍죠.

  • 10.12.27 22:21

    일단 강연하는 데에 있어 정말 사람을 몰입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시는 말씀에 적절히 섞어 잘 하셔서 지루한게 느껴지지 않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투리를 사용하시는 게 더욱 친근감을 주고 흥미를 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용의 주제를 W시대를 알아본 0.1%의 천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이미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그 당시의 사람들의 반응과 그것을 알아본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계속 흥미를 유지하며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10.12.27 23:12

    처음에는 약간 굳어진 표정과 주머니 혹은 허리에 있는 손에 부정적인 인상을 받기도 했지만 강연을 듣기 시작하니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의 스토리, 일기처럼 듣다보면 곧 자연스럽게 하나하나씩 교훈을 깨닫게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한번쯤 들어본 관심있어하는 궁금해하는 주제의 대한 이야기로 흥미를 더 가져다 주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했던 더블유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더블유의 현재와 미래를 관계를 통해 큰 맥락을 잡을수 있었고 우리의 목표를 명확하게 보여줌으로써 강연의 내용을 하나로 모아주면서 정리하였습니다. 계속 진지하게 이야기하시는데도 웃음을 유발하는 강의였습니다.

  • 10.12.27 23:19

    솔직히 처음 강연을 듣기 시작할 땐 이미 수업에서 좋은 강연이라는 것을 알고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과연 많은 사람들이 좋은 강연이라고 평하는데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서 몰입도를 이끌어 냈습니다. 차분한 말투와 유머러스한 말투가 더욱 몰입도를 이끌어 낸것 같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감명을 받았는데 0.1%의 W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99%의 잉여인간들처럼 누가 세상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저 '아, 세상 참 좋아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에 참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10.12.27 23:19

    화자의 말하기 방식 뿐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 10.12.27 23:22

    정말 보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물음을 던지는 강의였습니다. 연사의 말하기 방식은 자신이 느꼈던 진솔한 일화를 통해 관심을 이끌며 주제에 접근 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히 주제를 제시했다기 보다는 청중에게 의문을 던지며 적극적인 반응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이 넘는 긴 강연동안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견고한 짜임새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한 문장으로 예시되는 작은 지식의 조각도 엄청난 배경지식을 통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을 잘하기도 하지만 머리속에 있는 생각의 구성이 매우 체계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저에게 있어 앞으로의 삶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멋진 강연이었습니다!

  • 10.12.27 23:25

    먼저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강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듯한 자연스러운 화법 자체가 안정감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박경철씨와 유사한 케이스의 상황이 현대사회로 갈수록 더더욱 힘들어 진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오늘 말씀하신 마르크스의 사상이 정말 맞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조금더 진정성 있게 받아 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W 혹은 그 W를 발견하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어느 정도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인생관에 있어서 (아주 엄청난 영향은 아니지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준비의 기간인 지금 제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자각을 심어주는 좋은 강연이라고 생각합니다.

  • 10.12.27 23:36

    정말 꼭 들어봐야할 강연이었던것 같습니다. 먼저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알기쉽게 'W'를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세상은 0.1%천재들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0.9%의 사람들이 그것을 인식하고 넓혀나가며 인류는 한 단계씩 도약을 이뤄왔으며 나머지 99%는 유기물에 불과한 잉여인간이다. 다소 충격적이었지만 인류의 역사는 그렇게 발전해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0.1%사람은 아니지만 0.9%의 사람이 되기위해서 노력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10.12.27 23:49

    그리고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송곳같이 뾰족한 사람'이지만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은 다양한 분야에 지식은 가진 T자형이 인재이며 "왜"라는 의문을 가진 개인의 지성이 집단 지성을 이길수 있는 사회가 된다는 말씀은 오늘 수업에서 말씀하신 다중의 시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문학과 고전읽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수학적 이나 공학적 능력이 뛰아나더라도 인간을 이해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가고 그 힘은 인문학이다. 고전을 읽고 인문학을 배우는 것에서 그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 10.12.27 23:41

    전반을 아우르는 거대 담론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뜬 이야기 같지도 않고 재미있으면서도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은 가까운 경험담과 사례들과 함께 이야기해주셔서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PPT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보조 자료를 전혀 쓰지도 않고 마이크 하나로 청중을 잡아두는 이유는 교수님께서 안철수 박사님의 비디오를 보고 말씀하셨듯 사람 자체가 안에 담고 있는 것이 풍부하고 그것에 신념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2년 전에 이 강연을 보았다면 더 큰 신선한 충격과 가르침과 함께 조금 더 일찍 성숙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10.12.27 23:42

    저는 제가 전공하고 있는 순수학문의 특성 때문에 그런지 '기본'을 이야기 하실 때 용기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강연이기도 했어요. 종종 길을 잃은 느낌이 들 때 보고 또 보아도 좋을 강연이라 생각합니다.

  • 10.12.28 00:08

    1학기 때 박경철 의사가 직접 와서 이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다시 한번 보니 그때보다 이해가 좀 더 잘되는 거 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자신은 의사이지만 정작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닌,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면서 자신은 낮추는 understanding 의 자세가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또한 W 라는 일화를 얘기하실 때 무엇보다도 자신의 이야기 인 점, 듣는 사람의 입장에선 생동감도 넘치고 자신은 캐치하지 못하고 친구가 깨달은 모습을 알려주면서 자신 또한 미흡했음을 보여주었고, 저 또한 0.1%의 천재인 Finder 들이 아닌 경영학도로 써 0.9%의 그들을 관리해주고 좀더 발전되는 방법으로 보여주는 것을

  • 10.12.28 00:08

    동영상을 보면서 나의 모토로 삼아야겟다는 것을 느꼈으며. 무엇보다 잉여인간이 되지 않으려면 많은 양의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위의 댓글에 첨부내용>

  • 10.12.28 00:42

    보통 의사가 강연을 한다고 하면 좀 딱딱한 강연일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먼저 자신의 눈높이를 청중과 맞추는 understanding을 하므로써 보다 쉽게 청중과 친해진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understanding의 중요성이 또한번 느껴진것 같았습니다. 또 행복한삶 이라는 주제를 딱딱하고 형식적으로 말할수도 있지만 자신의 생활속 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 점은 대단한 능력인것 같습니다.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강의가 몰입도를 점점 증가시켜 100분이 10분같은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 10.12.28 00:43

    뒷부분의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2년뒤에 w가 무엇인지 물었을때 우리는 대답할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느냐..바로 대답할 만큼 충분히 고민하고 있느냐
    0.1% w와 0.9%의 함께 움직이는 사람들 99%잉여.. 잉여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굉장히 오싹한 것 같습니다..
    왜 안락한 삶의 유혹에 벗어나지 못하고 좀더 치열하게 살지 않았나 큰 충격을 주었던 강의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강연을 보고나니 내가 하려고 하는 분야만을 열심히 하는 것 이것또한 구시대적인 생각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젠 더이상 하나만 제대로 아는 인간은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을.
    'why? '잉여' '치열' 이 3단어가 계속 기억에 남는 강연입니다.

  • 10.12.28 00:58

    처음 들을땐 영상이 너무 길어서 조금씩 스킵하면서 들었었는데, 두번째 제대로 집중해서 들으니 정말 많이 얻어갈 수 있는 강의였네요.
    강의 내내 끊임없이 풀어져 나오는 박경철씨의 지식과 경험에 놀라게 됩니다.
    내용에서는, 강의 전체를 꿰뚫고 있는 W 에 대한 이야기도 놀랍고, 50%같이 적당한 수치가 아닌 99%라는 극단적인 수치를 통해 청중에게 강력한 자극을 주는 방법도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한 삶에 대한 주제는 요근래 계속 혼자서 생각하던 화두였는데, 새로운 길을 찾은 느낌이네요.

  • 10.12.28 10:05

    100분동안 끊이지 않는, 마치 잘 짜여진 글을 읽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연간 500회의 강연 기술 때문인지 너무나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100분이라는 오랜시간을 강연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강연 내내 쏟아져 나오는 경험담, 예화는 그 폭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서도 그 모든 이야기가 주제인 행복찾기, w에 대한 이야기에 벗어나지 않는 것이 대단했습니다. 또한 w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w가 될수는 없는지, 제 주위에 w는 어떤 것들인 지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