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드민턴 초 중급-배드민턴 지도서

[충영대군(김충영)]

민턴 지도서

1. 배드민턴의 지식 구조

  배드민턴의 지식은 인지적으로 이해하고 숙지해야 하는 이론적 지식과 인지적으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결국 몸으로 체득해야 하는 기술적 지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론적 지식은 배드민턴의 역사, 시설장비, 규칙, 용어, 매너 등 배드민턴 운동에서 비롯되는 운동특성지식과 스포츠심리학․생체역학․스포츠생리학․트레이닝론․스포츠 영양학의 스포츠과학적 지식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기술적 지식은 배드민턴 종목의 기초를 구성하고 있는 기초 기술과 코트 거리와 공간 활용을 중심으로 한 응용 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기초 기술은 배드민턴 경기를 수행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며 네트와 상관없이 타구 연습을 할 수 있는 하이클리어와 드라이브로 구분하며 모든 기초 기술은 그립과 풋워크, 백스윙, 포워드 스윙, 임팩트, 팔로스루로 이루어진다. 응용 기술은 단일형과 복합형으로 구분하며, 단일형에는 스매시, 드롭 샷, 헤어핀, 서브와 리시브로 구분하고 복합형은 동일 기술을 연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술과 상이 기술을 복합적으로 연결해서 연습하는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2. 배드민턴의 스포츠과학적 지식

1) 스포츠심리학적 지식

  배드민턴은 체력과 기술이 중요하지만 상대편 또는 동료와 함께 하는 대인스포츠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면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 다음에서 제시되는 훈련은 많은 훈련중 일부에 불과하며 중요한 것은 개인마다 개인차가 존재하므로 개인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지속적으로 훈련하여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훈련의종류	정의 및 특성	훈련의 지도와 예시
목표 설정 훈련	∙상황에 적합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동기를 강화하는 훈련	∙승률을 높히는 목표를 설정했을 경우：배드민턴은 체력 요소가 중요하므로 먼저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헤어핀이나 드롭샷 등 중급 이상의 기술을 습득하도록 노력한다.  ∙상반기에 스매시와 드롭을 자유롭게 구사하려고 목표를 세웠을 경우：스매시와 드롭을 의도한 방향과 공간에 80% 적중시킬 수 있도록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완 훈련	신체와 심리적 긴장상태를 완화시키는 훈련	∙호흡조절：편안한 자세에서 숨을 천천히 들이쉬면서 마음 속으로 ‘천천히’라고 말하고 그대로 5초간 유지하다가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긴장을 푼다. 이때에 숨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과 근육이 이완되는 것을 느끼도록 한다.
심상 훈련	자신의 운동장면을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이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으로 운동장면을 머리속에 떠올리는 훈련	∙시합 전략을 세울 때：자신이 시합에서 이긴 경우에 실시했던 전략과 기술을 머리속에 조용히 그려본다. ∙상대편의 기술을 분석할 때：경기 전에 상대편의 헤어핀이나 드라이브, 좌우 이동 스탭 등을 자세히 관찰하고 머리 속에 기억한 후 각각의 경우 어떻게 대처(속도, 방향 등)해야 할 것인가를 그려본다.
주의력 조절훈련	소음 등 주변환경에 대한 생각을 잊고 자신과 셔틀콕, 그리고 목표에만 집중하는 훈련	∙주의력 집중：셔틀콕을 보지 않아 정확히 반구되지 않을 때는 셔틀콕의 형태를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셔틀콕을 보라’고 암시한다.
각성 조절 훈련	과제 특성에 알맞은 적절한 각성수준을 유지하는 훈련	∙인지불안을 낮추는 긍정적인 훈련： “이번 경기에 지면 어떡하지?”와 같은 걱정 때문에 불안함을 느낀다면 “나는 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에 잘할 수 있다”(5회반복)라고 속으로 외친다.
자신감 훈련	과제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화하는 훈련	∙자신이 성공한 경기에서 사용했던 자화내용을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말해 자신감을 강화하는 훈련 ∙경기에 들어서기 전에 마음속으로 “나는 자신있다”(3회반복),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3회반복)라는 말을 자신있게 말하면서 자신감을 느낀다.
결정구 처리 훈련	시합의 중요성에 따른 각종 심리적 영향을 극복하는 훈련	∙자신이 최적 상태에 이르렀을 때 나타나는 신체의 감각을 떠올리게 한 다음 “나는 아주 침착하고 신체 감각이 아주 좋다.”라고 말한다.

2) 생체역학적 지식

  배드민턴의 스윙은 인체가 스윙의 축이 되어 회전이 이루어지는 동작으로 어깨 중심을 통과하는 축의 주위를 회전시키고 이 회전에서 발생하는 힘이 라켓에 전달되는 것이다. 이때 라켓의 회전력이 발생하게 되고 이 힘이 셔틀콕에 전달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라켓 스윙에 대한 역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학적 요인	개념	내용 및 훈련방법
운동량	운동량은 질량과 속도의 곱으로 표현되는 물리량으로 좋은 스윙동작을 통해 생성된 운동량은 공을 빠르게 보낼 수 있다.	∙강하게 칠 경우에는 빠르게 날아가고 약하게 칠 경우에는 천천히 날아가게 된다 ∙셔틀콕의 질량은 일정하므로 드라이브나 스매시는 팔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무게중심	우리 몸에 작용하는 중력이 인체의 한 점에 대하여 작용한다고 간주되는 지점	∙무게 중심이 기저면 위에 있을 때에는 균형을 유지하게 되지만, 기저면을 벗어나게 되면 몸이 기울어지고 균형을 잡기 위해서 이동하게 된다 ∙다양한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킨 후 두 발 사이로 되돌리는 연습(균형의 유지)이 필요하다 ∙하이클리어, 헤어핀, 스매시, 드라이브 등 셔틀콕의 속도 변화와 형태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코트의 어느 방향으로도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지속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따라서 빠른 움직임을 위해 발 앞쪽에 체중이 실리도록 하며, 발뒷꿈치는 바닥에 가볍게 닿도록 해야 한다.
회전력	물체의 중심에서 벗어나 작용하는 힘은 회전을 야기시키며 그 크기는 작용한 힘과 물체중심에서 힘이 작용한 지점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	∙운동의 효과를 크게 하려면 회전력을 높여야 한다. 배드민턴에서 스매시나 하이클리어를 할 때 같은 힘이라도 팔꿈치를 펴서 작용점까지의 거리를 길게 함으로써 회전력을 높일 수 있다.
공기의  저항	셔틀콕을 쳤을 때 비행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배드민턴은 코르크에 깃털이 16개 붙어 있으며 코르크의 구조상 저항력이 높기 때문에 경기 중 셔틀콕을 강하게 치면 빠르게 날아가지만 스피드가 차츰 줄어들게 되어 결국은 수직으로 낙하하는 비구현상을 나타낸다. ∙헤어핀을 칠 때 슬라이스 형태로 셔틀콕에 회전을 주면 깃털이 겹쳐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공기가 들어가 셔틀콕은 불규칙하게 비행하게 된다.
작용․ 반작용의 원리	모든 힘의 작용에는 항상 크기가 같고 방향이 정반대인 반작용력이 있다	∙백스윙시에 오른팔을 왼쪽으로 당겼을 때, 라켓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왼팔은 가슴을 껴안듯이 가슴 앞에서 양팔을 교차시킨다. ∙이것은 백핸드에서 아주 중요하다. 포워드 스윙 시에 오른팔이 네트 방향으로 휘돌려질 때, 왼팔은 반대로 왼쪽으로 돌아온다. 이 반작용이 오른팔의 스윙에 더욱 많은 힘을 부여한다.

3) 스포츠생리학적․트레이닝의 지식

  배드민턴은 하이클리어, 헤어핀, 스매시, 드라이브 등 셔틀콕의 속도 변화와 형태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따라서 복근과 유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배드민턴은 발과 팔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풋워크에는 대퇴근, 봉공근, 사두근, 비복근 등을 이용하며, 스매시에는 삼각근, 삼두근, 상완근 등을 이용한다. 특히, 손목, 발목, 어깨 관절의 유연성과 빠른 풋워크를 위한 순발력과 민첩성, 지구력, 평형성 등의 체력 요인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트레이닝이 중요하다.

<배드민턴의 스포츠생리학적 요인과 트레이닝 훈련방법>

생리학적  요인	개    념	훈련 방법의 예
근력 근지구력	∙근 섬유의 수축에 의해서 발현되는 장력으로 크기는 근 수축에 참여하는 운동단위와 각 근 섬유에 전달되는 신경충격의 빈도에 비례함	∙근력：아령들기, 벤치프레스, 대퇴운동 등을 최대근력의 2/3의 강도로 각각 6～10회 반복하는 세트를 2～3회 실시 ∙근지구력：최대근력의 1/3의 강도로 각각 12～20회 반복하는 세트를 2～3회 반복
유연성	∙관절부위의 인대, 건과 근육 등의 탄력성 또는 관절의 가동범위	∙몸통비틀어주기, 깍지끼고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쭉 뻗어주기․좌우로 구부려주기 등의 다양한 어깨와 몸통의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 증가 ∙각 동작을 10～30초 2～3회 반복
심폐지구력	∙장시간 대근 활동이나 전신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호흡․순환기 계통의 능력으로 운동시에 근육 활동을 뒷받침하는 에너지 생산과 관계되는 능력 ∙운동형태는 대근군을 장시간 사용하는 달리기 등이 좋으며 최대 심박수의 70～80%강도로 1주에 3～4회 20～30분 지속
준비운동 정리운동	∙운동 전 몸의 준비상태를 높여 경기력 향상과 운동상해를 예방하고 운동 후 근육의 피로를 풀기 위한 운동	∙주 운동에서 많이 사용되는 신체부위를 중심으로 관절과 인대를 풀어주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위주 ∙운동시간은 5～10분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즉, 팔․다리, 무릎, 어깨, 가슴, 등과 배의 순으로 가급적 동작을 크게 하여 실시

4) 배드민턴의 스포츠영양학적 기초

시 기	에너지 섭취
운동 직전	준비운동 후 운동 15～30분전에 찬물을 200～300ml 정도 마신다.
운동 중	수시로 수분을 100～250ml 정도 섭취하면 좋다.
운동 후	고단백질 식사와 함께 100% 주스를 넉넉하게 마신다.

3. 기초기술

  배드민턴에서의 기본 기술은 배드민턴 경기를 수행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며 네트와 상관없이 타구 연습을 할 수 있는 하이클리어와 드라이브로 구분하며 모든 기초 기술은 그립, 풋워크, 백스윙, 포워드 스윙, 임팩트, 팔로스루로 이루어진다.

(1) 그립

  그립이란 라켓을 쥐는 방법을 말하며 이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이 있다.

<이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의 비교>

구 분	차이점	공통점
이스턴 그립	∙셔틀콕과의 거리가 멀어도 받아치기에 용이하다. ∙팔의 움직임의 범위가 넓고 타면을 사용하는 방법이 익숙해지면 앞 뒤 양면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포핸드 쪽의 먼 곳까지 커버할 수 있지만 반대쪽은 커버하기 어렵다. 따라서, 백사이드로 날아가는 셔틀콕을 칠 때에는 섬업, 즉 엄지를 위로 세워 쳐내야 한다. ∙자유로운 손목 사용이 가능해 강타에 적합하다.	∙악수하듯이 잡으며 두 번째 손가락을 세워 권총 방아쇠 당기듯 잡는다. ∙각각의 장점을 이용한다. ∙엄지와 검지를 V자로 만들어 잡는다. ∙어느 그립이든 임팩트시 셔틀콕에 대해 정면으로 만들어야 한다. ∙라켓을 길게 잡으면 손목이 자유롭고 짧게 잡으면 손목이 견고해진다.
웨스턴 그립	∙강하게는 칠 수 있으나 셔틀콕에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 ∙주로 한 쪽 면을 사용한다. ∙초보자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그립이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익숙하고 편리하며 특히 오른쪽으로 오는 셔틀콕의 타구시에는 불리하다

(2) 준비 자세

  준비자세는 모든 동작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며, 다양한 서브의 변화에 대한 대처와 함께 코트의 어느 방향으로도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병렬형과 전후형의 비교>

구 분	차이점	공통점
병렬형	∙양발이 수평으로 놓여진다. ∙초보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자세이다. ∙상대편의 스매시나 헤어핀 등의 공격을 수비할 때, 사이드 암 스트로크를 할 때 많이 활용한다. ∙복식의 경우에는 수비시 두 선수가 대부분 이 자세를 취한다.	∙양발은 어깨 너비 정도로 벌린다 ∙상대로부터 시선을 떼지 않는다. ∙신체의 중심을 낮추기 위해 무릎을 약간 구부린다. ∙빠른 움직임을 위해 발 앞쪽에 체중을 실고, 발뒤꿈치는 바닥에 가볍게 댄다. ∙라켓은 가볍게 쥐고, 손목은 리스트 콕을 유지한다.
전후형	∙양발이 앞뒤로 놓여진다. ∙상대편을 스매시로 공격할 때, 상대편의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받을 때 많이 활용한다. ∙오버헤드 스트로크나 언더핸드 스트로크에 많이 나타나는 자세이다.

(3) 풋워크

  풋워크란 셔틀콕이 낙하하는 지점으로 움직여 스트로크를 하고, 다시 홈 포지션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실제경기에서는 2～4보 정도의 스텝으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풋워크 방법의 비교>

구 분	그 림	차이점	공통점
중앙정지형 (준비자세)		∙드라이브, 푸시, 클리어, 스매시에 활용 ∙이동하여 샷을 한 경우 항상 중앙정지형으로 되어야 한다(준비자세).	∙무릎과 상체는 약간 구부리면서 상대를 주시한다. ∙어느 방향으로든 갈 수 있도록 몸의 중심을 다리 중앙에 위치시킨다. ∙좌, 우, 앞, 뒤 어느 방향으로든 나아갈 수 있는 중립 자세이다. ∙공을 치기 위한 공간 확보의 동작이다.
전 진 형		∙헤어핀, 드롭, 푸시 기술을 구사할 때 ∙러닝스텝이나 슬라이딩스텝으로 전진하며 백핸드쪽은 피벗으로도 전진한다.
사이드 이동형		∙좌우드라이브, 좌우푸시, 좌우스매시, 좌우클리어, 좌우헤어핀, 좌우드롭시 활용 ∙런닝스텝이나 슬라이딩스텝으로 전진하며 백핸드쪽은 피벗으로도 이동한다.
후 진 형		∙하이클리어, 스매시 등에 활용 ∙러닝스텝, 홉스텝, 슬라이딩스텝을 병용하여 타구지점까지 후진한다. 백핸드쪽은 오른발을 한 걸음 후퇴시켜서 오른발을 축으로 피벗하여 러닝스텝으로 이동한다.

(4) 스트로크의 비교

  스트로크는 날아오는 셔틀을 타구하는 것으로, 타점의 위치에 따라 오버헤드 스트로크, 라운드 더 헤드 스트로크, 언더핸드 스트로크, 사이드암 스트로크로 구분된다.

종류	그림	차이점	공통점
오버헤드		∙오버헤드 스트로크는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셔틀콕을 치는 것이다.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셔틀콕을 치는 것으로 공격적이고 기본적인 스트로크이다. ∙시선은 지속적으로 셔틀콕을 주시한다. ∙체중은 왼발에 두고 가슴은 네트를 향한다.
라운드  더 헤드		∙라운드 더 헤드 스트로크는 몸 왼쪽의 위로 날아오는 셔틀을 포핸드로 몸의 왼쪽 위로 타구하는 스트로크이다.
언더핸드		∙언더핸드 스트로크는 허리보다 낮은 위치로 날아온 셔틀콕을 네트 위로 타구하는 것이다.	∙시선은 지속적으로 셔틀콕을 주시한다. ∙셔틀콕의 비거리와 좌우의 각도를 다양하게 변화시켜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이용한다. ∙전체 코트를 이용한 다양한 각도로 상대방 코트 깊숙이 떨어지는 스트로크를 활용한다.
사이드암		∙사이드 암 스트로크는 어깨와 허리 사이의 높이로 오는 셔틀을 치는 것으로, 드라이브 등에 이용하는 스트로크이다.

4. 응용기술

1) 단일형

(1) 서비스

  서비스는 게임시작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허리 아래의 낮은 위치에서 셔틀콕을 치는 것으로 방어적인 요소가 강하다. 배드민턴의 서비스에서는 셔틀콕을 회전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오버 핸드(over hand), 오버 웨이스트(over waist) 등은 반칙이다.

<롱하이서비스․숏서비스․드리븐서비스의 비교>

구 분	그 림	차   이   점	공   통   점	반구
롱하이 서비스		∙단식에서 주로 구사되며, 센터라인쪽을 이용한다. ∙서비스 후 다음 동작을 바로 준비할 수 있다.	∙서브 준비시 체중은 중심이 뒤에 있다. ∙서브시 체중 중심이 뒤에서 앞으로 온다. ∙서브시 셔틀콕에 시선을 집중한다. ∙콕을 라켓 헤드 중앙에 정확하게 맞춘다. ∙서브시 라켓이 핸드오버가 되지 않게 한다. ∙서브시 셔틀콕이 웨스트 오버 되지 않게 한다. ∙서브 한 뒤 다음 동작을 바로 취한다. ∙상대방의 백핸드 쪽을 자주 이용한다. ∙상대의 기량이 부족한 방향으로 서브를 집중 공략한다. ∙상대방 리시버의 약점을 노린다.	드롭, 커트, 하이클리어, 드리븐 클리어, 스매시
숏 서비스		∙주로 복식에서 구사된다. ∙서비스라인 좌우쪽을 이용한다		헤어핀, 드리븐 클리어, 드라이브, 푸시, 하이클리어
드리븐 서비스		∙몸통이나 어깨쪽으로 많이 구사된다. ∙손목스냅을 많이 사용한다. ∙직선으로 스피드 있게 구사된다.		드롭, 커트, 스매시, 드라이브, 푸시

(2) 헤어핀, 드롭, 스매시의 차이점과 공통점

구 분	차이점	공통점
헤 어 핀	∙타법기술 중 가장 정교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유연성이 절대 필요함 ∙상대가 백코트 깊숙이 위치해 있을 때 사용함	∙타구시 오른발이 중심이 됨 ∙타구전에 항상 기본자세가 되어야 함 ∙상대를 속이기 위한 샷임 ∙상대편의 빈 공간을 이용하면 효과가 큼 ∙타구한 후 항상 중앙으로 회귀하여 다음 동작을 준비함
드 롭 샷	∙고도의 정확성을 요구함 ∙스매시나 클리어와 같은 폼에서 구사함
스 매 시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기 위한 기술임 ∙클리어나 드롭보다 더 타점이 앞쪽임 ∙상대코트에 일직선으로 빠르고 강렬하게 날림

2) 복합형

(1) 플라이트

  일반적으로 플라이트는 클리어, 드롭과 커트, 스매시, 헤어핀, 크로스 네트 샷, 드라이브, 푸시 등의 7가지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본 절에서는 7가지 플라이트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자 한다.

응용 기술	기술 설명
클리어	하이 클리어	∙셔틀콕이 높게 날아가서 엔드라인에 수직으로 낙하하는 플라이트를 말하며, 셔틀콕을 멀리, 높게 타구하여 상대방의 엔드라인까지 보내야 한다. ∙하이클리어는 셔틀콕의 비행시간이 길어 수비시간을 벌 수 있으며 타구시에는 셔틀콕을 높이, 멀리 쳐서 비행하는 시간을 최대화시켜야 한다.
	드리븐 클리어	∙상대의 라켓이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이로, 어느 정도의 스피드를 가지고 코트의 안쪽 깊숙이 낙하하는 플라이트를 말한다. ∙하이 클리어에 비해 속도와 위치를 목적으로 하여, 상대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는 공격적인 플라이트이다.
드롭, 커트	∙상대편을 현혹시키기 위해서 셔틀콕을 오버헤드 스트로크로 속도와 코스에 변화를 주어 네트 근처에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드롭과 커트의 차이는 드롭이 공의 속도는 늦어지더라도 네트근처에 떨어지도록 짧게 공을 치려는데 비해, 커트는 공의 거리가 길어지더라도 속도있는 공을 치려는 점이다.
스매시	∙머리 위의 높은 위치에서 빠른 스피드로 상대방 코트로 셔틀콕을 때리는 공격적인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타점이 높고, 네트와 가까울수록 위력적인 스매시가 된다. ∙강력한 스매시를 위해서는 체중의 이동, 높은 점프를 위한 강한 각근력, 적절한 타점 등이 요구된다. 스매시는 체중을 이용한 각도 있는 스매시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스트레이트 스매시를 할 때에는 각도가 작고 공의 거리를 길게 하는 것이 좋다
헤어핀	∙배드민턴 경기에서 스매시와 아주 대조적인 것으로서, 네트 가까이 온 셔틀콕을 상대편 네트에 거의 닿을 듯하게 받아치는 기술을 말한다. ∙가장 효율적인 헤어핀은 네트의 바로 가까운 거리에서 네트의 위를 넘는 순간에 코트 바닥을 향하여 수직으로 내려오게 하는 방법이다.
드라 이브	∙사이드암 스트로크로 친 셔틀콕이 코트의 바닥과 평행하게 네트에 닿을 정도로 날아가 상대의 코트로 가라앉는 플라이트를 말한다. ∙드라이브를 칠 때에는 낮은 자세에서 한 발을 내디뎌 몸보다 앞쪽에서 셔틀콕을 쳐야 하고, 네트를 넘어서 셔틀콕이 뜨지 않아야 한다.
푸시	∙네트 근처에서 작고 강한 스윙으로 상대 코트의 중간으로 밀고 들어가는 형태의 플라이트로 아주 공격적인 기술이다 ∙푸시는 스매시의 응용 동작이지만 손목의 스냅만 주는 것이 스매시와 다르다. 그 이유는 스매시와 같이 동작이 크면 오버 네트나 터치 네트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로스 네트샷	∙셔틀콕이 네트를 비스듬히 넘어 상대 사이드라인 근처로 낙하하는 플라이트를 말한다. 크로스 네트 샷은 헤어핀의 경우와 거의 같은 요령이지만, 셔틀콕 코르크 측면을 비껴 치는 샷으로, 헤어핀보다 타구의 순간에 손목의 스냅과 안정된 풋워크가 요구된다.

(2) 제2구, 제3구 공격형

  일반적으로 배드민턴은 여러 가지 기술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것은 서브에서부터 시작하여 상대편의 1차 반구와 이에 따른 공격자의 제2구 공격, 그리고 상대편의 2차 반구에 따른 공격자의 제3차 공격으로 이루어진다. 본 절에서는 배드민턴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격자의 제2구와 제3구를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제1구 공격	상대편 반구	제2구 공격형	상대편 반구	제3구  공격형
롱  서  비  스	하이 클리어	∙스매시：상대편의 하이클리어가 높지 않을 경우	∙커트, 클리어, 헤어핀, 드롭	모든 스트로크 가능
		∙드롭：상대편이 뒤로 물러나 있을 경우	∙푸시, 헤어핀, 하이클리어
		∙커트：상대편이 한 곳으로 치우쳐 빈 공간이 생겼을 경우	∙헤어핀, 클리어, 푸시
		∙드라이브：상대편 클리어가 높거나 깊지 않을 경우	∙푸시, 하이클리어, 드라이브, 커트, 드롭, 헤어핀
		∙하이클리어：상대편이 높고 깊게 하이클리어를 한 경우	∙하이클리어, 드라이브, 스매시, 드롭
	드라  이브	∙드라이브：머리 바로 위부터 가슴까지 셔틀콕이 날아올 경우, 상대의 드라이브가 약하고 사선으로 상향하여 타구 될 경우	∙하이클리어,푸시, 드라이브, 드롭
		∙커트：상대편의 드라이브가 약하고, 빈 공간이 생겼을 경우	∙하이클리어, 헤어핀, 드라이브
		∙푸시：상대편의 드라이브가 약하고 사선으로 하향하여 타구될 경우	∙헤어핀, 하이클리어
		∙드롭：상대편의 드라이브가 높거나 약하여 사선으로 올 경우	∙헤어핀, 클리어, 푸시
	스매시	∙클리어：스매시가 강하여 높게 올리며 수비를 하고자 할 경우	∙클리어, 스매시, 드롭, 커트, 드라이브
		∙헤어핀, 드롭：상대편이 타구한 뒤 뒤로 물러나 있을 경우	∙드라이브, 헤어핀, 클리어, 푸시
		∙컷트：상대편의 타구가 강하여 스피드를 역이용할 경우	∙하이클리어, 헤어핀, 드라이브
	드롭   ․  커트	∙하이클리어：상대편의 타구를 뒷쪽으로 높이 띄울 경우	∙클리어, 스매시, 드롭, 커트, 드라이브
		∙헤어핀：상대편이 타구한 뒤 코트 뒤에 위치해 있을 경우	∙헤어핀, 드라이브, 푸시, 클리어
		∙드라이브：상대편의 타구를 상대편 백코트로 공격할 경우	∙하이클리어, 드라이브, 커트, 푸시, 드롭
		∙푸시：상대편 타구가 약간 높을 경우	∙헤어핀, 하이클리어

배드민턴 지도안

○ 배드민턴의 차시별 지도계획

차시	과제(학습내용)
1	배드민턴의 역사, 시설장비, 규칙, 용어, 매너익 히기
2	기초기술 익히기(그립, 셔틀․라켓 익히기)
3	기초기술 익히기(스윙감 익히기)
4	응용기술 익히기(서비스)
5	응용기술 익히기(클리어와 드롭․커트)

1차시. 배드민턴의 역사, 시설장비, 규칙, 용어, 매너 익히기

1. 목표

   ▪ 심동적 목표 : 배드민턴의 매너를 준수할 수 있다.

▪ 인지적 목표：배드민턴의 역사, 시설장비, 규칙, 용어에 대하여 이해한다.

▪ 정의적 목표：배드민턴의 매너에 대하여 이해한다.

2. 배드민턴의 역사

종 류	역 사
배드민턴의 기원과 역사	∙배드민턴은 19세기 전반 인도의 봄베이 주 푸나 지방 부근에서 하고 있던 '푸나'라는 게임이 1873년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 육군장교에 의하여 영국본토에 전해졌다. ∙고대 중국에서는 '바톨둘'이라는 유희가 성행했었는데 그 방법은 장식이 달린 1개의 셔틀콕을 널조각으로 서로 쳐서 보내는 놀이인데, 셔틀콕은 오늘날의 셔틀콕과 같은 비행성을 지니고 있었다고 하며 여기서 배드민턴의 기원을 설명하기도 한다.
배드민턴의 발전	∙배드민턴은 뷰포트 경에 의해 발전하였는데 배드민턴의 홈파티 석상에서 푸나(poona)게임을 소개하기 위하여 샴페인 병의 코르크마개에 날개를 붙인 것을 테니스라켓으로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주거니 받거니 쳐 보였다. 사람들이 이 놀이에 곧 열중하게 되어 새로운 스포츠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 이 스포츠의 이름을 영국의 배드민턴 지방에서 성행되어 배드민턴이라 불리게 되었다.

3. 시설장비

1) 배드민턴장

  배드민턴은 원칙적으로 실내경기이며, 정식 경기의 코트는 단식 코트와 복식 코트를 합친 겸용의 코트로 되어 있다. 코트는 장방형 모양이며 선의 넓이는 40cm이고, 코트 중앙에 네트를 설치함으로써 두 진영으로 나뉘어지며, 네트를 향하여 중앙선 오른쪽을 라이트 코트, 왼쪽을 레프트 코트라고 부른다. 바닥은 보통 나무로 된 바닥이어야 하나 요즘에는 인공섬유로 된 매트를 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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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비

(1) 라켓

  라켓은 형태, 무게, 재질 등에 대한 공식적인 규정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길이가 66cm, 무게는 112-158g 정도이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카본, 그라파이트, 보론 등의 신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라켓의 무게가 같아도 밸런스가 틀리면 전혀 다른 라켓 같은 느낌이 든다. 무게의 중심이 헤드 쪽에 있는 톱 헤비의 경우는 휘두르기는 힘들지만 강력한 스매시를 칠 때는 적당하다. 단 초보자는 톱 라이트 즉, 무게 중심이 그립 쪽에 있는 라켓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켓의 주요 부분은 그립, 거트, 헤드, 샤프트, 목, 프레임으로 이루어져있다.

(2) 셔틀

  새의 깃털로 특수하게 만들어진 셔틀콕은 셔틀콕의 저항과 기후, 온도, 습도에 따라 수많은 변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배드민턴은 대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라 할 수 있다. 특히, 셔틀은 셔틀콕의 저항에 민감해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정확한 비행이 방해받기 쉽다. 이것이 배드민턴의 약점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셔틀콕 저항에 대한 셔틀의 미묘한 반응이 배드민턴의 특성이며, 또 게임의 흥미를 더해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셔틀콕은 버드(bird)라고도 하며 반구형의 콜크에 물새의 깃털을 꽂아서 만든다. 무게는 4.75～5.50g, 콕의 지름은 2.5～2.8cm, 날개는 물새의 깃털로 16개의 선단에서 콕까지 6.4～7.0cm, 날개의 지름은 5.4～6.4cm이다. 

(3) 복장

  배드민턴은 예의를 중요시하는 신사적인 스포츠이다. 이러한 이유로 흰색 옷만이 배드민턴 경기의 복장으로 허용되던 시대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성적이고 다양한 색상의 복장이 유행하고 있으며, 가급적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며 땀을 잘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 배드민턴 경기에서 사용되는 용품에는 라켓 케이스, 가방, 땀의 흡수와 손목을 보호해주는 리스트 밴드, 그립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타월 그립 등이 있다.

4. 규칙

1) 주요 규칙

  배드민턴 경기의 규칙은 상황별로 다양하며 대표적인 규칙 위반의 종류와 상황은 다음과 같다.

규칙 위반	상 황
오버핸드	서버가 서비스를 넣는 순간에 라켓 헤드가 라켓을 잡고 있는 손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오버 웨이스트	서버가 서비스를 넣는 순간 셔틀콕의 타구 위치가 허리보다 높을 때
라인 크로스	서비스 때：서버는 서비스 코트 내에서 정지한 자세로 서비스를 해야 하는데, 이 때, 라인을 밟았을 때 리시브 때：리시브 준비 자세시 코트 내의 라인을 밟았을 때
풋 폴트	서비스 동작：서비스 동작을 하고 있는 동안 서버와 리시버의 양 발 중 일부가 서비스 코트 내에 정지되어 있지 않을 경우
아웃	서비스된 셔틀콕이 바로 리시브 코트 내에 떨어지지 않은 경우, 그러나 셔틀콕이 네트에 스쳐서 리시브 코트에 들어갔을 때나, 라인 상에 떨어진 경우에는 인(in)이 된다.
기타 규칙위반	∙게임 중 경기자의 신체나 옷, 라켓이 네트나 포스트에 닿았을 때 ∙1명의 선수가 계속해서 두 번 셔틀콕을 쳤을 때 ∙라켓이나 신체의 일부라도 네트 수직 위를 넘어갔을 때 ∙경기자가 코트 밖에 나가 있을 때나, 셔틀콕이 마루면에 떨어지기 전에 신체에 닿았을 때

2) 경기방법

경기자의  위치와 서브	경기 개시 후 첫 게임의 서비스는 토스로 결정되며 코트 및 서비스 선택권은 이긴 쪽에 있다. 그리고 전 게임의 승자가 다음 게임의 첫 서브권을 가지게 된다.
경기방법	게임득점	∙국제 경기에서 남․여 총 5세트 경기로 세트당 7점을 획득한 선수가 승자가 된다.                ∙일반적인 경기에서는 각각 15점, 21점 3세트 경기로 구성된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분되며, 개인전은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으로 구성된다. ∙득점은 서비스권을 가지고 있는 쪽에서 이겼을 경우에만 득점이 되며, 리시브쪽이 이겼을 경우에는 득점은 되지 않고 서비스권만 가지게 된다.
	세팅	∙세팅은 배드민턴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연장전 방법이다.

5. 용어

용어	설 명
다운(down)	∙서비스 측이 서버권을 잃는 것
홀딩(holding)	∙셔틀이 순간적으로 라켓에 얹혀 정지한 상태
인사이드(inside)	∙서비스권을 가진 쪽
아웃사이드(outside)	∙서비스를 받는 쪽
랠리(rally)	∙게임 중 셔틀이 오가는 상태
러싱(rushing)	∙타구의 순간 네트 근처로 돌진하는 것
우드샷(wood shot)	∙라켓의 후레임 부분에 셔틀이 맞는 것
보크(balk)	∙서비스에서 상대를 혼란시키는 비신사적인 방해동작

6. 매너

  배드민턴 경기에서 준수해야 할 매너는 다양하며 대표적인 매너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연습을 시작할 때, 경기 전후에 상호간에 인사를 한다.

▪ 상대방의 리시브 준비를 확인하고 서브를 넣는다.

▪ 타인에게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배려한다.

▪ 셔틀콕이 떨어진 사이드의 경기자가 주어서 상대방 네트위로 넘겨준다.

▪ 코트 교체시 상대에게 먼저 지나가도록 양보한다.

▪ 서브 때는 리시버가 준비되었을 때 서브한다.

▪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거나 화를 내지 않는다.

▪ 심판의 판정 이전에 자신이 먼저 판정하지 않는다.

2차시.  기초기술 익히기(그립, 셔틀 익히기, 라켓 익히기)

1. 목표

▪ 심동적 목표：배드민턴 그립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고, 바르게 동작할 수 있다.

▪ 인지적 목표：배드민턴 라켓 면과 셔틀콕에 대해 이해하고 셔틀콕의 공기 저항을 이해할 수 있다.

▪ 정의적 목표：자발적으로 기능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갖는다.

2. 준비 운동 및 보강운동

  배드민턴은 매우 빠른 동작을 요구하기 때문에 근육 스트레칭은 신체를 부상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들의 근육이나 건(腱-힘줄)은 매우 빠른 동작을 따라하기에 힘이 든다. 따라서, 어깨와 허리 등의 상체부위의 스트레칭 체조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동 작	실시요령	동 작	실시요령
	∙양손을 깍지끼고 앞으로 천천히 편다.		등 뒤로 두 손을 깍지끼고 팔을 반듯이 펴고 밖을 향하여 천천히 편다.
	∙손바닥을 위로 하여 양손을 깍지끼고 위로 천천히 뻗는다.		∙양쪽 팔을 머리 위로 뻗어 잡고 옆으로 서서히 굽힌다.    (양쪽을 교대로 시행)
	∙한 손은 팔꿈치 뒤 부분을 감싸 안고 감싼 팔을 뒤로 당기면서 어깨 뒤를 늘려준다.		∙한 손으로 나머지 팔꿈치를 잡아 가볍게 당겨서 어깨와 삼두근을 스트레칭 시켜준다. 허리를 펴주고 상체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한다. (양쪽을 교대로 시행)

3. 셔틀 익히기

주 제	그 림	지도요령
셔틀콕 만져보기		∙전체를 설명할 수 있는 대형으로 모아놓고 셔틀콕을 하나씩 나누어주고 만져보게 한다. ∙셔틀콕을 만지면서 셔틀콕의 모양, 깃털의 부드러움에 대하여 알아본다.
셔틀콕 던져보기		∙옆사람과 간격을 넓게 한다. ∙나누어준 셔틀콕을 가까운 거리에서 던져본다. ∙셔틀콕의 생김새와 셔틀콕기의 저항에 대하여 설명한다. ∙셔틀콕을 정확하고 빠르게 보내기 위해서 중요한 사실들을 설명한다.
라켓 익히기		∙라켓을 상하 좌우로 흔들어본다. ∙라켓을 8자를 그리며 흔들어본다

4. 그립 익히기

  그립은 잡는 방법에 따라 크게 이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으로 분류한다.

1) 이스턴 그립(eastern grip)

그 립	학  습  내  용
이스턴 그립	포핸드 그립	①이스턴 그립은 라켓을 세우고 위에서 악수하듯이 손잡이를 잡는 방법으로, 몸의 구조상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강타를 치는 데 적합하다. ②팔의 움직임의 범위가 넓고, 타면을 사용하는 방법이 익숙해지면 앞 뒤 양면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③이스턴 그립은 라켓을 지면에서 수평으로 하고 위에서 바로 잡는 방법을 말하며, 그립에 대한 특별한 규정을없으나, 대부분의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이스턴 그립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라켓 타면을 바닥에 수직으로 한다. ∙라켓 위쪽에서부터 가볍게 핸들을 쥔다. 그 경우, 첫째 손가락은 핸들 옆면의 가장 넓은 절단면에 닿도록 하고, 새끼손가락은 핸들의 하단을 쥔다. ∙그립은 유연하게 하고, 셔틀을 치는 순간에 힘을 주어 꽉 쥐었다가 치고 난 후 다시 힘을 빼어 가볍게 쥔다. ∙이때 손목의 동작은 손목을 중심으로 해서 전완과 라켓 자루가 V자 형을 만들도록 손목을 가볍게 구부린다. 손목을 유연하게 해서 타구 순간에 스냅이 듣도록 한다. ∙라켓을 꽉 잡고 있으면, 타구 순간에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 스냅을 충분히 줄 수 없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백핸드 그립	∙포핸드 그립보다 손의 위치를 헤드의 왼쪽으로 약간 비껴 잡는다. ∙엄지를 그립 측면의 가장 넓은 면에 대고 그립을 따라서 가볍게 편다. ∙타구를 할 때에는 엄지로 라켓을 누르듯이 하여 스냅을 살려서 친다.
	섬업 (thumb up)	∙셰이크 핸드 그립 방식으로 쥐고 엄지손가락만을 세워 그립에 대는 방식이 섬업이다. ∙포핸드 쪽의 먼 곳까지 커버할 수 있지만 반대쪽은 커버하기 어렵다. 따라서, 백 사이드로 날아가는 셔틀을 칠 때에는 섬업(thumb up), 즉 엄지를 위로 세워 쳐야 한다.
	리스트 콕 (list cock)	∙배드민턴은 손목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그립과 동시에 익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리스트 콕이다. 리스트 콕은 그립한 상태로 손목을 첫째 손가락 방향으로 구부리면서 라켓을 몸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이다.

2) 웨스턴 그립(western grip)

그 립	학  습 내  용
웨스턴 그립	∙라켓을 지면에 눕혀 두고 그대로 감싸 쥔다. ∙엄지와 네 손가락의 V자가 3시 방향을 향하게 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익숙하고 편리하며 특히 오른쪽으로 오는 셔틀을 칠 때(포핸드 스트로크)는 강하게 칠 수 있어 유리하지만 왼쪽으로 오는 셔틀의 타구(백핸드 스트로크)시에는 불리하다. ∙강타와 푸싱 샷(밀어 쳐넣기)에는 유리하다.
	∙웨스턴 그립은 라켓을 코트의 지면과 평행이 되도록 놓고 바로 그립을 쥔다. ∙초보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그립이다. ∙라켓의 한쪽 면만을 사용하게 되어 백핸드로 칠 경우는 불리하다. 그러나 몸의 바로 정면으로 날아온 셔틀을 치기에는 이스턴 그립보다 유리하다.

  웨스턴 그립은 라켓을 지면에서 수평으로 하고 위에서 바로 잡는 방법이다.

5. 평가 및 클리닉

1) 평가

  다음의 평가에서 '상'은 가장 이상적인 동작을 의미하며 '중'은 지속적으로 교정을 필요로 하지만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며, '하'는 클리닉을 참고로 하여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수준을 나타낸다.

항 목	등급	평가기준
그립	상	∙이스턴이나 웨스턴 그립에서 엄지와 검지 모양이 V자로 자연스럽게 쥔다. ∙섬업과 리스트 콕을 정확하게 구사한다. ∙팔과 어깨 특히 손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쥔다.
	중	∙이스턴이나 웨스턴 그립에서 엄지와 검지 모양이 V자가 되지 못한다. ∙손목에 힘을 주어 동작이 부자연스럽다.
	하	∙손목과 어깨에 과도하게 힘을 주고 있다. ∙그립의 형태가 이스턴인지 웨스턴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주먹을 쥐듯이 그립을 하고 있다.

2) 클리닉

동 작	수정내용
그립	∙엄지와 검지 모양이 V자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쥔다. ∙오른손 검지손가락이 건그립(gun grip)이 되도록 한다. ∙섬업과 리스트 콕을 정확하게 구사한다. ∙팔과 어깨 특히 손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쥔다.

3) 과제

  그립을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 라켓을 상하․좌우로 흔든다.

▪ 라켓을 8자 형태로 흔들어 본다.

▪ 라켓의 앞뒷면을 번갈아 가며 셔틀을 공중으로 높이 튀겨 본다.

▪ 셔틀콕 줍기 연습을 하고 숙달되도록 한다.

3차시.  기초기술 익히기(스윙감 익히기)

1. 목표

▪ 심동적 목표：배드민턴 라켓 스윙을 할 때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

▪ 인지적 목표：회전의 원리와 임팩트에 대해 안다.

▪ 정의적 목표：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연습시 남을 배려하는 태도를 갖는다.

2. 준비운동 및 보강운동

  배드민턴 스윙 연습은 상체의 굴신, 몸통의 회전, 손목의 회전, 중심 이동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이므로 2차시에서 제시한 준비운동 외에 몸통, 손목, 발목을 중심으로 준비운동을 실시한다. 

동 작	그 림	실 시 요 령
손목․발목 돌려주기		∙손목과 발목을 좌․우 교대로 돌려주며 각 8호간씩 실시한다.
몸통 돌려주기		∙두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발을 평소 같이 자연스럽게 해서 선 다음 등 뒷쪽 방향으로 천천히 몸통을 틀어서 반대쪽 새끼발가락을 쳐다본다. 이때 무릎을 굽히면 안 되며 좌․우 교대로 실시한다.
등뒤로 깍지껴 앞으로 숙이기		∙두발을 어깨넓이로 넓힌 다음 등뒤로 깍지를 끼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준다. 이때 두 팔이 앞으로 최대한 넘어가도록 한다.
다리 스트레칭		∙한 쪽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허벅지 안쪽을 스트레칭 해준다
다리 꼬아 허리 앞으로 굽히기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꼬아 허리를 앞으로 굽혀 스트레칭 해준다.
다리 뒤로 스트레칭		∙한 쪽 다리로 버티고 한쪽 다리는 뒤로하여 허벅지 앞쪽을 스트레칭 해준다.
허리 굽혀 어깨 비틀기		∙두발을 어깨보다 더 넓힌 다음 손을 무릎에 대고 어깨를 바꿔가며 비틀어준다.

3. 스트로크 동작의 구분

구분	위치에 따른 스윙 동작의 구분	방법	실행 방법
백 스 윙	오버 헤드	∙힘을 비축하기 위해 다가오는 셔틀과 라켓면 사이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동작이다. ∙라켓을 뒤로 빼는 기술이다. ∙시선은 셔틀콕을 주시한다. ∙몸의 중심을 유지한다. ∙라켓을 쥐지 않는 팔은 반작용을 고려하여 조절한다.	∙몸을 오른쪽으로 비틀어 왼쪽 어깨가 네트를 향하도록 하고 체중은 오른발에 둔다
	언더 핸드		∙팔꿈치를 구부리고 옆구리를 조이면서 라켓을 세운다
	사이드 암		∙오른발을 내딛고 손목을 콕한 상태에서 오른쪽 어깨를 당긴다
포 워 드 스  윙	오버 헤드	∙백스윙으로 비축된 힘과 무게를 셔틀콕에 실어주기 위해 라켓 면을 셔틀콕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동작이다. ∙지면반발력→다리→골반→몸통→상체→라켓 순서로 이루어진다.	∙팔꿈치를 끌어당기듯이 스윙을 한다. 몸을 회전시키면서 왼발로 중심을 이동해 간다.
	언더 핸드		∙손목을 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뻗는다
	사이드 암		∙체중을 오른발로 옮기고 팔꿈치로 리드하면서 라켓을 눕혀 셔틀을 노린다
임 팩 트	오버 헤드	∙셔틀콕과 라켓 면은 정면으로 만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립에 따라 기술구사에 따라 타점은 변한다. ∙준비된 모든 힘과 무게가 셔틀콕에 전달되는 순간이다. ∙라켓 면의 중앙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다. ∙타점은 그립 잡는 방법에 따라 약간씩 변한다. ∙그립과 손목이 고정되어야 한다. ∙손목은 약간 앞으로 굽혀져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손목은 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뻗으면서 셔틀을 타구한다
			∙콕한 상태로 손목을 뒤로 젖혀 타구한다.
	언더 핸드
			∙팔을 충분히 틀면서 임팩트 한다. 되도록 몸의 앞쪽에서 셔틀을 타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이드 암
팔 로 스 루	오버 헤드	∙임팩트가 된 다음 라켓 면이 셔틀이 빠져나가는 방향에 따른 구분이다. ∙면의 방향에 따라 셔틀 방향이 결정된다. ∙셔틀콕이 하나가 아니라 3개 이상 한꺼번에 쳐내는 형식으로 스윙한다. ∙셔틀콕이 라켓에 오래 머무를수록 셔틀콕의 통제와 힘 전달이 좋아진다. ∙손목을 견고히 한다. ∙셔틀콕을 보내는 방향으로 몸 전체를 돌리면서 스윙한다.	∙타구 후에는 라켓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기본 자세로 되돌아간다
	언더 핸드		∙팔로스루에서 라켓을 위로 휘두르지 말고 왼쪽 사이드로 휘둘러 뺀다.
	사이드 암		∙팔로스루는 짧게 하고 라켓이 쳐지지 않도록 팔꿈치를 올려 조절한다.

4. 셔틀 쳐보기

동작：1인 연습	설명	지도요령
한쪽면으로 치기	∙라켓의 한쪽 면으로 셔틀을 쳐본다. ∙셔틀을 한번은 높게 한번은 낮게 치면서 반복한다.	∙설명과 시범후 연습을 하도록 한다. ∙5～10분 실시한 후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잘 안될 경우 개별 지도나 추가적인 시간할애를 하여 연습한다.
양쪽 면으로 치기	∙포핸드와 백핸드를 번갈아 쳐본다. ∙셔틀을 한번은 높게 한번은 낮게 치면서 반복한다.
5m 높이 치기	∙포핸드와 백핸드를 5m 높이로 번갈아 쳐본다. ∙셔틀을 한번은 높게 한번은 낮게 치면서 반복한다.
걸어다니면서 치기	∙포핸드와 백핸드를 걸어다니면서 번갈아 쳐본다. ∙셔틀을 한번은 높게 한번은 낮게 치면서 반복한다.
공중에 매달고 치기	∙공중에 매달린 셔틀을 포핸드와 백핸드로 번갈아 쳐본다.
벽에 치기	∙건물의 벽을 향하여 셔틀을 친다.

<셔틀 쳐보기 지도시 요점>

∙배드민턴 셔틀콕은 콜크에 깃털이 16개 붙어 있어 콜크의 구조상 저항력이 높기 때문에 경기 중 셔틀을 강하게 치면 빠르게 날아가지만 스피드가 차츰 줄어들게 되어 결국은 수직으로 낙하하게 되는 특수한 현상을 설명한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라켓 면이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한다.

∙셔틀콕이 일정한 궤적을 그리기 위해서 타점이 일정하고 라켓 중앙에 맞는지 확인한다. 특히 시선은 셔틀콕과 라켓면이 닿는 순간을 확인한다.

5. 스윙 익히기

동작：2인 연습	설 명	지도요령
거울 앞에서 스윙	∙거울 앞에서 타구 자세를 연습하면서 상호간에 잘못된 자세를 지적하고 교정한다.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준다. ∙설명과 시범후 연습을 하도록 한다. ∙5～10분 실시한 후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잘 안될 경우 개별 지도나 추가적인 시간할애를 하여 연습한다.
벽 앞에서 스윙	∙벽에 가까이 서서 라켓의 타면을 고정시키고 자세를 점검한다. ∙상호간에 잘못된 자세를 지적하고 교정한다.
라켓에 맞추기	∙상대방이 다양한 방향으로 던져준 셔틀콕을 라켓으로 쳐본다.
연결하기	∙셔틀콕을 주고받는다 ∙한 사람은 언더핸드로, 한 사람은 오버 헤드로 치다가 교대한다. ∙서로 마주 보고 앉아서 셔틀콕을 친다.
벽에 치기	∙두 사람이 건물의 벽을 향하여 선 다음, 한번씩 교대로 셔틀콕을 친다.

<스윙 익히기 지도시 요점>

∙옆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랠리는 상대방이 받기 쉬운 곳으로 보내서 오래 계속되도록 한다.

∙라켓 면이 바닥과 수직이 되도록 그립을 확인한다.

∙반작용의 원리：백핸드를 구사하기 위해 오른팔을 왼쪽으로 당길 때, 왼팔은 가슴을 껴안듯이 가슴 앞에서 양팔을 교차시킨 후 포워드 스윙 시 오른팔이 네트 방향을 향할 때 왼팔은 왼쪽으로 돌아온다. 이 반작용이 오른팔의 스윙에 더욱 많은 힘을 부여하게 되므로 백핸드에서 매우 중요하다.

6. 평가 및 클리닉

1) 평가

  다음의 평가에서 ‘상’은 가장 이상적인 동작을 의미하며 ‘중’은 지속적으로 교정을 필요로 하지만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며, ‘하’는 클리닉을 참고로 하여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수준을 나타낸다.

항 목	등급	평가기준
셔틀 익히기	상	∙그립을 잡을 때 엄지와 검지모양이 V자로 자연스럽게 쥔다. ∙섬업과 리스트 콕을 정확하게 구사하면서 30회 이상 계속할 수 있다. ∙팔과 어깨 특히 손목에 힘을 빼고 라켓 중앙에 잘 맞춘다.
	중	∙그립을 잡을 때 엄지와 검지모양이 V자가 되지 않는다. ∙섬업과 리스트 콕을 정확하게 구사하면서 20회 이상 계속할 수 있다.
	하	∙손목과 어깨에 과도하게 힘을 주며 타점이 일정하지 않다. ∙섬업과 리스트 콕을 정확하게 구사하지 못하고 10회 미만이다.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주먹을 쥐듯이 그립을 하고 있다.

2) 클리닉

동 작	수정내용
셔틀 익히기	∙섬업과 리스트 콕이 정확하게 구사되도록 한다 ∙오른손 검지손가락이 건 그립(gun grip)이 되도록 한다. ∙손목과 어깨에 힘을 빼며 타점이 일정하도록 한다. ∙팔과 어깨 특히 손목에 힘을 빼고 라켓 중앙에 맞추도록 한다.

3) 과제

  스텝과 함께 스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연습을 하면서 임팩트에 초점을 둔다.

4차시.  응용기술 익히기(서비스)

1. 목표

▪ 심동적 목표：다양한 서비스에 적합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

▪ 인지적 목표：다양한 서비스 차이에 대해 이해한다.

▪ 정의적 목표：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연습시 남을 배려하는 태도를 갖는다.

2. 준비운동 및 보강운동

  근지구력은 피로에 대한 저항과 관련된 근육기능으로서 장기간의 운동수행을 계속할 수 있는 근육기능을 나타내므로 배드민턴을 숙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체력요인이다.

<근지구력 강화를 위한 보강운동의 예>

주요 항목	운동형태	처방
무릎 슬관절의 신전/굴근력	∙스쿼트 ∙레그 익스텐션 ∙레그 컬	∙최대 근력을 측정한다. ∙최대 근력의 60～70% ∙1회 20회정도의 반복 ∙총 3회정도 실시
발목관절의 저측굴곡과 배측굴곡	∙레그 프레스 ∙발끝으로 상체 들기
어깨관절의  내전력과 외전력	∙튜브를 활용한 운동 ∙스트링을 이용한 외전운동
허리 관절의 배근력과 복근력	∙백 익스텐션 운동 ∙윗몸일으키기

3. 서비스의 연습

  서비스는 게임을 시작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허리 아래의 낮은 위치에서 셔틀콕을 치는 것으로 방어적인 요소가 강하다. 에이스를 위해 강력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테니스나 배구의 경우와는 달리, 배드민턴의 서비스에서는 셔틀콕을 회전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오버핸드(over hand), 오버웨이스트(over waist)등 공격적인 요소는 금지되고 있다.

구  분	설  명
롱 서비스 (long service)	롱 서비스는 주로 단식 경기에서 상대 코트의 깊숙한 위치로 셔틀콕을 높게 보내기 위해서 구사하는 것으로 상대의 스매시공격을 둔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숏 서비스 (short service)	숏 서비스는 주로 단식 경기에서 상대 코트의 좌우로 셔틀콕을 보내기 위해서 구사하는 것으로 상대의 드라이브공격을 둔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드리븐서비스 (driven service)	드리븐 서비스는 주로 복식 경기에서 많이 이용되며, 롱 서비스와 쇼트 서비스의 중간 성격을 띤 서비스이다.
백핸드 서비스 (backhand service)	백핸드 서비스는 포핸드 서비스에 비해 다양한 서비스가 불가능하나, 복식 경기에서의 쇼트 서비스와 드리븐 서비스를 구사할 때 많이 사용된다.

1) 셔틀콕 잡는 법

구  분	설  명	사진
막잡는 법	주로 롱 서비스를 할 때와 같이 포핸드 서비스에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셔틀콕의 깃털 부위의 중간 부분을 손아귀로 계란을 잡듯이 가볍게 쥐는 방법이다.
올려잡는법	셔틀콕의 깃털 밑부분을 엄지와 인지로 잡는 방법으로, 탁구 서비스에서 공을 올려 놓는 것과 유사한 방법이다.
집어잡는 법	주로 복식의 백핸드 쇼트 서비스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가벼운 물건을 잡을 때처럼 엄지와 인지를 사용하여 셔틀콕의 깃털 하나만을 끝에서 1.5cm 이내로 잡는다. 이 방법은 초보자에게 적합한 방법이며, 숙달이 되면 다양하게 응용하여 실시할 수 있다.

2) 서비스 종류

구  분	설    명	지 도 방 법
쇼트 서비스 (Short Service)	롱 서비스가 단식 경기에서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인데 비해서, 복식 경기에서는 쇼트 서비스가 효과적이다. 이 서비스는 상대가 쉽게 스매시 공격을 하지 못하게 하고, 상대의 몸을 목표로 겨냥하거나 속공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네트를 향하여 측면으로 서고, 준비 자세에서는 체중을 뒷쪽 발에 둔다 ∙체중을 앞에 있는 발로 옮기면서 가볍게 밀어내듯이 친다. ∙임팩트 순간까지 셔틀콕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셔틀콕이 네트를 스치듯 넘기는 것으로 포핸드로 네트위로 낮게 친다. ∙Short Service Line까지 친다. ∙핸드 및 웨스트 오버를 주의한다. ∙상대편 푸시에 당하지 않도록 한다
백핸드 서비스	서비스는 포핸드와 백핸드 서비스로 구분된다. 포어핸드 서비스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나, 백핸드 서비스는 복식 경기에서의 쇼트 서비스와 드리븐 서비스를 구사할 때 많이 사용한다.	∙오른발을 앞으로, 왼발을 뒤로하여 준비한다. ∙쇼트 서비스 라인과 센터 라인 근처에 위치하고, 중심은 오른발에 둔다. ∙오른팔은 가볍게 굽히고, 라켓이 몸에서 조금 왼쪽 앞으로 오도록 한다. ∙셔틀콕을 잡은 손을 라켓의 앞에서 가볍게 친다. ∙팔꿈치를 중심으로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서비스한다.

구  분	설    명	지 도 방 법
드리븐서비스	드리븐 서비스는 주로 복식 경기에서 많이 사용되며, 롱 서비스와 쇼트 서비스의 중간 성격을 띤 서비스이다.	∙포핸드로 낮게 친다. ∙스피드 있게 친다. ∙웨스트 오버에 주의한다. ∙위치를 확인시킨다.
롱하이서비스	단식 경기에서 상대 코트의 깊숙한 위치로 높게 보내기 위해서 구사하는 것으로, 상대방이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즉, 코트 깊숙한 곳에서의 상대방 공격은 네트와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공격의 각도는 둔해지고, 셔틀콕의 속도는 급격히 감소하게 되어 강력한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이 실린 오른발은 뒤쪽으로, 왼발은 한 걸음 앞으로 내밀고 네트를 향하여 측면으로 선다. ∙오른발에서 왼발 쪽으로 몸의 체중을 옮기면서 중심이 이동하는 힘의 반동을 이용하여 셔틀콕이 높게 멀리 가도록 타구한다. ∙ 롱 서브 엔드 라인의 바로 앞에서 높이 오른 셔틀콕이 수직으로 내려오는 서브이다. ∙기본 자세 유지와 동시에 손목을 이용한다. ∙셔틀을 치고 난 뒤 기본자세를 유지한다.

3) 서비스의 목표 지점  

  배드민턴의 서비스는 수동적인 것으로서 서비스로 득점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상대가 직접 공격적인 리턴을 하기 어려운 위치 선정과 셔틀콕의 높이, 스피드 등을 조절해서 리시버로 하여금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서비스의 목표 지점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다음과 같다.

▪ 상대 코트의 네 모퉁이를 향해 서비스한다. 특히 리시버가 약한 쪽의 지점이 좋다.

▪ 리시버가 사전에 예측하지 못하도록 서비스한다.

▪ 상대방의 약점을 노려서 서비스한다.

5. 평가 및 클리닉

1) 평가

  다음의 평가에서 ‘상’은 가장 이상적인 동작을 의미하며 ‘중’은 지속적으로 교정을 필요로 하지만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며, ‘하’는 클리닉을 참고로 하여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수준을 나타낸다.

항 목	등급	평가기준
서비스	상	∙롱, 쇼트, 드리븐 서비스를 정확한 동작으로 구사할 수 있다. ∙뒷발에서 앞발로 중심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각각의 서비스 특징에 적합한 각도와 거리 그리고 높이에 적합하게 5회 실시 중 4회 이상 구사할 수 있다.
	중	∙중심 이동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각각의 서비스 특징에 적합한 각도와 거리 그리고 높이에 적합하게 5회 실시 중 2회 이상 구사할 수 있다.
	하	∙각각의 서비스 특징에 부적합하게 구사한다.

2) 클리닉

동 작	수정내용
서비스	∙서비스시 셔틀콕을 잡는 손이 정확하게 되도록 한다. ∙서비스시 손목과 어깨의 힘을 빼고 스윙을 정확하고 일정하게 하도록 한다. ∙핸드 및 웨스트 오버를 하지 않도록 한다. ∙서비스하고 난 후 다음 동작의 자세 준비를 한다.

3) 과제

  다양한 서비스를 적절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해 오도록 한다.

5차시.  응용기술 익히기(클리어와 드롭․커트)

1. 목표

▪ 심동적 목표：클리어와 다양한 타법에 적합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

▪ 인지적 목표：다양한 타법 차이에 대해 이해한다.

▪ 정의적 목표：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연습시 남을 배려하는 태도를 갖는다.

2. 준비운동 및 보강운동

  서비스 스윙은 체중 이동과 타점이 결합되어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다양한 체력운동중 심폐지구력 운동을 보강운동으로 실시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심폐지구력 강화를 위한 보강운동의 예>

항 목	개념 및 방법
심폐지구력	∙전신 지구력 혹은 유산소 능력으로 장시간 동안 대근활동이나 전신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운동형태	∙대근군을 장시간 사용하는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 종목
운동강도	∙최대 심박수의 70～80% 정도
운동시간	∙수업시작전 혹은 수업을 마친 후 30～40분을 계획하여 실시한다. ∙달리기를 예로 들면 준비운동 5분, 달리기 25분정도, 정리운동 5분으로 실시
운동빈도	∙개별적으로 연습을 할 경우 최소한 주당 3회 이상 실시하도록 지도
운동단계	∙2～3km의 완주 거리를 정하고 최대 심박수의 50% 내외로 시작하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60%, 70%, 80%의 단계로 강도를 늘려 완주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도 ∙초기 단계에서는 지속적으로 달릴 것을 강조하기보다는 걷더라도 완주하는데 목표를 두고 익숙해지면 지속적으로 달리도록 지도

3. 클리어

1) 클리어 설명

구 분	그 림	설  명	활 용 방 법
클리어		클리어는 셔틀콕이 닿는 면에 따라 포핸드와 백핸드로 나뉘고, 높이에 따라 하이 클리어, 드리븐 클리어라고 한다. 임팩트 순간에 따라 머리보다 약간 뒷쪽은 하이 클리어이며, 드리븐 클리어는 그 보다 앞쪽이다.	∙셔틀콕을 상대방 백코트 깊숙이, 높이 날려 자신의 자세를 바로잡기까지 시간을 번다. ∙상대방을 백코트에 묶어놓고 결정타를 칠 기회를 만든다.

2) 클리어 연습

클리어연습	단 계	설    명
	1단계	거울을 보면서 스윙동작을 연습한다. 또는 캠코더로 촬영을 해서 보여준다.
	2단계	위치 이동없이 플라이트를 친다.
	3단계	한사람만 좌, 우 사이드라인으로 움직이면서 친다.
	4단계	서로 크로스와 스트레이트 플라이트를 번갈아 친다.
			∙1단계：코트에서 두 명이 직선형의 플라이트를 주고받는다 ∙2단계：코트에서 대각선 방향의 플라이트를 주고받는다 ∙3단계：4명이 한 코트에 들어가 플라이트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연습을 한다

4. 드롭과 커트

1) 드롭과 커트 설명

구 분	그 림	설   명	활 용 방 법
드롭과 커트		클리어와 비슷한 동작이지만, 타구하는 순간에 팔의 힘을 빼고 손목에 힘을 주어, 네트의 윗 테두리를 노려서 셔틀콕을 떨어뜨리는 것 같은 기분으로 가볍게 타구한다.	∙상대방이 리턴한 셔틀이 높게 날아올 경우에 커트나 드롭을 이용하여 공격을 둔화 시킨다. ∙상대방이 스매시를 가해왔을 경우에 날아오는 셔틀의 스피드를 역이용하여 드롭이나 커트를 반격하면 효과적이다

 2) 드롭과 커트의 연습

단 계	설  명
1단계	거울을 보면서 스윙동작을 연습한다 또는 캠코더로 촬영을 해서 보여준다.
2단계	네트 가까이에서 클리어로 보내면 드롭샷을 친다.
3단계	한사람만 좌, 우 사이드라인으로 움직이면서 친다.
4단계	두 사람 모두 홈포지션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연습한다.
① 하이 클리어   ② 드롭   ③ 드라이브  ④ 스매시   ⑤ 헤어핀

5. 평가 및 클리닉

1) 평가

  다음의 평가에서 ‘상’은 가장 이상적인 동작을 의미하며 ‘중’은 지속적으로 교정을 필요로 하지만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며, ‘하’는 클리닉을 참고로 하여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수준을 나타낸다.

항 목	등급	평가기준
클리어와 드롭	상	∙정확한 그립 자세로 손목, 팔꿈치, 어깨의 각도와 스윙이 부드럽고 정확히 하면서 연속해서 30회 이상할 수 있다. ∙셔틀콕을 라켓 헤드 중앙에 잘 맞춘다. ∙풋워크와 스텝을 정확하게 한다. ∙셔틀콕을 네트 앞쪽으로 보낼 수 있다.
	중	∙정확한 그립 자세로 손목, 팔꿈치, 어깨의 각도와 스윙이 부드럽고 정확히 하면서 연속해서 10회 이상할 수 있다. ∙풋워크와 스텝이 부자연스럽다.
	하	∙셔틀콕을 라켓 헤드 중앙에 잘 맞추지 못한다. ∙셔틀콕을 코트 중앙에 보낸다.

2) 클리닉

동 작	수정내용
클리어와 드롭	∙정확한 그립 자세를 확인하고 점검한다. ∙타구시 시선은 언제나 셔틀콕을 주시하는지 점검한다. ∙타구시 체중 이동과 임팩트감을 느끼도록 지도한다. ∙스윙 동작에서 팔이 완전히 펴지는지 점검한다. ∙임팩트시 손목의 모양을 확인하고 점검한다.

[김애경]

시간 날때마다 읽어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