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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친소 멤버들
정민
유
다온
채린
고은(배고)
영훈
헌규
지우
윤환
소은
0. 시작하기에 앞서
(당시 상황은 새벽 2시경 오랜시간 동안 철친소가 진행중이였다.)
유: 자 다들 피곤하시면 먼저 들어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다온,채린: 아뇨 괜찮아요~
현재: 나도 듣고 가야지
고은: 그래 그래~ 피곤하면 먼저 들어가봐 정민아 잘가~
영훈: ㅋㅋㅋㅋㅋㅋ 아뇨아뇨 정민이는 들어가면 안돼요 ㅋㅋㅋ
헌규: ㅋㅋㅋㅋㅋ 얘가 가면 안되는거잖아요 ㅋㅋㅋㅋ
유: ㅋㅋㅋㅋㅋ 그러면 다들 함께하는걸로 알고 시작하겠습니다~
1. 자기소개 : 이름, 나이(출생연도), MBTI, 생일, 별명
유: 자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민: 저는 25학번 마정민입니다.
유: 이름이 마정민인데 마씨가.. 또 흔한 성씨는 아니잖아요?
정민: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못봤어요
유: 맞아 나는 마동석 말고는 모르겠어
정민: 근데 마동석도 그게 본명이 아니에요
유: 엥? 아 진짜???
영훈: 맞아 아마 영어 이름이 본명일거야 (영어 이름은 Don Lee , 한국 이름은 이동석이 본명이라 합니다)
유: 처음알았다 신기하네.. 좋아요 그러면 나이는?
정민: 올해 20살입니다
헌규: 20살이였어?
유: 나는 20살이시고 생일은?
정민: 12월12일 입니다
유: 오~ 1212
영훈: 오 내 노트북 비밀번호 1212인데ㅋㅋㅋㅋ
유: (의심의 눈초리로) 왜요?
영훈: 어어.. 받을때부터 그랬어 내가 설정한게 아냐...
유: 생일이 되게 느리다 나도 느린편인데
지우: 오 언제신데요?
유: 저는 12월27일이요 (명예 05년생)
지우: 헉 더 느리시네
영훈: 근데 그정도 차이면 정민이가 채린이한테 누나라고ㅋㅋㅋ (임채린 학우의 생일은 1월입니다)
유: 그러게요? 사실상 1년차이ㅋㅋ
지우: 누나라고 해라 그정도면 ㅋㅋ
정민: 엇... 그 흠 (진짜 누나라고 해야하나 고민중)
헌규: ㅋㅋㅋㅋㅋㅋ 넘어갈게요! 넘어갈게요~
유: 그러면 mbti는 어떻게 되시나요?
정민: 저는 infp
모두: 오오오!!!
유: 제가 또 infp인데ㅋㅋㅋㅋ
영훈: intp잖아!!!!!!!!!!!!!!!!!!!!!!
지우: 그냥 infp가 추구미신거 아니에요?
유: 전 태어나서 한번도 t였던적이 없습니다...
영훈: 근데.. f맞긴해
유: 좋아스 그럼 다음... 별명있어요? 성씨가 특이해서 별명이 많았을 것 같아
정민: 초등학교 때부터 그냥 지금까지 말..
유: 아아.. 마니까ㅋㅋㅋㅋ
정민: 실제로 성이 말 마에요
유: 엥 진짜? 신기하다
정민: 그래서 애들이 이름도 안부르고 그냥 “야 말!” 이랬어요
지우: 근데.. 그건 쫌 나쁘다
정민: 전 좋았어요 친한친구끼리 하는거니까 뭐 (추구미가 말)
유: 오 다른 별명도 있어?
정민: 아 제가 예전에는.. 좀 뚱뚱했거든요
유: 엥 지금은 전혀 아닌데 많이 빠졌나보다
정민: 네 한 20kg 빠졌어요
모두: 우와와...
정민: 어쨌든 그래서 그때는 제가 좀 동글동글해서 별명이 감자였고 그 별명을 살이 빠졌는데도 아직도 들어요ㅋㅋㅋ
유: ㅋㅋㅋㅋㅋ 귀엽네 감자
2. 좋아하는 것
유: 다 좋아요! 음식부터해서... 좋아하는거면 뭐든 말해주세요
영훈: 난가...
정민: 예?
지우: 난가?
정민: ㅋㅋㅋㅋ 음.. 좋아하는건 저는 음식을 안가려서
유: 편식을 아예 안하는거야?
정민: 네 다 잘 먹어요!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거는... 햄버거 제일 좋아합니다
영훈: 오 햄버거 그러면 햄버거 원탑!
현재,고은: 롯데리아?
유: 맘스터치?
지우: 오! 맘스터치!!!!
고은: 롯데리아!! 롯데리아지 뭔 맘스터치야~
유: 아뇨아뇨 버거킹이 제일 맛있는데~ 비싸서... 그래서 정민이는 어디?
정민: 전 맥도날드요ㅋㅋㅋㅋㅋ
지우: 맥도날드 근본이긴해ㅋㅋ
고은: 에이~ 우우우
정민: 아니ㅋㅋㅋ 좋아하지도 못해요?!!
헌규: ㅋㅋㅋㅋ 맥도날드 좋긴해~
유: 어떤 버거?
정민: 저는 상하이버거
지우: 맛있긴해!
유: 그러면 좋아하는 동물? 있어?
정민: (1초의 고민도 없이) 저는 펭귄좋아해요
지우: 오오오~~
현재: 와 그래도 1초만에 바로 나오기는 쉽지 않은데 진짜 좋아하나 보네
정민: 진짜 진짜 좋아해요 황제펭귄
영훈: 오~ 종까지?
정민: 어릴 때 동물원을 갔는데 그때 본 기억이 아직까지...
지우: 갬성있다..
현재: 그걸 기억해서 좋아한다는게 진짜 낭만있다..
유: 그러면 종류 안가리고 평소에 그냥 좋다.. 싶은건?
정민: 전 야구! 야구 보는거 좋아해요
유: 응원하는 팀 있어?
정민: 전 기아...
윤환: 오 저도 기아
유: 아니 너도 기아야?
윤환: 예 전 목포남자
유: 그래 난 한화.
채린: 오 나 4월1일에 보러가! (한화 vs 롯데 아쉽지만 취소되었습니다...)
유: 이글스파크? 한화가 그냥 이겨ㅋ
채린: 그렇긴해~
유: 기아는 잘 못해~
정민: 작년에 우승했는데요!!!
유: 아냐아냐 한화가 제일 잘해~
3. 싫어하는 것
유: 다음으로는 싫어하는 것! 진짜 다 자유롭게
정민: 곤충은 원래는 별로 안 싫어했는데 나이드니까 싫어졌어요
영훈: 나이... 들었다고? (25살)
정민: ㅋㅋㅋㅋㅋㅋ 어릴때는 매미도 그냥 잡았는데 이제는 안돼요..
지우: 그러면 놀이기구는 어때?
정민: 놀이기구.. 좋아하죠
유: 싫어하는 놀이기구 있어?
정민: 자이로드롭.. (정민이와 놀이동산가서 꼭 함께 타주세요)
유: 난 자이로드롭은 타는데 롤러코스터는 절대 못타
정민: 전 롤러코스터 웬만한거는 다 타는데 자이로드롭은 시도조차 못하겠어요..
유: 또 싫어하는 건?
지우: 귀신은 어때?
정민: 어으.. 전 공포영화 못봐요.. 귀신보다는 좀비를 싫어해서
유: 엥 좀비?
정민: 이건 사연이 있는데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산행이라는 영화가 나왔어요.. 저는 그때까지 부산행이 재난영화인줄 알고 보러가자고 했는데.. 그 장면중에 좀비가 우글거리고 그 문을 캐리어 같은거로 막는데 그때 그냥 바로 나왔어요 영화관... 그때 이후로는 좀비영화를 아예 못봐요...
유: 그러면 원래 귀신? 이런거 잘 믿는편이야?
정민: 안믿는데 무서워요.. 가위도 잘 눌리고 기가 약한가봐요 (야칸 정미니를 소듕히 대해주세요)
4. 취미, 특기, 자신있는 것
정민: 흠... 취미는... 노래듣기?
유: 무슨 노래?
정민: 저 아이돌 노래 좋아해요
소은: 여돌 남돌?
정민: ㅋㅋㅋㅋㅋ 당연히 여돌이죠
유: 제일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정민: 저는 아일릿
고은: 최애곡은?
정민: 저는 마그네틱
현재: 노래방에서 부르는걸 봤는데 찐또배기로 부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헌규: 너 진짜 찐으로 부르잖아ㅋㅋㅋ (정민이의 마그네틱 영상 있으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정민: 남자 아이돌도 보넥도... 많이 들어요
유: 그러면 지금까지는 취미였고 특기?
정민: 축구도 좀 했었고.. 지금은 못하지만 딱히 특기라고 생각해본건 없어요
지우: 춤! 춤! 너 진짜 춤 잘추더라 (정민이는 철학과 아이돌 철어스의 리더입니다)
정민: 저는.. 저는 정말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저 노래좀 잘부른다고.. (수줍..)
현재: 내가 봤는데 진짜 잘 부르더라
유: 비슷한 뉘앙스긴한데 자신있는 것?
정민: 좀 특이한걸수도 있는데.. 사람들을 잘 대해준다..? 고민도 잘 들어주고 한번 친하면 거리도 빨리 좁혀지고..
헌규: 새터때 제가 처음 봤는데 계속 존댓말 하다가 한번 친해지니까 엄청 빨리 친해졌어요
고은: 너 싫어하나봐~
헌규: 엣... 정민아 나 싫어..?
정민: 아니 좋아..♥
5. 작년까지의 나는?
유: 작년까지의 나는? 19살의 마정민에 대해 말해주세요~
정민: 현실에 치여서 산 것 같아요.. 저는 고등학교를 학구열이 높은곳을 나와서 주위 친구들도 다 열심히하고 잘하고 하니까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자기개발 같은건 모르겠고~ 진로도 생각도 안해보고... 공부만 한 것 같아요 정말.. 좀 재미없게 살았다?
지우: 착실히! 열심히 산거지 멋있다 정민아~
모두: 짝짝짝짝짝짝
유: 그러면 어떤 사람이였는가?
정민: 사실 지금이랑은 딱히 다른건 없는 것 같아요.. 여기 올 때 다 모르는 사람들이고 다 모르는 것들이고 다 처음이여서 너무 어색했죠.. 근데 이제는 바뀌어야죠 적응하고
6. 올해부터의 나는?
유: 올해부터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정민: 좀 오글거릴수도 있는데...
유: 그런거... 좋아해요.....(철학과 진지함 담당)
정민: 약간 제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고 개발해보고 싶어요
모두: 오~ 멋있다!!!!! 짝짝짝짝짝짝
정민: 그냥 그러고 싶어요 마음에 있는 말 하는거에요 지금은 이게 가장 솔직한 말 같아요..
유: 그러면 올해는 무엇을 하고 싶어?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민: 우선 열심히 살고, 책도 많이 읽고, 여행도 다니고, 새로운 사람도 많이 사귀고.. 무궁무진 한 것 같아요
유: 좋다.. 낭만인데
소은: 20살.. 20살이지 그게...
정민: ㅋㅋㅋㅋㅋ 거의 몇 년 더 사신 것 같은데요? 동갑인걸로 아는데 제가ㅋㅋ
소은: 21살이에요
정민: ......??? 죄송합니다!!!!
영훈: 어리게 보셨다는거지~
7. 주량 및 주사
헌규: 엄청 잘 먹던데...
정민: 흠.. 술을 계속 먹다가 여기가 한계치다..? 했던건 2병?
유: 와 잘 먹는다... 주사는 있는 것 같아?
정민: 주사는 진짜 없어요.. 그냥 조용히 집가요
유: 나도 술먹으면 오히려 조용해져 텐션이 떨어져
지우: 인프피가 원래 그런가봐요.. 술 드시지 마세요
유: 엇 알겠습니다
8. 철학과에 온 이유
정민: 흠.......... 표면상의 이유는 담임쌤이 가라하셨어요
유: 엥 담임쌤이 직접 철학과를?
정민: 제가 고등학교때 회장이였는데.. 그 선생님이 윤리와 사상 선생님이셨는데 좋은말도 많이 해주시고 제가 시험을 보면 그쪽 성적이 괜찮게 나오니까.. “너는 사회학이나 철학을 가라 그게 너한테 맞고 적성에도 맞을꺼다”..해서 목표를 그렇게 잡았죠. 그리고 고3에 올라가면서 고민도 엄청 많이 했는데.. 다른 계열을 가도 제가 적응을 못할 것 같아서 제가 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자 해서 철학과로 오게되었어요
현재: 역시 황제펭귄같은 남자..(??)
9. 철학과 어떤 것 같나요?
유: 그러면 그렇게 고민하다가 오게 되었는데 막상오니 어떤 것 같아?
정민: 이런말 하긴 좀 그렇긴 한데.. 솔직히 많이 후회했어요..
지우: 엉???
정민: 제가 원래 내성적이고 남들이 약간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그런 성격인데..? 행티도 못가고 하니까 개강했더니 애들이 이미 친해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굉장히 당황을 했죠.. 내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생판 처음보는 도시에,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인데 자기들끼리는 이미 다 친해졌네? 싶어서 엄청 두려웠죠.. 그래서 초반에는 되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새터 갔다온 이후로는 다 친해져서 다 괜찮아졌죠
현재: 역시 엠페러 펭귄...
10. 2025 필연 학생회 첫인상
유: 흠 우리를 제일 처음본게 새터인가?
정민: 되게 신입생들을 잘 챙겨주시고.. 학생회분들끼리도 친해보이시고 카톡방에 갑자기 이상한 사진 보내고 노는거 보면서 ‘와 이럴수가 있는거구나’ 그래서 되게 저는 좋았어요. 다들 굉장히 멋있었어요
11. 2025 학교생활에서 기대되는 점 및 가장 하고싶은 것
정민: 가장 두렵기도 했지만 타지에 와서 생활하는게 정말 기대됐어요.. 타지와서 시내 돌아다니고 어디가고 또 어디가고 이런게 로망이였는데.. 학교가 정말 너무 커서ㅋㅋㅋ 그런 낭만은 좀 깨진 것 같고.. 캠퍼스 내에서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유: 그러면 캠퍼스 내에서 할만한게 시험? cc? 수강신청일수도 있고
정민: 저는 전공과목 공부해보는 것도 기대되고.. 시험도 봐보고 싶고 철학과의 시험이 정말 궁금해요ㅋㅋㅋ
유: 나는 그 드라마에서나 보던 큰 강의실? 이런것도 엄청 기대했었어 입학전에
정민: 맞아요!! 그래서 강의실 문 열어보고 조금 실망했어요..ㅋㅋ
12. 2025 학교생활에서 우려되는 점
정민: 우려했던건.. 적응하는게 그냥 이게 제일 걱정됐어요
영훈: 지금은 해결을해서 다행이다..
정민: 그리고 제가 일주일동안 통학을 하다보니 기숙사가 떨어지면 어쩌지? 했던 불안감도 엄청났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걱정을 엄청했죠..
13. 세상은 우연의 연속 Vs 모든 것은 필연적(운명적)
정민: 저는 다 필연이라고 생각해요..
지우: 오오~~ 멋있네
정민: 그냥 저는 우연이라는거는.. 없고 필연인데 우연이라 생각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약간 시곗바늘 같은?
14.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 동기 한 명씩
유: 이성,동성해서 총 4명 골라주면 되겠다. 이성 선배부터?
정민: 저는 그.. 정민...선배 이름이 같아서 친해지고 싶어요 한번 뵙고 싶어요..
유: 그러면 동성은?
정민: 이건 또 사연이 있는데 제가 정시를 했잖아요.. 추합을 했는데 거의 끝자락이었거든요? 그래서 엄청 초조해 하면서 기다리는데 다른 학교는 가기 싫고... 여기를 오고 싶은데 연락이 안 오는 거에요... 추합도 계속 1명..1명 이렇게 빠지고 엄청 똥줄타고 불안하고 걱정되는데 그때 연락이 온거에요 됐다고.. 그때 연락을 주신 선배가 서승환 선배.... 그래서 제가 다른 선배도 다 좋은데 그때의 그 감정과 행복함 때문에 그게 제일 기억에 남아서 승환선배로 하겠습니다!!
유: 그러면 이성 동기?
정민: ...................................................................................................................
지우: 나?
정민: 예 지우
지우: 아아 그렇게는 하지마~!!!
정민: 그...되게 활발하고 친화력도 좋고 나서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지우: ㅎㅎ 아~ 감사해요~
유: 그러면 동성은?
정민: 아 저는 다 친하긴한데 세한이 고르겠습니다. 다 친하고 세한이도 지금 친해졌는데? 더 친해지고 싶어요 세한이도 저를 뽑기도 했고 ㅎㅎ
15. 이상형
유: 엄청 구체적으로 말하셔야 할거에요
현재: 키?
정민: 키.. 키는 뭐 저보다만 작으면
현재: 한계가 없어? 밑으로?
모두: ㅋㅋㅋㅋㅋㅋ
영훈: 키가 100.
유: 큰 사람은 싫어?
정민: 아뇨 큰사람도 싫은건 아닌데...ㅋㅋㅋ 그냥 적당한? 160대..?
유: 그러면 성격?
정민: 저는 그... 지금 들으면 좀 그런데 고등학생때 저보다 공부잘하는 사람이 좋았어요.. 요즘에는 그냥 착한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예의바르고 예의가 몸에 베여있는?
현재: 선비같은 사람.
정민: ㅋㅋㅋㅋ 선비까지는
유: 그러면 외적인거는? 고양이라던가 강아지라던가
고은: 🐶앙티즈🥺상!
헌규: 아오 그놈의 앙티즈ㅋㅋ
정민: 저는 그냥 귀여운 사람이 좋아요ㅋㅋㅋ
유: 고양이상 vs 강아지상
정민: 저는 강아지가 좋아요
고은: 🐶앙와와🥺 🐶앙와와🥺ㅋㅋㅋ
16. 25학번, 필연 학생회 최고 비주얼 한 명씩
유: 이것도 동성,이성해서 4명 동성 동기부터 말해줘
정민: 저는..음 승호형
유: 승호 잘생겼지
현재: 승호 잘생겼지 맞아 맞아
고은: 음.. 승호.. 잘생겼지
정민: 저는 진심으로 완전 잘생긴 것 같아요
현재: 쌍둥이라서 골랐나보다 승호랑 정민이 닮았어
정민: 어? 근데 승호형도 그렇고 저도 진짜 쌍둥이에요
지우: 쌍둥이야?????
유: 깜짝아
지우: 나도 쌍둥이야
유: 기태도 쌍둥이라던데
지우: 기태도???
(한참의 쌍둥이 토크 후.....)
유: 그러면 이성 동기 최고비주얼은?
정민: 쓰읍.... 하아.... 흠....
헌규: 좋아하는 사람을 고르라는게 아니라고ㅋㅋ
정민: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유: ㅋㅋㅋㅋ 오케이 그러면 동성 학생회?
정민: 저는 윤환선배
유: 에휴.. 이성은?
정민: 이성... 저는 서진서 선배
유: 진서? 에휴.. 많은 사람들이 진서를 뽑긴 하더라
정민: 예..뭐 정배..
유: 아 서진서는 마정민의 정배다?
정민: 엇? 아뇨아뇨아뇨 (당황)
현재: 뭔가 많이 생략됐는데ㅋㅋㅋㅋ
유: 자 그러면 다시 돌아와서 이성 동기?
정민: 음....
고은: 으으음....(정민이를 보며)
현재: 일단 한명 빠졌다ㅋㅋㅋㅋ
정민: 그럼.. 비주얼보다는 매..력...?
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일단 말해봐~
정민: 아 진짜 좋아하는 그런게 아니라 멋있는 그런 느낌에..
유: 알겠으니까 말해봐~~~
정민: 저는 그러면 김고은..
지우: ㅋㅋㅋㅋㅋㅋ 고은이가 좋다?
정민: 아니 아니 그냥 멋있다 멋있다!!!!!!!!!
17. 첫사랑 썰, 연애관
정민: 음.....이게 좀 길어요
지우: 으악 오히려 좋아~
정민: 초등학교때 처음 봤는데 그때는 서로 감정없었고 그냥 친한 친구사이.. 근데 이제 중학교 와서 멀어지고.. 근데 이제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난거죠
지우: 오오.. 짜릿하다
정민: 다시 만나서 친구로 지내다가 국어학원을 같이 다녔어요.. 그렇게 친구로 지내다가 언젠가부터 갑자기 마음이.. 생긴거죠
지우: 설렌다..
현재: 감정민..
유: 거의 소꿉친구잖아 부럽다..
정민: 그렇게 다시 친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생기고... 그렇게 계속 연락하다가.. 이제와서 친구한테 들어보니까 그 친구도 저한테 마음이 있었대요
지우: 끼양아#@#$~
정민: 그렇게 어영부영 친구로 지내다가? 언젠가 영화를 보러갔는데... 그 영화관에서 그 여자애가 계속 저한테 기대고 손도 툭툭 닿고.. 그랬는데 이제 제가 그 손을 잡거나 했다가 혹여나 얘가 싫어하면.. 어쩌지.... 만약 그러면 끝나버리는데.. 그래서 아무것도 못했죠 근데 그때 이후로 멀어졌어요.. 그때가 첫..사랑이였던 것 같아요..(이때의 눈이 진짜 엄청나게 아련했습니다....)
현재: 감정민..
유: 그러면 연애관? 연애할 때 이랬으면 좋겠다거나 이러면 좀 별로다?
정민: 저는 약간.. 집착하는거? 그런게 좀 싫어요
유: 좋은건?
정민: 원래는 친구같은걸 좋아했는데 최근의 아픈 사연이 있어서.. 이제는 설레는게 좋아요..계속 설레는 연애가 좋아요! 그런걸 느껴본게 오래돼서...
지우: 연애해~ 연애해~
18. 과CC 한다~? 안 한다~?
유: 다음으로 과cc 한다 안한다?
현재: 당연히 하지~ㅋㅋㅋㅋ
유: ㅋㅋㅋㅋㅋ 형의 마음 말구요
정민: 기본베이스는 안한다인데... 뭐 어떻게 될진 모르죠 사실
19. 어떤 후배가 되고 싶은가?
정민: 흠... 그냥 편한 후배? 친구같은 후배.. 편한 후배가 되고 싶어요
20. 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
유: 21살의 마정민에게 한마디?
정민: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고 후회할 일 만들지 말기?
지우: 뭘 후회할 것 같은데?
정민: 뭐 타이밍이라던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거?
지우: 여자에 관해서?
정민: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걸 수도 있고... 학업일 수도 있고....
21. 자유질문
유: 그러면 자유질문으로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아까 연애 얘기가 나왔었잖아?? 그거에 관련된 건데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곧 군대를 가게 될텐데 그때 연애를 하고 있다면? 여자 친구에게 어떻게 말할건지... 이게 궁금하네
자유질문 1 : 군대를 갈 때 연인에게 어떻게 말할지?
정민: 저는.. 옛날부터 생각한건데 헤어지자...
지우: ㅜㅜㅠㅜㅜㅠ
정민: 근데 이건 제가 싫어해서 그렇다기보다 그 사람한테 너무 미안해서...
지우: 근데 그 사람이 너를 너무 좋아할 수도 있잖아
정민: 그래서 사람을 봐야죠.. 이 사람이 진짜나를 너무 좋아한다거나 싶으면 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지우: 에엥 그건 너무해
헌규: 이건 좀
정민: 근데 그냥 대놓고 기다려줘. 할 수는 없잖아...
헌규: 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하는 말이지
자유질문 2 : 지금까지 나에게 필연적으로 일어났던 일?
정민: 여러개가 있는데... 음 여길 온게 필연인거 아닐까요? 여기를 와서 철친소를 하는 것 자체가 필연인 것 같아요
유: 오오...
자유질문 3 : 무서운 썰
유: 제가 들어봤는데 정말 호달달 무섭습니다.. 나중에 직접 들어보세요! 여러분! (심야과방회 안망했나요?)
22. 마지막 한마디
유: 자 그러면 마지막 한마디는?
정민: 여친구함.
철학과 최고의 감성가이 감정민 학우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안녕 마정민아 나는 하정민이야 친해지자
정민아 우리 저날 정민 선배랑 먹기로 했자나
먹어야지~~
@25학번 임채린 나야 좋지~
고고학과의 그녀 누구야?!
유언비어 퍼뜨리지 마세요
김준겸의 그녀 top6 누구야?!
철어스 메댄 파이팅!!!!!!!!!
감자 ㄹㅇ인정 새터 앞풀이때 지현언니랑 나랑 마정민 감자같다고ㅋㅋㅋㅋ 봄감자가 맛있댄다 이랬어 ㅋㅋㅋㅋ
이걸 말하넼ㅋㅋㅋㅋㅋㅋㅋ
좋은뜻으로 이해할게요...
(마)정민아 너랑 친해지고 싶어.... 밥 묵자....ㅎㅎ
전 언제나 좋습니당
여친말고 남친 후보자는 ㅇㄷㅈ씨 있어
?
@25학번 이동준 응원해 나는
@25학번 김기태 ?
@25 마정민 ㅎㅇㅌ~~!!
여러분 마정민이 아니라 마민정 입니다. 왜냐구요? 저도 모르겠어요... 어느 순간부터 제가 그렇게 부르고 있더라구요;;
추르릅씨 조용히하세요
그니까 내 매력이 뭔지 구체적으로 말해줘❤️
멋있으시다 ㅋㅋㅋ
철어스 비주얼 센터 + 매인 댄서🔥🔥
앞에 거는 논란이 좀 있을것 같은데
@25 마정민 뭐야 아니라고???
아 김고은 내 건데 미치겠다 뺏기면 안되는데 큰일이네
법대나인원많은교양을들으면상상하던강의실을만나볼수잇습니다...
감자는 나야 마정민.
전 욕심 없슴니다...
기아대 한화하면 야구보러가요ㅎㅎ
한화 요즘 무섭던데요 ㄷㄷ
같이 기아 응원하러가요~
기아 화이팅!! (잘 좀하자..)
감정민에게 픽 되다니 영광입니다...
제가 영광입니다..
정민씨 밥사줄게요 친해져요
좋아요!!
정민씨 밥 얻어먹을게요 친해져요
누구세요?
앙정민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