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동역자를 만나서 차량전도를 하면서 김해,장유를 달리며 차량전도를 하였습니다.
차량전도를 해보니깐 이렇게 좋은 전도를 왜? 이제서야 하게 되었는지 후회가 되더군요..
추운 날씨에도 밖에 나가지 않고 차 안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동역자 분은 우스개 소리로 얼굴 팔리지
않아서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스피커 소리가 100미터 까지 들리니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고 아파트처럼 건물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은 것입니다.
오늘은 양산장날에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양산 장날은 어머니와 10년 전에 장사를 같이 할 때 가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가게 된것입니다. 10년전에 양산에서 장사를 마치고 어머니와 돌아 오면서 양산의 감림산기도원에
들렀다가 왔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왜? 거기까지 다녀왔냐면 오래전에 그곳에서 받은 프로그램비를 갚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갚기 위해서 간것입니다.
저의 간증에도 올려 났듯이 제가 하나님을 만난 곳은 감림산 기도원이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기회가 되는데로 감림산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종종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군입대를 앞두고 그곳에 기도를 하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곳에서 무슨 영성훈련 같은 것을
하였는데 2박3일 정도로 기억을 하는데 참가비가 그 당시에 10~20만원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그 행사를 하는 분에게 물어 보았더니 천국체험을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정말 좋으니 꼭 참여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영성훈련에 참가는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기에 애만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곳에
장로님이 계셨는데 그 장로님에게 사정을 하여서 돈은 나중에 갚을 테니깐 참가시켜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시다가 나중에는 장로님이 돈을 대신 내셨는지 그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액수가 아니라서 돈도 갚지 못하고 몇 년을 보내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돈을 갚으러 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지나서 장로님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분께 정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곳 사무원에게 사연을 말씀드리고 돈을 드리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참여한 영성훈련은 '뜨레스디아스'였는데 이옥란 원장님도 동참을 하였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천주교에서
만들었고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그곳에 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양산 장날은 예상했던데로 규모가 컸습니다. 양산의 새사랑교회에서 함께 전도를 하면서 양산의 서창,덕계 장날은
많이 다녔지만 양산장날에는 처음으로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시장은 구 버스터미널 주변으로 열렸는데
지금은 신도시와 신 버스터미널이 생겨서 그곳이 쇠퇴 되었지만 오래전에는 그곳이 양산시내 중심이였고 버스터미널도
영업을 하였던 곳입니다.
마이크로 복음을 전하면서 시장 첫 사거리에 서서 말씀을 전하는데 소리가 컸는지 생선을 파는 아저씨가 무섭게 욕을
퍼 붇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할 것이라고 안정을 시키고 그곳에서 핵심적인 말씀을
전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이 그 아저씨에게 가더니
말씀을 전하는데 왜 못하게 하냐고 장난을 하듯이 말을 하더군요..
마이크로 말씀을 전하면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잘 듣지 못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몇 명 상인들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제가 말한 복음의 말씀을 가지고 농담 따먹기를 하더군요.. 기분이 불쾌하였지만 참았습니다.
시장 골목마다 두번을 다니며 말씀을 외치고 시장 밖으로 나와서 말씀을 외치며 구시내를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번에 구포에서 만난 땅콩을 파시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분은 베리칩을 믿고 있었고
베리칩 관련 책을 주겠다며 구포에 오면 연락해라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구포시장에 그후로 가지 못해서 만나지
못했는데 오늘 양산장날에서 만난 것입니다.
사실 장날 상인들은 이곳저곳 장날을 다니고 있고 저희들도 이곳저곳 장날을 다니기 때문에 다시보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전도를 마치고 동역자 분이 말씀을 해주기를 어느 상인이 창원 상남장에서도 저희를 봤는데 여기서 또 본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장로님 동생되시는 형제님께서 간증을 하시기를 전도를 다닐 때 마다 꼭 한명 이상씩 전도지를 직접 달라고
하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때마다 힘이 난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렇습니다. 그런 손길에 우리는 용기와
위로와 힘을 얻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