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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요일 |
시간 |
주제 |
내용 |
10.10.07 |
(매주)목요일 |
(매주) 10:30~12:00 |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기초 이해 |
자기주도학습의 원리와 필요성 공교육변화와 자기주도 학습 |
10.10.14 |
자기주도&완전학습 스킬 배우기 |
개념학습을 통한 완전이해법 누적복습법, 문제해결능력, 자기관리법(시간, 환경, 감정) | ||
10.10.21 |
창의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
창의체험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 입학사정관전형의 자기주도 이해 | ||
10.10.28 |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 |
상담, 컨설팅, 코칭 그리고 “나” |
강 사 : 이창구 행복교육연구소 소장
(교육혁신 서포터, 자기주도학습 코치)
비 용 : 무료
장 소 : 용인시청, 철쭉실(3층)
접 수 : 느린걸음아카데미(031-285-7247) / 선착순 마감
주 최 : 느린걸음교육문화사업단
느린걸음교육문화사업단은 아동.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익프로그램과 교육,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취약계층의 교육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지자체와
노동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는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느린걸음아카데미 / 느린걸음문화기획팀 /
느린걸음문화생태답사넷(놀토, 교과서속역사체험 및 DMZ평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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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걸음아카데미가 주최한 학부모교육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의 첫번째 강의가 170여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좌는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 라는 큰 주제아래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기초 이해'로 이창구 행복교육연구소 소장이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원리와 함께 자기주도학습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강의를 해주었다.
'나는 학부모인가? 부모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등 다소 무거운 이야기들을 참가자들의 경험으로부터 도출해내면서
학부모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형성하였다.
삶과 시대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더 나아가서
미래의 사회는 어떠한 인간형을 요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었다.
자신과 자녀들의 아름다운 소통을 위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때론 자신과 자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들과 소통하며
동지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고...
자녀교육이란 그리 녹록지 않는 삶의 과제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기도 했다.
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메모도 열심히 해보고
미래의 동량을 위해.....
용인시청 공보관실에서 열심히 취재하고 있다.
학부모강좌에 오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 알차고 재미있는 강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일 오전 용인시청 3층에 한 강의실은 학부모 170여명으로 가득찼다. "나는 학부모인가요? 부모인가요? 나는 누구인가요? 나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교육혁신 서포터로 알려진 행복교육연구소 이창구 소장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자 학부모들은 골똘히 생각에 빠졌다. 이날 강좌의 주제는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였다. 1시간30분 동안 강사와 학부모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은 공책에 받아적었다.
강좌가 끝나자 학부모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강의실을 나왔다. 강좌에 참석한 윤모(42)씨는 "자녀교육이란 그리 녹록지 않는 삶의 과제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원리와 함께 자기주도학습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 지난 7일 오전 용인시청 3층 전나무실에서 열렸던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강좌 모습. 용인시 예비사회적 기업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이
개최한 이 강좌에는 17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용인시 제공
◆이번 달에만 4번의 무료 강좌
이번 강좌는 용인시 예비사회적 기업인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이 마련한 것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용인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해 청소년에 잠재된 창의성과 다양성을 '느림과 쉼'의 교육철학으로 살리고자 만든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올해 경기도와 용인시로부터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고 있다.
사업단은 오는 10월에만 모두 4회의 학부모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자기주도와 완전학습 스킬 배우기', 오는 21일 '창의체험 활동과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오는 28일 '우리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진숙 느린걸음 교육·문화사업단장은 "이번 강좌는 급변하는 교육 현실 속에서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방향과 사례를 제시한다"며 "지자체와 예비사회적 기업이 공동으로 주민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다변화로 시민 호응 얻어
사업단의 행보가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아동과 청소년, 취약계층 대상으로 창의적인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해서였는지 참여가 저조했다. 작년 총 매출도 1800만원에 불과했다. 단순 모집 위주의 활동이 아니라 방과후 학습강사, 공예강사 파견 등의 사회서비스 제공사업을 펼쳤다. 또 느린걸음아카데미, 문화기획팀, 문화생태답사넷을 구성해 역사문화탐방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러자 올해에는 6개월 만에 매출이 지난해의 두 배인 3300여만원으로 늘어났다.
박진숙 단장은 "아동·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익프로그램과 교육,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제공한 것이 효과를 본 것같다"며 "지자체와 노동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취약계층의 교육복지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주민대표회와 공부방 설립사업에도 나서
사업단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체험교육을 확대운영한다. DMZ 체험교육으로 파주, 철원, 인제·양구 등을 탐방하며, 초등학생 한국사·문화탐방으로 '영화야 놀자! 남양주종합촬영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고구려의 기상, 충주', 1박2일 가족프로그램인 '하늘이 내린 땅, 인제 양구' 체험(11월 13~14일) 등도 펼친다.
공부방 설립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일하는 재단'이 추진하는 'LH임대단지 공부방지원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청덕동 휴먼시아 물푸레9단지 주민대표회와 협력 추진하고 향후 마을형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 발전을 목표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방과 후 활동과 지역 주민 공동체 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사업단 관계자는 "용인시 청덕동휴먼시아물푸레마을9단지와 함께 진행하는 '물푸레공부방추진사업계획'은 장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설립과 건강한 지역사회공동체 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단지 내 '문고'를 저소득층아이들의 '공부방'으로 전환하고, 학부모강좌, 행복한가정문화가꾸기, 지역공동체행사등 커뮤니티 교육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10/20101010013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