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민간업체에 개인정보 5천만건을 제공하고 15억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개인정보는 건당 30원의 사용료를 받고 민간업체에 제공된 셈입니다.
이딴식으로 정보 장사하면서 관리감독 한다는게 말이 돼? 말이 턱 막히네...
2. 그룹 인피니트가 미국 빌보드 '트위터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한국가수로는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SNS를 통해 미국내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을 뽑는 차트입니다.
한류 문화가 잘 나가기는 해. 뿌듯하기는 한데... 반면에 부끄러운것도 넘 많아.
3. 미국의 유명 미식축구선수가 4살 아들을 회초리로 때려, 아동학대 혐의로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본인은 사랑의 매라고 주장하고 있어 찬반양론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 비하면 양반이지요? 제 생각은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입니다. 어른들의 분노의 표출로 밖에 안보임
4. 한국은행에서 나온 5만원권이 안돌아 오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5만원권 환수율은 22.7%에 불과해 이에 따라 시중 유통화폐가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 했습니다.
이 많은 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 뭔가 좀 구리지 않아?
5. 온라인 결제에서 공인인증서와 액티브X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전자결제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밴드 등 메신저에서도 전자결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여기서 돈도 막 꿔주고 그런거야? 계좌이체는 아니것지? ㅎ~
6. KB금융지주 사태가 왜 이렇게 복잡한가 했더니, 서로 다른 줄 타고 내려온 낙하산(모피아)들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탓이라고 합니다.
저러니 뻣뻣하게 고개들고 큰소리 치는거 아니겠어? 관치금융의 적나라함을 19금으로 상영하고 있는게지...
7. 군대에서 사고가 터질 때마다 군 당국은 값비싼 연구용역을 통해 대안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싼 돈 주고 맡긴 연구보고서의 80%가 표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완전 대박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있겠나 싶다. 이걸 웃고 넘어가야 하는겨?
8. 서울대 교수 5명중 1명 꼴인 92명이 대기업 등 법인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건 찬성률은 100%, 평균 연봉은 4234만원이었습니다.
한달에 350만원씩 받아 챙기면서 거수기 하는구먼... 국립대라 월급이 짜?
9. 외제 승용차 경품행사의 추첨결과를 조작해, BMW 승용차 1대를 가로챈 혐의로 홈플러스 직원 35살 정모씨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개인적 일탈이라도 이렇게 처벌을 해줘야 '명령을 받았을 뿐' 이라는 개소리를 안하게 되는거임.
그런면에서 국정원 직원들도 기소해야함.
10. 개성공단이 가동을 멈췄다 재가동된 지 1년이 됐습니다.
남북이 '발전적 정상화'에 합의했으나 5·24 조치가 풀리지 않을 경우 발전은 더디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서로가 할 얘기가 많은거 같은데... 대화의 기본이 듣고, 양보하는거 아냐? 쫌~~
11. 기업 채용담당자 4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력서 중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사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은 경력사항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관상(?) 부터 본다는 얘기네... 성형 공화국이 다 이유가 있다니까~
12. 일본이 남극해에서 고래를 잡지 말라는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다시 고래잡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 알기를 뭘로 아는것들이 독도는 왜 자꾸 국제사법재판소에 맡기자고 하는거야? 웃긴 쉐이들이야 아주~
13. 어제 30년 된 기업의 가업 상속시 1,000억원까지 세금을 면제한다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만 한가지 새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박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이 회장으로 있으며 최대 주주인 EG가 대통령 임기중인 2017년이면 창립 30년이 된답니다.
또한 박지만의 현 주식 보유 총액이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보인다는데...
이게 관련이 있는건 아니것지? 그렇컷지?
14. 여자 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던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줘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2년 동안 폭행했다는 얘기로 들린다. 하여간 지 보다 약한 사람 때리는 것들은 진짜 모지란 놈들이라니까...
15.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 맞춰 교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위를 준비중입니다.
시위는 박근혜 대통령 일정 2박3일 내내 동선을 따라 개최됩니다.
한국의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방문지마다 항의 시위대를 마주하게 되는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 힘들게 살지 싶다. 꼭 시집 살이 하는거 같아... 눈감고 귀닫고 입다물고 말이야...
16. 서울시는 배우 김부선씨가 주장해온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의 난방비 비리는 사실이며 경찰수사도 이뤄진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선씨 감정 충분히 이해 하고 억울 하기도 하겠지만 폭력은 안돼요~ 덤태기 쒸우는게 원래 나쁜놈들 하는 짓이라 바로 텀태기 쓰게 됩니다.
17. 한체대 교수들이 의사면허도 없으면서 2백명 학생들을 생체검사했습니다.
A+준다는 말에 검사했다가 근육이 마비돼 국가대표를 포기한 학생까지 나왔습니다.
요즘 군대만 엽기적인줄 알았더니, 대학도 그러네... 애들을 어따 맞겨야 하는거야?
18. JYJ 박유천의 팬클럽 커뮤니티가 현금과 책을 기증해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 했습니다.
이 들은 팬클럽 결성후 벌써 4년째 선의의 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멋있다~ 덩달아 박유천까지 멋져 보이니 이게 진정한 팬의 모습 아닐까 싶네...
19.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이 본회의 날짜로 정한 26일 일명 '민생법안'들을 기습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미 의원 전원에게 참석하라는 문자를 돌렸습니다.
의료민영화법에 각종 재벌특혜법이 언제 부터 민생법안으로 탈바꿈했나 모르겠다.
참으로 난세로다~ 이를 어이할꼬~~
20. 서울 강남의 금싸라기 땅인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입찰이 오늘 입니다.
입찰은 삼성과 현대차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어서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누가 땅 따먹을거 같아? 내기 할래?
21. '제1회 멍때리기 대회'가 10월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지금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가 모토 랍니다.
세상이 암 생각없게 만들기는 한다만은 이런 대회까지 출전해야 하는거야?
22.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에 대한 막말이 도를 넘었다"고 했습니다.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개탄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 시절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쏟아낸 막말을 보자니 격세지감을 떠나서 참 얼굴도 두껍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말 동영상 한번 보시죠. 끝부분에 박대통령도 나오니 끝까지 꼭 보세요.
http://youtu.be/bCa9VPgHQ2I
유태인 학살을 기획했던 전범 아이히만은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변명했지만 처형당했습니다.
선거에 개입한 많은 인물들은 '지시에 따랐다'는 이유로 처벌에서 제외 되고 있습니다.
단지 지시에 따랐다는 이유로 범죄를 용서한다면 범죄는 더욱 교활해지고 흉폭해 질 따름입니다.
물을 가리키는 수요일입니다. 역류하는 물 보다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이 자연스러운 이치 이듯이 역사 속에서 모든것이 자연스럽다고 기록되는 하루가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