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설선생 106주기 추모식 개최
‘동지들은 합세하여 조국 광복을 기필코 이룩하라.
나는 조국 광복을 이루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니,
어찌 고혼인들 조국에 돌아갈 수 있으랴.
내 몸과 유품은 모두 불태우고
그 재마저 바다에 날린 후 제사도 지내지 말라’
이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李相卨·1870~1917)선생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유언이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원조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선생의 순국 106주기 추모제가 4월 22일 선생의 영전(榮典)인 진천 숭렬사에서 열렸다.
이날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천군과 국가보훈처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추모제에는 송기섭 군수와 장동현 군의회 의장,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를 기념해 6.25전쟁때, 간호장교로 참전했던 이현원 이상설선생 외손녀가 할아버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기념관 흉상제작비 1억원과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기념관 헌성금으로 일천만원을 진천군에 기탁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진천군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
ⓒ산정 류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