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탑랭커들의 힘은 언제 한방이 터질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성적을 내는 랭커가 4대천왕이라면
세계 10위권 선수들은 자신의 컨디션과 페이스가 맞는다면 언제든지 우승을 거머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구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였지만
아깝게도 최성원선수가 준우승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쿠드롱과 최성원을 완벽히 꺽고 우승을 한 에디먹스에 찬사를 보냅니다.
쿠드롱에게 에디먹스는 보름도 안되는 시간속에서 연속 2연패을 당하는 아픔을 주었구요.
우리나라 동호인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거나 인기를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냉정함속에서 날카로운 공격과 답답한 수비의 조율사 - 에디먹스
우리들의 기억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우승이라 여겨집니다.
첫댓글 영상으로 함께 하지 못해....아쉽네요..^^
에디먹스선수도...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그래도 최성원 선수가 우승하면 더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ㅎㅎ
에디의 큐에는 자신감이 실려있었고 최성원 선수 웬지 모를 긴장감속에
자신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운 한판 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성원 선수 게임 끝나고 고개 숙이고 있던데..이게 고개 숙일일입니까? ㅎㅎ;;
자랑스러운 대한의 선수입니다. 세계에서 2위했는데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최성원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금번 대회가 평생 연금지급과 연관이 있어서 고개 숙이고 안따까움을 표현했을까요? 혹시 최성원 선수 만나셨던 지니님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준우승도 정말 대단한 성적인데요. 꾸준한 성적을 기대하면서 최성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