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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부대찌개라면
다들 들어보셨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부대찌개 라면이 한종류가 아니라는 사실을...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라면은
바로바로
오뚜기에서 나온 부대찌개라면입니당~~~

일단 포장은
요렇게 생겼네요.
왠지 맛있을 것 같죠?
사진속처럼 햄이랑 야채가 듬뿍 들어있으면 좋겠네요. ^^

역시..
스프는 세개네요.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
그리고
"꼭 조리가 끝난 뒤에 넣어달라"
는 문구가 쓰여있는 별첨스프인 부대찌개 양념스프
아마 이 스프가 맛의 비밀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ㅎ

원래 부대찌개 라면 고유의 맛을 즐기려면
다른 재료들은 추가하지 않고
끓여야 제대로지만...
전 이미 부대찌개 라면만을 끓여 먹어봤기에...
이번엔 아이의 요구를 반영해서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과 햄을 조금 더 넣어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맛평가는 라면만을 끓였을때와
추가 재료를 넣고 끓였을때 어떻게 다른지 잠시후에 해드릴께요~~^^

팔팔끓는 물에 면사리와 스프를 넣어 끓이는 건
따로 안알려드려도 되겠죠? ㅎㅎㅎ
한눈에보기에도 스프의 고명이 다른 라면들과 다르게
무척 큼직큼직한거
보이세요?

면발이 좀 더 탱글탱글 해지라고...
몇번 공기와 접촉도 시켜주고요...

미리 준비해둔 햄이랑 야채들도 넣어서 함께 끓여줍니다.

짜잔...
완성된 부대찌개라면
앗 그런데
앞에서 말씀드렸죠?
제가 미리 부대찌개 라면만 넣고 끓여먹어봤다고...
뭔가 색깔이 다른데....

헉...
별첨스프를 깜빡 했네요. ㅠ.ㅠ
잊지마세요!!!
조리가 끝난후엔 꼭
별첨 스프인 부대찌개 양념소스를 넣으셔야한다는거~~
사진 위쪽으로 진하게 보이는 붉은색이 바로 별첨스프를 넣으면 나오는 색이랍니다.
기호에따라 양껏 조절해서 넣으셔도 되지만 전 전부 넣어 먹었습니다.
위 사진은 별첨스프를 넣고 젓지 않은 사진인데요.
잘 저어주면 국물전체가 빨갛게 변해요~~~^^
자
그럼 지금부터 맛평가 들어갑니다~~!!
총평




면발의 쫄깃함





국물의 시원함과 얼큰함




고명의 크기와 양





부대찌개맛




별점 먼저 매겨보았구요.
종합적으로 시식평을 적어본다면...
맛은 정~~~말 좋습니다. ^^
기존에 타사의 부대찌개면을 먹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바로 면발의 쫄깃함이었는데
진라면에서 느낄 수 있던 쫄깃하고 찰진 면발이 오뚜기 부대찌개 라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네요. 
더 맛깔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명의 크기나 양은 말할 것 없이 푸짐하구요.
기존 라면의 건더기 스프보다 서너배 이상 크기고 커지고 양도 많아 진 느낌입니다.

국물맛 역시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별첨 스프를 넣지 않고 먹었을때는 진한 사골육수의 맛이 나면서 나름 담백하니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별첨스프를 넣으면 그때부터 부대찌개의 독특한 풍미가 느껴지면서
좀더 매콤 해지는데...
입맛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칼칼한 맛은 덜해요.
다음엔 청량고추를 넣어볼까 합니다.
같이 먹은 아이는 충분히 맵다고 말리지만....^^

아,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대로...
추가 재료들을 넣었을때와 넣지 않았을때
맛의 차이를 말씀드린다면....

물론,
햄이랑 양파, 대파등이 더 추가 되었기에 좀 더 풍부한 맛을 내기는 하는데요.
장금이 입맛이 아닌지라...
그냥 라면만 끓였을때도 참 맛있었습니다. ^^;;;

그냥 기호에 따라 적절하게 넣고 싶은 거 있음 넣어드셔도 될듯이요~~
귀찮음 그냥 라면만...
오리지날이 원래 젤 맛있는 거잖아요~~^^
이상 라면천국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게된
오뚜기 부대찌개 라면을 직접 끓여 먹어본 솔직한 후기였습니당~~~
첫댓글 헛!!! 사진이 안보여여~~~
글 수정 했습니다. ^^
농심보다 오뚜기가 더 맛나더라구요
네~~ 제 입맛에도 오뚜기가 좀 더 맛있었어요.
신라면과 진라면을 좋아하는 차이 정도 같은데...
면발차이가 좀 큰 듯하구요. 국물맛도 좀 더 개운 한듯... ^^
사진찍고 그러느라 면이 살짝 불었는데도 먹을만 했어요. ^^
디테일 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후첨스프는 넣지 않습니다. 제 입맛에는 않 맞더군요. 라면 고유의 맛이 없어지는 듯 해서. 어쨋든 라면은 라면 다워야 하니까요. ㅎㅎ~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후첨스프에 청량고추까지 넣어드시면 좋을듯이요 ^^
전 양파랑 소시지랑 고추같은걸
안넣고 있는거만 끓였더니 좀
짜븐거 같았어요.
담부턴 스프를 반만 넣어야것어요~~
싱겁게 먹으면 좋죠~~
양파가 염분을 낮춰준다니 야채들 듬뿍 넣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