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노모 모시고 드라이브하다가 점심 먹으려 들렸던 곳입니다.
진월동 광주대 옆길 노대실마을 쪽으로 가다가 화순 도곡 온천지구를 거의 지난 곳에
"먹석골"이라는 황태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읍니다.
3~4년 전에 모임에서 가본적이 있어 들렸더니 그 때보다 맛이 더 발전 했드라고요.
전골, 찜은 2~3만원 선이고 구이는 만원인데 한사람 당 만원정도면 되겠더라구요.
가격도 과히 비싸지도 않고 반찬도 깨끗하고 산뜻해서 오이소배기만 두접시 해치웠읍니다.
담근 술도 한 잔씩 돌리는 인심도 좋습디다만, 써빙하는 분이 없어 쥔아자씨가 상들고
고군분투하시는 것이 보기에 쪼까 거시기 합디다. (시내에서 멀어서 아줌마들이 안온데요)
전화 안알아 오는데는 소질이 많아서리...... 죄송~~~~
첫댓글 황태라..... 입맛 다시고 있시유.
그 집, 토하젓도 일품이지요.
그럽디다.
전화번호는 061-373-7199 입니다.
아궁~~지가 공자님 앞에서 문자쓰고 있었네요~~용서해쥬...
무슨 말씀을..... 저는 카페지기라서 특정 업소 홍보가 금지되었답니다. 그러니 회원님들이 열심히 올려주시면 고마울 따름이지요.
그러탐 댕게보다 괜찮다싶으면 염치없이 올리겠씀다. 재주라곤 먹는 재주뿐이라서...
먹는 재주가 부럽네요. 자주 좋은 곳을 올려주세요. 기회가 되면 들려보지요,,,감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