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하면 먼저 떠오르는 맛은 물론 한우입니다. 하지만 한우 말고도 유명한 것이 바로 더덕입니다. 300여농가에서 재배, 생산하며 자그만치 1년 판매액이 100억원을 엄을 정도로 횡성 한우, 안흥찐빵과 더불어 횡성 더덕이 횡성농가를 대표하는 3대 농 특산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다지 횡성더덕이 다른 농특산물에 비해 횡성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지명도가 크지 않아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횡성더덕을 아시는 분들은 횡성을 찾아오면 반드시 더덕요리를 먹고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횡성더덕을 요리하는 집중 많이 알려진 곳 한 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횡성읍 곡교리 먹거리단지안에 위치한 박현자네 더덕밥입니다. 대표음식은 더덕정식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계절에 따라 찬 종류가 바뀌기는 하지만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찬들은 참으올 맛깔스럽습니다. 찬들 가지수도 많기도 하지만 저마다 맛들의 개성이 강해 그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게 맘에 듭니다.
더덕, 취나물, 들께, 들기름등 각종재료가 들어간 더덕밤에 묵은 된장을 넣어 먹으라 하지만 항시 먹던대로 저는 달랑 간장하나만을 사용합니다. 음식 고유의 맛을 가장 잘 살려주기 때문에 항시 그렇게 먹습니다.
횡성에서 한우만 먹고 오신다면 그것은 횡성을 대표하는 음식을 다 먹고 오신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 더덕밥도 한번 먹어줘야 재대로 횡성의 맛을 느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제주도, 그리고 울릉도와 더불어 전국 3대더덕으로 유명한 횡성더덕을 그냥 지나친다면 예의가 아니지요.
또한 그 지방의 특산물을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겨울 스키장이 주변에 있어 겨울에 찾아오기도 쉬운 이곳 횡성에서 인삼 버금가는 더덕요리로 원기충전을 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될 만큼 고품질 농특산물 횡성더덕요리 횡성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또다른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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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허수아비의 세상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허수아비
첫댓글 여기~ 꼭~ 가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