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在中同胞 畵家 林 龍順 ◑
작 품 명 : [봄날의춤]
작품규격 : (69cm x 96.5cm 약35호)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秋野騎射(추야기사)
작품규격 : (68.5cm x 93cm 약33호)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秋趣(추취)
작품규격 : (100.5cm x 68.5cm 약36호)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산리목동(山里牧童)
작품규격 : 약17.3호(68cm x 52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산춘정야(山春靜夜)
작품규격 : 약28호(85cm x 65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노반(老伴)
작품규격 : 약25호(82cm x 59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심산노손(深山老孫)
작품규격 : 약25.3호(85cm x 58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모정소감(茅亭小?)
작품규격 : 약31호(89cm x 68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반산월잠간례(攀山越岑?禮)
작품규격 : 약23.5호(79cm x 58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5
작 품 명 : 강월한촌(江月寒村)
작품규격 : 약25.3호(81cm x 61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하욕소성(夏浴笑聲)
작품규격 : 약46.4호(129cm x 67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월하(月下)
작품규격 : 약37호(68cm x 101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추산명정(秋山明淨)
작품규격 : 약26호(82cm x 62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장하촌월(長夏村越)
작품규격 : 약25.4호(80cm x 62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5
작 품 명 : 신설과산(晨雪過山)
작품규격 : 약55호(123cm x 84.5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파식(婆?)
작품규격 : 약36호(94cm x 72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추성재산중(秋聲在山中)
작품규격 : 약41.7호(118cm x 65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5
작 품 명 : 강촌소하(江村銷夏)
작품규격 : 약26.3호(83cm x 62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축수(祝壽)
작품규격 : 약46호(104cm x 82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신풍(晨風)
작품규격 : 약46.4호(133cm x 65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5
작 품 명 : 우후산광(雨後山光)
작품규격 : 약44.5호(129cm x 64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린거(隣居)
작품규격 : 약26.7호(83cm x 63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소원추색(小圓秋色)
작품규격 : 약26.4호(82cm x 62.5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5
작 품 명 : 솔교도
작품규격 : 약46.3호(104cm x 83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춘농산복(春濃山馥)
작품규격 : 약26호(83cm x 62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춘풍함소(春風含笑)
작품규격 : 약20.5호(83cm x 48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3
작 품 명 : 원방래객(遠方來客)
작품규격 : 약24.4호(82cm x 58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산구학생(山溝學生)
작품규격 : 약36.6호(99cm x 69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반우취면(伴牛醉眠)
작품규격 : 약58호(137.5cm x 84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석양무한호(夕陽無限好)
작품규격 : 약23호(80cm x 56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야연도(夜宴圖)
작품규격 : 약125.6호(208cm x 118cm) 장 르 : 천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4
작 품 명 : 여서문래료(女壻們來了)
작품규격 : 약34호(66.5cm x 97.5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6
작 품 명 : 연우추심(煙雨秋深)
작품규격 : 약24.3호(75cm x 63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5
작 품 명 : 월원인수(月圓人壽)
작품규격 : 약103호(173cm x 108cm) 장 르 : 종이에 먹, 분채, 석채 창작년도 :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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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환자도 등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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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병통치 등산ㅣ의학전문가 견해]
- 이근후 박사, “등반으로 수도자 경지에 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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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등산을 종합병원에 비유할 만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 일컫는다. 산을 오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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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신체기관인 다리뿐만 아니라 팔과 허리 등 전신 운동을 통해 온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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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강화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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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등산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이들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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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이나 과체중으로 인한 성인병 환자, 암 환자, 심지어 척추나 관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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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이들 중에서도 등산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등산을 두고 왜 ‘종합병원’이라 표현하는 것일까? 고교 시절부터 등산을 해온 김유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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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라테르네 회원·상계백병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순수한 욕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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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걷는다.’는 것일지도 모른다”며 “어린아이가 첫 걸음마를 뗄 때 스스로 대견스러워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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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다는 것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인간다움의 표정이요, 건강에 대한 확증”이라 말한다.
- ▲ 청계산 옥녀봉을 오르는 등산인들.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는 육체적인 건강에 도움을 주고, 숲 산행은 마음의 안정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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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특히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한 산길을 걷는 등산은 ‘자연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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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운동’이라 표현한다. 주체인 다리는 물론 팔의 근육과 관절, 가슴과 몸통의 근육, 척추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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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그리고 율동적으로 움직이며 이에 따라 심폐기능과 순환계 기능이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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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일련의 유기적인 반응이 자동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동력 자원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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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nosine triphosphate·고에너지인 산 결합 띠를 갖는 뉴클레오티드의 하나)가 산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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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먹는 양에 비해 운동량이 적으면 그게 지방으로 쌓이고 과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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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되면 비만증,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 등 성인병 유발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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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인병을 예방해줄 수 있는 게 등산이라고 김유영 교수는 강조했다.
김 교수는 “등산은 걷는 것의 연장선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의사인 매제가 관상동맥이 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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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 고생을 했는데 이후 10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에서 한 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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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걸어다니는 사이 몸무게가 80kg대에서 60kg대로 낮아지면서 병도 없어졌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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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이렇게 건강에 좋은 걷기보다 더욱 좋은 운동이 등산”이라 강조했다.
정신적 만족감과 스트레스 해소로 우울증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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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교수는 등산은 트레드밀과 같은 평지에서 얻을 수 있는 운동에 비해 여러 차원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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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우선 경사가 있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높을 수밖에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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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완전히 펴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근육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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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돌길이나 경사진 바위 등을 걷다보면 장애물을 피하고 균형을 잡는 사이 순발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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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다고 한다.
지난 6월 19일 부산교육대학에서 열린 부산산악포럼 주최 제2회 등산의학 세미나에서 이상엽 동아대 교수(류머티스 내과)는‘일반등산의학’주제 발표를 통해 “등산을 통해 심장기능이 좋아지면 혈관순환 촉진으로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장시간의 근육 사용으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며 “만성피로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고 정신적 만족감과 스트레스 감소 등을 통해 우울증 예방에도 좋다.”고 강조했다.
내분비 질환인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도 효험이 높다는 게 이 교수의 주장이다. 이 교수는 “등산을 통해 근력과 근육량이 증대하면서 혈당이 감소하는 영향을 미친다.”며 “주 2, 3회씩 꾸준히 산행을 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소화기 질환에도 큰 효과가 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당한 칼로리를 소모함으로써 식욕 증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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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한 위장운동이 활발해져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변비 등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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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적당한 운동이 적당한 피로를 불러일으켜 불면증이 없어져 숙면을 돕고, 이튿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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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볍고 상쾌해 신경성 위장 장애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호흡기 질환 치유에 도움을 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우선 면역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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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대되고, 폐의 탄성을 높여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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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식물이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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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피톤치드가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한 항균물질인 반면 테르펜(Terpene)은 피톤치드 역할과 함께 신체의 활성을 높이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살균작용도 겸한다. 이러한 다양한 약리 작용 외에 오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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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시켜 정서적인 안정을 줌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암 발생률을 떨어뜨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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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험이 있다는전문의들의 의견이다.
- ▲ 대전 계족산에서 열린 에코원 선양 마사이 마라톤 맨발 축제 참가자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황톳길을 걷고 있다. 맨발 산행은 발바닥 가운데 위치한 용천혈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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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나쁜 사람에게 과격한 산행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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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질환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7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팀닥터로 참가한 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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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행 박사(성빈센트병원 비뇨기과)는 격렬한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오고 근육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예방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신진대사가 좋아져서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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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이다.
조 박사는 “그러나 신장이 나쁜 사람에게 지나치게 과격한 산행은 금물”이라 경고한다. 조 박사는 “산행 중에는 식수를 충분히 마실 수 없을 뿐더러 염분 섭취를 위해 소금을 지나치게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간다.”고 경고했다. 조 박사는 또한 “등산이 성욕을 증진시킨다는 얘기는 풍문에 불과하다.” 며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산꾼들 가운데도 비아그라를 찾는 이가 종종 찾아온다.”고 귀띔해 주었다.
한편, 이상엽 교수는 등산이 퇴행성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 보고도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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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등산은 대퇴부 근육뿐 아니라 무릎과 발목 등의 근골계를 강화시키고 부드럽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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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특히 여성은 중년이 되면서 폐경을 맞게 되고 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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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뼈와 관절에서 칼슘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빠져나가게 되며 그로 인해 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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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더욱 약해지고 퇴행성관절염이 악화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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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이러한 여성 외에 무릎이 아픈 사람들에게 등산은 조심스럽게 해야 할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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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며 “무엇보다 의학적인 치료가 선행된 다음 산행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한다.
이 교수는 관절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몇 가지 당부했다. 우선 자신의 발에 잘 맞는 등산화를 신도록 하고 보행시에는 신발 바닥이 전체적으로 바닥에 닿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경사에서 구부정하게 걷는 자세는 무릎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므로 경사면에 따라 상체를 약간 기울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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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약간 굽히거나 발목을 이용해 관절의 부담을 분산시키도록 하고, 경사에 관계없이 스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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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해 관절의 부담을 분산시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상엽 교수는 “무릎이 아프지 않더라도 무릎 보호대를 착용해 무릎에 부담을 줄여주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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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은 두꺼운 게 좋고 무릎보호용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며, “또한 산행 전후 맨손체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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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하고 무리한 산행 후에는 온찜질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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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등산이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는 한의학에서도 같은 의견을 내놓는다. 2000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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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는 등 여러 차례 고산 등반을 경험한 바 있는 박헌주 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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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OB)은 “무릎뿐 아니라 허리가 아프더라도 육체적인 운동을 멈추면 그 순간부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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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질 수 밖에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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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걷다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길 때 산을 오르면 주변 근육이 더욱 단련되어 약해진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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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가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현대인의 병은 과잉섭취에 의해 일어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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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라며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며, 그 운동 환경으로 산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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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이다.”고 말했다.
- ▲ 북한산 인수리지를 등반하는 등산인들. 암릉산행은 건강뿐 아니라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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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스포츠 통해 인내심 키우고 인간관계 향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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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육체적으로 큰 도움을 주지만 정신 건강 면에서 끼치는 영향이 더욱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정신과 전문의인 한오수 박사(65·전 현대아산병원 교수)는 “등산은 다른 운동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황홀경과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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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사는“자연 자체가 정화작용을 한다.”며 “우리 인간은 그러한 자연을 끊임없이 추구하는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이 바로 산”이라 강조했다.
한 박사는 “헬스는 기계적인 움직임에 불과하지만 등산은 운동과 더불어 즐거움을 주고, 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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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형성되는 엔도르핀이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할 수 있게 한다”며 “또한 집중하여 고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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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을 벗어나는 순간 만족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이것 역시 다른 운동에서는 느끼기 힘든 것”이라 말한다.
킬리만자로와 엘브루즈 등 해외 고산 트레킹 경험이 많은 한오수 박사는 “현대의 사회인들은 자연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산을 오르노라면 대자연 속에서 숨쉬고 해방감을 찾을 수 있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특히 젊은이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박사는 또한 “목숨을 걸고 하는 스포츠는 등반이 유일할 것”이라며 “그런 극한의 스포츠를 통해 인내심도 키우고 그로 인해 인간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오수 박사는 “고산에서 힘든 상황을 겪으면 다시는 안 가겠다고 다짐하지만 얼마 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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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으면 또 가게 된다.”며 “여인들이 아이를 낳을 때 엄청난 고통을 겪고 나면 다신 아이를 낳지 않겠다 말해놓고 또 아이를 낳는 것처럼 힘든 과정이 반복되는 산을 끊임없이 오르려는 욕구는 인간의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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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강조했다.
김유영 교수 또한 “힘든 트레킹이나 트레킹 피크 등반을 무사히 마치면 그 성취감이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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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가는 것 같다”며 “등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된 과정을 견디어냈다는 만족감 때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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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같다.”고 말한다.
1982년 마칼루 학술원정대에 참가한 이후 트레킹뿐 아니라 의료봉사와 문화교류를 위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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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네팔 히말라야를 찾고 있는 이근후 박사(정신과)는 등산을 수도(修道)의 경지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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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는 “등산은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육체적인 면이 강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산’을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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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이것이 정신적인 면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근후 박사는 “인간에게는 삶의 본능과 함께 죽음의 본능이 존재한다”며 “등산은 자동 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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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움직여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능력을 키워주는 운동”이라며 “일반적으로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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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 스트레스 확 풀고 왔다는 표현을 하는데, 이는 몸에 나쁜 파장이 사라지고 지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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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상태를 되찾았기 때문이며, 이런 상태가 계속 쌓이다 보면 득도의 경지에 오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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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말했다.
이 박사는 세계 최초의 14개 거봉 완등자인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를 예로 들며, “등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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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승 같은 정신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스포츠”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박사는 라인홀트 메스너의 저서 <나는 살아서 돌아왔다>를 읽고, 첫 번째 등정한 고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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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가파르바트 등반에서는 동생을 잃고도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오만한 태도를 보여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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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너가 고봉을 하나 하나 넘는 사이 완숙하고 겸손한 수도자로 변해 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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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다. 이 박사는 “환각 등 고산에서 병리적인 체험을 겪는 사이 인격이 퇴적층 쌓이듯 한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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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 쌓여 결국 수도승과 같은 경지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등산을 세 단계로 표현했다. ‘오로지 목표에만 집착하는 만용의 단계’에서 ‘산등성이에 올라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단계’에 이른 다음 마지막으로 ‘좌절을 극복하고 수도승의 단계’에 올라선다고 말한다. 이 때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식의 이분법적인 자세로 등산에 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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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세 번째 단계까지 올라설 수 없다고 이 박사는 단언한다. 그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예로 들며, “해발 8,848m 고지를 향해 오르다가 8,400m 중턱에서 되돌아섰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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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거기까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박사는 “등산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얻으려면 늘보 스포츠로 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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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는 “요즘 사람들은 주변 환경이 너무 편리해 불편한 것은 견디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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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이러한 것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력을 키워주는 운동이 또한 등산”이라 말한다.
이근후 박사는 “에베레스트를 오른 사람은 한 명 한 명 다 초등자”라는 원로 산악인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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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하며 “자신의 힘이 달려 도중에 내려섰다고 그것을 실패나 좌절로 여겨서는 안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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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그때 그때 성공했다는 만족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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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미국의 40대 대통령 레이건의 어린 시절 이야기다. 하루는 레이건의 부모님이 구두를 사주겠다고 해서 함께 신발 가게에 갔다. 신발 가게 아저씨가 앞이 둥근 것과 각진 것 중 어떤 구두가 마음에 드느냐 라고
물어보았다.
그러나 어린 레이건은 계속 구두를 살펴보기만 할 뿐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그 날 구두를 맞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 와야 했다. 며칠 후 다시 부모님과 함께 신발 가게를 찾았지만 여전히 결정을 못하자 신발 가게 아저씨는 알았다. 내가 너의 마음을 알았으니 너는 내가 지어 주는 대로 구두를 신으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구두를 사기 위해 세 번째 신발 가게를 찾았을 때 아저씨가 어린 레이건에게 내민 구두는 한쪽 코는 둥글고 다른 한쪽은 네모진 짝짝이 구두였다. 어린 레이건은 아저씨에게 구두가 짝짝이가 된 이유를 물었다. 아저씨는 결정할 줄 모르는 아이에게는 이 신발을 신겨야 한단다 라고 대답했다. 어린 그는 너무나 창피했지만 매우 커다란 교훈을 얻었다.
레이건은 그때 결정할 줄 모르는 사람의 신발은 짝짝이라는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겼다. 그래서 그는 이때부터 어떤 결정을 하거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그리하여 그는 결국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 되어 정치가로 성공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간혹 망각하는 경우가
있다.
담배를 끊겠다고 결단하지 못해 암에 걸리는 사람도 있고 술을 끊겠다고 결단하지 못해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 도박을 끊겠다고 결단하지 못해 재산을 모두 잃는 사람도 있다. 일단 결단하고 그 결단대로 행동에 옮겨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머뭇거리다가는 아까운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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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다시 이런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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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보며 말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공무원의 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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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함), 중국 진나라의 간신 조고(趙高)의 일화에서 온 고사성어이지요. 조고는 왕에게 사슴을 바치면서 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신하의 반응을 봤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신하들을 기억해놓았다가 나중에 죄를 씌워 죽였지요. 원래는 윗사람을 농락해서 권세를 휘두르는 것을 뜻했지만, 요즘엔 사실이 아닌 것을 끝까지 우겨서 남을 속이려는 것을 주로 가리키지요.보건복지부가 어제 을지병원의 연합뉴스TV 출자를 합법적이라고 유권해석한 것은 지록위마의 대표적 사례가 아닐까요? 사슴을 말이라고 부를수밖에 없는 상황을 봐도 그렇고, 온갖 궤변으로 사슴을 말이라고 우겨야 하는 측면에서도 그렇습니다.을지병원의 보도채널 참여 논란은 저희 코메디닷컴이 처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새해 첫날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 참여 주요주주의 명단이 담긴 기사를 읽다가 을지병원이 포함돼 있는 것을 보고, 의료전문 변호사 몇 명에게 문의했다가 모두에게 “당연히 위법”이라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저희 회사 기자들이 연휴에 본격 취재에 들어가서 첫 기사를 내놓았습니다.우리나라 의료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의료법인은 영리행위를 할 수가 없으며 의료기관에서 의료업무 외에는 장례식장이나 주차장, 식당 운영 등 환자나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부대사업만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는 상상할 수도 없지요. 의료계에서는 상식에 해당합니다. 저희 회사 출범 때 한 병원장이 병원 명의로 투자를 하려고 했다가 이 규정 때문에 포기해야만 했습니다.그런데도 복지부는 “문제없다”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면 연합뉴스의 보도채널 선정이 취소되고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채널의 심사 자체가 도마에 오르기 때문입니다. 정권 차원의 대혼란이 생기기 때문에 복지부가 대신 매를 맞고 있는 듯합니다.
‘적법’을 강조하는 논리가 궤변일 수밖에 없습니다. 복지부는 의료법인의 영리추구 금지 규정은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을 할 때 한정되는 것이므로 방송사업 출자만으로는 문제가 안 된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의료법 시행령 제20조는 “의료법인과 의료기관을 개설한 비영리법인은 의료업을 할 때 공중위생에 이바지해야 하며, 영리를 추구하여서는 안 된다”고 못 받고 있습니다. 또 투자행위가 하나의 사업이고 영리행위라는 것은 상식 아닐까요? 그리고 주요주주로 참여했는데 방송사업 단순출자로 본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밖에 없지요.
병원이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의 상황도 궁금합니다.
연합뉴스는 방송채널에 참여했다가 실패한 ‘전과’가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1993년 보도채널 YTN의 허가를 받고 2년 뒤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YTN은 ‘Yesterday Tomorrow and Now’의 준말이지만 원래는 ‘Yonhap Television News’였습니다.
연합뉴스는 1998년 IMF 경제위기에 YTN의 적자가 1300억원을 넘자 매몰차게 YTN을 내팽개쳤습니다. 갑자기 버림받은 YTN은 존폐위기에 놓였고 임직원들은 황야(荒野)에서 살 길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구조조정으로 직원 80여명이 짐을 쌌으며 남은 직원들도 반 년 동안 월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뼈를 깎는 아픔 끝에 흑자 기조로 들어서자 연합뉴스가 보도채널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정부로부터 매년 300여억 원의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궁핍을 모르는 연합뉴스가 벤처정신으로 흑자 기업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존 광고시장을 나눠가지기 때문에 겨우 살 길을 찾은 ‘버린 자식’ YTN의 경영도 해칠 가능성이 큽니다. 연합뉴스가 만약 1998년에 했던 일을 되풀이해서 이번에는 방송국이 문을 닫는다면 병원의 투자금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배밭에서는 갓끈을 고치지 말고 오이밭에서는 신발 끈을 묶지 말라고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연합뉴스의 사장도 포항 출신입니다. 왜 오해받을 일을 사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좋은 정부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실망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번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송이 진행되면 정부가 질 확률이 커서 장기적으로 나라 전체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감히 정부에 부탁합니다. 법 정신을 지키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라고.
말은 말이고 사슴은 사슴입니다. 사슴이 말이 될 수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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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 및 대처법 10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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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기승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데 강추위 속에서는 공기가 극도로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감기 예방 및 생활요법.
①감기가 유행할 때에는 손을 자주, 깨끗하게 씻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②잠을 제대로 못자면 감기 바이러스에 이길 면역력이 뚝 떨어지므로 규칙적으로 깊이 자는 것 또한 중요하다.
③감기에 걸리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우선이다. 물은 탈수현상을 막고 기침을 삭이며 가래를 배출시킨다.
④틈틈이 꿀물이나 생강차, 레몬차 등을 마신다. 자기 전의 꿀물 한 잔이 종합감기약보다 좋다는 연구논문도 몇 편 발표됐다.
⑤코감기라면 약국에서 생리식염수를 사서 자기 전에 한쪽 코를 막은 채 다른 코로 들이마신 뒤 입으로 내뱉는 것을 되풀이하면 좋다.
⑥어린이가 감기에 걸렸다면 코를 막고 귀가 멍멍할 때까지 코로 숨을 내뱉는 시늉을 시켜 중이염을 예방하도록 한다.
⑦운전을 오래 해야 하는 사람은 감기약을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다. 감기약의 항히스타민 성분이 졸음을 유발하므로 피로한 상태에서 감기약을 먹고 운전하는 것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 최근 졸음 방지용 감기약이 나오고 있지만 효과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사가 적지 않다.
⑧전립선비대증 환자도 감기약을 조심해야 한다. 감기약의 항히스타민 성분과 에페드린 성분이 요로를 막아서 ‘응급실행’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⑨고열에다 근육통, 눈 통증, 기침 등이 겹치면 인플루엔자(독감)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다.
⑩2주 이상 감기가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다른 병이 없는지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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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편지에 이어 사랑과 관련한 영화 주제곡들을 한 번 더 모았습니다. 앤디 윌리엄스가 ‘러브 스토리’의 주제가 ‘Where Do I Begin’, ‘대부’의 주제가 ‘Speak Softly Love’, ‘모정’의 주제가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을 부릅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졸업’의 배경음악 ‘Sound of Silence’를 들려줍니다. 코메디닷컴 앤돌핀발전소에서는 영화 배경의 'Love Story' 주제곡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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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財閥과 結婚했다 離婚한 女徘優들 ♣
1. 고현정 삼성가에 시집을 갔다온(?)
고현정이야말로 재벌가 연예인 중 가장 화제의 인물.
인기 상종가를 치던 도중 갑자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8년 6개월만에 이혼했다.
그후 조금씩 매스컴에 등장하던 그녀는 최근 물오른 연기를
뽐내며 화려하게 여배우로 재기하는데 성공 했다.
삼성가와 고현정 사이 갖가지 소문이 무성하였으나
연기력으로 잠재우고 다시 제2의 전 성기를 달리는 중.
2. 배인순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룹
펄시스터즈'의 배인순은 1976년 육체파 여배우 김혜정과 이혼한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과 전격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22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1998년 이혼.
이후 30년만에 부르는 커피 한 잔이라는 책을 통해 재벌가
와의 결혼 생활을 후회했다.
최원석 회장은 아나운서 장은영과 세번째 결혼을 했으나
그마저도 최근 이혼했다.
3. 한성주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나운서 한성주는
애경그룹 장영신회장의 삼남과 결혼했다가
10개월만에 이혼하였다.
그녀는 이혼 후 3년 넘게 두문불출하다가 최근에
왈가닥 아줌마 컨셉으로 TV에 복귀 하여
요즘 활발히 활동중이다.
4. 황신혜 탤런트 황신혜 역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1987년 에스콰이어 그룹가의 2세와 결혼해
많은 사람 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결혼 9개월 만에 이혼하고 말았다.
이후 그녀는 또다른 사업가 박모씨와 결혼했으나 역시 이혼했다. 5. 오현경  미모의 여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오양 비디오'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그녀는
2002년 계몽사 홍승표 전회장의 재혼 파트너가 되며
화제를 뿌렸다.
그러나 홍전회장이 2005년 횡령혐의로 구속수감
되면서 합의 이혼했다.
둘 사이에 낳은 딸은 오현경이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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